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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9.18 [13:37]
[성경적 창조론과 과학 (44)]과학은 진화론의 보증서인가?
한윤봉(전북대학교 석좌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창조과학회 7대 회장)
 
한윤봉

 

만약 인류 역사에 우주와 생명체의 기원에 관한 기록이 있다면, 기원의 문제는 쉽게 풀렸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류 역사에는 그런 기록이 없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현재 자연에서 관찰되는 현상들을 증거물로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추론하고 해석한다. 그 결과물인 추론적인 이론(, 진화론과 빅뱅우주론)과학이란 이름으로 포장하여 기원에 대한 보증서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문제는 과학이 기원에 대한 해답으로 빅뱅우주론과 진화론을 보증할 수 있을까?“이다.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범인이 직접 현장에서 체포되면 사건은 쉽게 해결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현장을 보존하여 남겨진 증거물들을 찾고, 목격자를 찾고, CCTV 등을 통해 범인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기원과학도 비슷한 방법으로 접근한다. 현재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관찰하고 그 원인들을 조사하고 추론한다. 그러나 기원과학의 문제점은 기원의 결과인 증거물은 있지만, 목격자가 없고, 행위자의 행적을 추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우주와 생명체의 기원에 관한 문제는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는 풀리지 않는다.

 

과학은 현재 자연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을 관찰함으로써 자연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찾아내고, 밝혀진 비밀들(, 과학법칙과 과학적 사실들)을 통해서 자연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작동원리를 규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창조와 심판의 결과만을 보여줄 뿐,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 기원에 대해서는 해답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자연과학을 통해서 우주와 생명체가 언제,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를 알 수가 없다.

▲ 과학적 발견들은 진화를 부정한다     © 한윤봉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한 19세기의 과학을 현대 과학과 비교해보면, 당시에는 과학적으로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진화론자들은 앞으로 과학이 더욱 발달하면, 진화에 대한 과학적 증거들이 발견되고 결국에는 진화가 과학적 사실로 인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들은 아직도 그런 입장을 버리지 않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새롭게 발견된 과학적 사실들이 창조를 증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1:23)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적교만 때문에 진화론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한다.

 

무신론 진화론자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주장일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믿으면서 동시에 진화론을 믿는 크리스천 지성인들이 있다. 그들은 창세기의 내용을 기록된 대로 믿으면 안 되며, 성경은 과학책이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과학으로 잘 포장된 빅뱅우주론과 진화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성경을 해석함으로써 그들의 주장과 반대되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 진화론과 타협한 비성경적 창조신앙은 다음세대들의 신앙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비성경적 창조론인 유신진화론(또는 진화창조론)이 과학적으로 사실이라면, 과학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그들의 주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과학으로 그럴 듯하게 포장된 추론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기원을 주장하는 것은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성경의 창조가 신화 또는 비유가 아니고 과학적 사실이라면, 창세기 1장에 기록된 창조의 내용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법칙과 사실들에 잘 부합해야 한다.

 

인류 역사기록에는 없지만, 성경에는 우주와 생명체의 기원에 관한 내용이 6하 원칙에 따라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놀라운 사실은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진화론이 과학적으로 틀렸으며, 오히려 창조의 내용들이 과학적 사실들과 잘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험과학적으로 증명된 과학법칙들과 과학적 사실들은 진화론을 보증하지 않는다. 오히려 앞으로 밝혀질 새로운 과학적 발견들은 창조주 하나님이 계심을 더욱 더 구체적으로 증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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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02 [14: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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