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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7.23 [22:55]
NCCK-NCCCUSA,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개최
“화해와 일치의 희망을 일구어 내자” 주제로 24일과 25일 온라인으로 진행
 
김현성

미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CUSA, 짐 윙클러 회장)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제7차 한미교회협회를 개최한다.

 

양 단체는 지난 해 6월 워싱턴DC에서 제7차 협의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를 하지 못했다.

 

화해와 일치의 희망을 일구어 내자주제로 이번 회서는 -미 교회의 선교 여정 회고’, ‘ -미 교회 상황과 선교 과제 공유’, ‘조 바이든 시대 공동 액션 플랜 모색을 한다.

 

25일 서울에서 진행하는 둘째날 회의는 노근리가족과 함께 치유와 화해를 위한 개회예배로 시작된다. 이어 양 단체 회장 짐 윙클러 목사와 이경호 주교가 인사를 하며 이홍정 총무가 주제강연을 하며, 미국무부가 특별발표를 한다. 또한 짐 윙클러 회장의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에 이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폐회사는 강용규 목사가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교단 및 기관 대표, 관련 위원회와 직원, 캐나다연합교회, 캐나다교회협의회, WCC EFK 대표 총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교회협의회는 지난 1970동북아시아의 미래와 딜레마를 주제로 제1차 한미교회협의회가 개최되었다. 1차 협의회 이후 양 교회는 6차에 걸쳐 협의회를 열었고, 공동의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공동의 선교 과제를 확인했다. 또한, 양 교회 구조를 넘어 WCCCCA가 참여하는 다자간 선교 협력 논의의 틀을 형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70년대, 한미 교회가 함께 다룬 주요 이슈는 한국의 민주화, 인권 문제, 그리고 미국 내 시민권 운동 등이다. 1980년대, 양 교회는 한국 인권과 민주화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1986년 협의회 성명)은 분단체제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양 교회는 한반도 화해, 평화, 통일에 공동의 선교 활동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1986년 제4차 한미교회협의회 직후 열린 미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NCCCUSA) 총회에서 NCCCUSA는 미국 그리스도인들이 한반도 분단에 책임이 있음을 회개하며 치유와 화해, 통일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단하는 정책성명서를 채택했다.

 

1984년과 1986, 양 교회는 캐나다교회, 세계교회협의회와 함께 한-북미교회협의회로 모였다. 1997년 협의회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 미국, 그리고 WCC, CCA, 로마가톨릭교회, 정교회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뉴욕에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전과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별히, 평화교육에 힘써 민간교류를 선도하고, 여성의 참여를 높이고 에큐메니칼 자원을 공유하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신앙과 상호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선언했다.

 

2003년 워싱턴DC에서 열린 지난 한미교회협의회에서 양 교회는 1997년 협의회에서의 논의와 권고를 재확인했고, 교회 내부의 증오와 분열의 벽을 허물고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새로운 인간으로 만들어가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참여하겠다고 서약했다.

 

최근 두 협의회는 2016NCCK가 미국에서 진행한 평화협정캠페인과 한국교회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에서 함께 일했고, 협의회 정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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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8 [08:4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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