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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12.02 [20:29]
[두상달 부부행복칼럼] 중년부터는 다운쉬프트 (downshift) 하라
두상달 장로(가정문화원 이사장) 부부행복칼럼
 
두상달
▲ 김영숙 권사와 두상달 장로.     ©뉴스파워

중년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060세로 본다. 장수시대에는 중년을 60~79세 까지로도 발표했다.(UN)

이 시기는 지금까지의 생활이 과연 내가 원하던 삶이었나?’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삶을 계속할 살 것인가?’란 질문을 던져보는 시기다. 인생의 2번째 빨간 등이 켜지는 이 시기는 자기 정체성을 고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젊은 시절 추구해오던 물질로는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이 있다.

삶의 방식을 성취 지향적에서 관계 지향적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빈 공간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상실감이나 공허감도 커질 것이다. 경제적 수입을 늘리기보다 삶의 질을 생각해야 한다. 떠밀려 살지 않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거창한 것을 시도하라는 것이 아니다.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찾으라는 것이다.

밖으로 쏟던 에너지를 내부 세계로 쏟아야 한다. 궁극적 인생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먼저 절대자와 깊은 만남이 이루어졌을 때 얻어지는 기쁨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도 있다. 또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느낄 수도 있다.

느낌을 나눌 수 있는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소그룹모임과 아름다운 찬양이나 가곡 등을 부르는 중년합창단을 조직하는 것도 좋다. 이 시기엔 가족관계에서 깊은 만남을 통해 가정 안에서 친밀감이나 소속감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자녀 중심의 삶에서 부부 중심의 삶으로 전환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봉사도 좋다.

자동차 운전 시 저단 기어로 변속해 속도를 줄이는 것을 다운쉬프트라고 한다. 중년 이후엔 우리의 삶도 다운쉬프트해야 한다.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삶을 즐기기 위해 현재의 바쁜 삶의 속도를 줄이고 미처 돌보지 못했던 것을 돌아보자. 하루의 대부분을 생계를 위한 일에 바치고 있는 것이 현대인의 모습이다.

풍요한 신경제에 살고 있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PC, 인터넷 등이 존재하지 않던 몇 십 년전보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일에 매달리고 있다. 일이 아닌 삶을 위해 쓰이는 시간과 에너지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1970년대 이후에 태어난 유럽의 젊은이들은 금전적 수입, 사회적 지위나 명예보다는 자기의 시간을 더 중요시한다. 직장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 개인생활과 사회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삶의 공간이다. 삶의 여유와 만족 등 개인생활까지 충족시켜주는 곳이기를 원한다. 이들을 다운쉬프트족이라고 부른다.

이제 평균수명이 늘어나 퇴직 후에도 평균 30~40년을 더 살아야한다. 이때 가족관계가 건강하지 않으면 은퇴 이후의 삶이 불행해진다. 남자가 퇴직 후 가정으로 돌아가면 이미 아내와 자녀들은 가장이 없는 삶에 익숙해져 버렸다. 그때 가서 후회하지 말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시작은 빠를수록 좋다. 후회는 선제적 대응을 못한 자들에게 찾아오는 죄책감이다.

중년은 안전벨트를 메고 착륙을 준비하는 시기가 아니다. 안전벨트를 다시 메고 인생 2막을 향해 이륙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 두상달 장로

 

(사) 가정문화원 이사장

칠성산업(주) 대표이사

(주)디케이 대표이사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및 이사장

중동선교회 이사장 및 명예이사장

(전)사단법인 한국기아대책기구 이사장

(전)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 및 명예회장

한국직장선교회, YFC 이사장

국내 1호 부부강사

 

아침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저자

결혼, 천일 안에 다 싸워라 저자

행복한 가정을 꿈꾸십니까 저자

 

수상내역 -

보건복지부 가정의 날 대통령표창

제 10회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가정부문

서울특별시 부부의 날 위원회 서울부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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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3 [08:4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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