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1.06.15 [14:18]
배종열 교수․김재숙 사모,『성경이 나에게 말해요』출간
개신대학원 교수 사역과 30여 년 간 어린이 양육한 이론과 경험 녹아져 있어
 
김철영

  

▲ 배종열 목사와 김재숙 사모(교사)     ©뉴스파워

개신대학원대학교 배종열 교수(신약학)3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어린이 양육에 헌신하고 있는 김재숙 사모가 공동으로 신앙 양육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 성경이 나에게 말해요(비전코람데오)를 출간했다. 가이드북도 함께 출간했다.

 

이 책은 이론과 현장에서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어서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교사는 어린 시절에 교회가 없는 곳에서 자라다 보니 예수님에 대해 거의 듣지를 못했다.”여고 시절에 교회 가자는 친구의 말에 말은 못 했지만, 마음속으로 나를 믿으면 믿었지 하나님은 믿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나 스무 살이 되던 1980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을 후 내 발로 교회를 찾아갔다. 믿을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뿐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찾아간 교회는 아주 작은 교회로 아이들은 많은데 교사가 부족한 개척교회였다.”초등교사 출신이신 담임 목사님은 나에게 자매님은 앞으로 학교 교사가 될 사람이니까 주일학교 교사를 해보라.’고 권유하셨다. ‘목사님!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했더니 목사님은 순종하면 된다.’고 말씀하셨다. 교회 출석한 지 겨우 한 달 만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일학교 교사가 됐다.”고 했다.

 

김 교사는 처음 주일학교 공과를 준비하는데 도무지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가장 어려웠던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가 예수님이라고 하고, 또 예수님이 하나님이라고 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르는 나로서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긴 세월 주일학교 교사를 하면서 공과를 준비하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성경을 배우고, 주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김재숙 교사는 대학을 졸업 후 교사로 임용되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기독 어린이들을 신앙으로 양육했다.

 

그는 월요일이면 학급의 기독 어린이들에게 주일 날 교회에서 무슨 말씀을 배웠는지 물었다.”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이들은 주일날 들은 설교 말씀이나 공과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겨우 몇 어린이만 공과에 나온 인물 이름이나 제목을 말하는 정도였다.”고 했다.

 

또한 믿는 가정의 아이들이 믿지 않는 가정의 아이들과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이고, 심지어는 문제를 더 안고 있는 아이들이 적지 않았다.”우리 아이들이 성경을 잘 배우고 오래 기억하며 순종할 방법은 무엇일까 하고 많은 고민을 하던 중 학습이론에서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습이론에 따르면, 대체로 하루가 지나고 나서 강의를 들으면 5%, 글을 읽으면 10%, 시청각 수업을 받으면 20%, 시범 강의를 보면 30%, 집단 토의를 하면 50%를 각각 기억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참여해서 배우면(참여학습법) 75%, 그리고 서로 설명하기를 하면(상호설명학습법) 90%를 기억한다고 한다. 그동안 우리 주일학교의 교육은 주로 강의, 읽기, 시청각 수업, 시범 강의에 집중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김 교사는 참여학습법 중 하나인 질문학습법과 상호설명학습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질문학습법과 상호설명학습법을 적용하여 가르쳤다. 어린이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답을 찾고, 자신의 의견을 나누게 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해서 성경공부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담임했던 아이들 10여 명을 매주 토요일에 집에 초대해 같이 성경공부를 했다.”어린이들은 질문하면서 성경을 배우고 자신들이 배운 것을 친구들에게 설명까지 하니 자연스럽게 성경 내용을 기억하게 되었고 삶에 적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론적 토대와 경험에 근거해 성경공부는 계속되었다. 목회와 교수 사역을 해온 남편 배종열 교수는 이 방법에 대한 성경해석학적 이론과 성경 본문에 대한 주석을 더했다. 그 합작품이 바로 성경이 나에게 말해요.

 

김 교사는 성경공부의 과정을 크게 주께 향하기 주께 배우기 주 따르기 등 세 단계로 설명했다.

 

김 교사는 주께 향하기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향함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울 준비를 하는 단계이고, 주께 배우기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와 공감과 참여를 위한 세 가지 질문을 함으로 성경이 나에게 말하는 말씀을 배우는 단계이고, 주 따르기에서는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도록 다짐하고 격려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배 교수와 김 교사는 성경이 나에게 말해요를 출간하기 전에 가제본을 만들어서 가정예배의 성경공부 교재로 시범적으로 사용하도록 몇 가정에 부탁했다.

 

질문을 만들고 나눔으로써 예전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성경 내용을 알게 되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신앙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자녀의 신앙적 필요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어 더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결국 즐겁게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 교사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신우회에서도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했다. 교사들은 각자 성경공부를 예습하고, 모임에서 성경공부를 했는데 한 시간 동안 말씀을 충분히 나눌 수 있고, 질문으로 성경을 배우다 보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성경 내용을 깨닫게 되었다 말했다.

 

배종열 교수와 김 교사는 질문학습법으로 성경을 배워서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성도의 양식이 되며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이 책은 가정예배, 직장 신우회, 주일학교에서 교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질문식 성경공부에 대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문의: 배종열 교수010-4903-3217)

 

▲ 개신대학원대학교 배종열 교수(신약학)와 3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어린이 양육에 헌신하고 있는 김재숙 사모가 공동으로 신앙 양육     ©뉴스파워

 

다음은 책의 목차.

 

-구약-

서문

삼단계 질문식 성경 공부

1과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어요

2과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

3과 노아의 방주

4과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5과 소돔과 고모라

6과 하나님께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7과 천사와 씨름한 야곱

8과 이집트로 간 요셉

9과 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

10과 형들을 용서한 요셉

11과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

12과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

13과 만나와 메추라기

14과 열두 명의 정탐꾼

15과 여리고 성이 무너졌어요

16과 삼손과 드릴라

17과 하나님을 붙잡은 룻

18과 사무엘을 부르신 하나님

19과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

20과 골리앗을 이긴 다윗

21과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22과 다윗 왕과 밧세바

23과 지혜로운 왕 솔로몬

24과 둘로 나뉘어버린 이스라엘

25과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

26과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요나

27과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28과 믿음이 깊은 욥의 이야기

29과 하나님께 순종한 다니엘

30과 믿음의 여인 에스더

 

-신약-

1과 예수님의 탄생

2과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

3과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

4과 성전에서 화를 내신 예수님

5과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6과 세리 마태를 부르신 예수님

7과 잠잠하게 하신 예수님

8과 야이로와 겉옷을 만진 여인

9과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10과 실로암 샘물에서 씻어라

11과 두 아들의 아버지 이야기

12과 나사로야 일어나라

13과 변화된 삭개오

14과 예수님의 세 가지 비유

15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16과 부활하신 예수님

17과 제자의 삶

18과 복음이 전파되었어요

19과 새사람이 된 바울

20과 베드로와 고넬료

21과 간수의 가족을 전도한 바울과 실라

22과 새 하늘과 새 땅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21/05/10 [17:15]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배종열 교수 김재숙 교사] 배종열 교수․김재숙 사모,『성경이 나에게 말해요』출간 김철영 2021/05/10/
뉴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