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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5.12 [07:49]
소강석 총회장과 교육부총리 면담 취소돼
“언론에 미리 보도되어...그러나 정식 서면으로 총회 입장을 교육부에 전달하겠다”
 
김철영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오는 4일 교육부를 방문해 유은혜 부총리를 만나 총신대 정이사 중 타교단 소속 3명의 이사 선임 관련 교단의 입장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면담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언론에 면담사실이 미리 보도되면서 교육부에서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실행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재한 소강석 ㅌ총회장     © 뉴스파워

 

 

이같은 내용을 자신의 SNS에 알린 소 목사는 지난 22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정이사 15명을 선임한 내용이 23일 알려지면서 총회 내에서 큰 파장이 일었다.

 

이와 관련 소 목사는 최근에 총신대 정이사 문제 때문에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모른다.”저는 정말 학생들과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총회장이었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이사를 하겠느냐고 타진을 하거나 전화를 해본 적이 없다.”그런데 결과가 기대하는 바와는 너무나 다르게 나왔다.”고 했다.

 

그는 며칠 동안 어안이 벙벙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저와 함께 총회 몫으로 추천받은 사람들에게 함께 사퇴를 하자고 설득하기도 했다.”총회 목사님들의 반발이 얼마나 거셌는지, 저에게 직접적으로 전화가 오거나 또 여러 단톡방에서 얼마나 많은 성토를 하였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그래서 교육부총리님에게 면담을 신청했다. 우리 총회의 입장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였다.”사실 총회실행위원회를 앞두고 별별 소문이 나돌았다.”고 했다.

 

특히 성토하는 총회 실행위원회 현장에서 실행위원들을 달래고 감싸기 위해서 저도 모르게 교육부총리님을 뵐 것을 이야기해 버렸다.”그런데 이게 언론에 나와서 부총리님 쪽으로부터 이제는 저를 면담하기가 곤란하게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고 면담 취소 이유를 밝혔다.

 

▲ 총신대 정이사로 선출된 이사들.     ©뉴스파워

소 목사는 너무 총회 목사님들을 아우르려고 하다보니까, 그만 그것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오히려 제가 부총리님께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목사님들이 너무 과격하게 성토하지 않고 저를 다그치지 않으셨다면 하는 마음도 가져봤다. 저를 좀 믿어주시고 맡겨주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부총리님과의 면담일정이 취소되어서 안타깝고, 죄송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정식 서면으로 총회 입장을 교육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와 총신대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제부터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어떤 경우에도 사적 판단이나 사적 언행을 삼가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당부하고 단톡방이나 사적 모임에서도 총신대 정이사 선임 관련 신중한 언행을 당부했다.

한편 소 목사는 지난 1일 오후 총회회관에서 정이사로 선임된 총회소속 이사들과 대책회의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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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03 [19:3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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