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1.09.18 [13:37]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 마태복음 7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40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마태복음 25-28장 메모

 

<25 > 슬기로운 처녀, 충성스런 종, 최후 왕의 심판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어리석은 다섯 처녀의 비유] (25:1-13)

 

  마태복음 24장 마지막 단락에서 3가지 종말론을 언급했는데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적 종말이다. 주어진 시간 그 모두가 종말을 맞는 것이다. 오늘이 나의 종말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내일을 위한 준비로서가 아니라 오늘을 완성의 날로 생각할 때 그 자체가 내일을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 지혜로운 처녀들이 기름을 준비하는 것은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달란트 비유] (25:14-30; 19:11-27)

 

  충성스러운 종의 삶; 주인이 종 3인에게 각각 금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맡기고 길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종들의 활동 결과를 점검하는 비유이다. 첫째 종의 능력에 따라 맡긴 달란트가 다르다. 사람에 따라서 그 능력에 부응하게 맡긴 것이다. 둘째 종들의 활동으로 맡긴 것을 증식시키는 내용이다.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은 자들은 그가 맡은 대로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남겼다. 1달란트를 받은 자는 땅에 묻어 두었다. 전연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이다. 3. 주인의 평가와 보상을 보면 수익의 양에 따라 평가하고 칭찬한 것이 아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 즉 믿음과 최선의 노력을 했는가? 평가하고 보상하였다. 1달란트 받은 자가 빼앗기고 쫓겨난 것은 그의 행동이 불신앙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2달란트와 5달란트를 받은 종들에게 주인은 똑같은 칭찬을 한다. 100%의 충성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며 순수한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 달란트(talent)34kg, 3,000세겔이다(왕상16:24). 34kg은 큰돈이다. 1 달란트를 받은 자도 결코 적은 것을 받은 것이 아니다.

  * 25:21의 칭찬과 23절의 칭찬은 같다. 각자의 능력에 따라 최선을 다했으면 하나님 앞의 상은 같다

 

[소자에게 행한 것의 의미] (25:31-46)

 

  인자가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즉 마지막 주의 날에 심판 주께서 우리의 삶을 평가하실 것이다. 이 세상에서 보잘것없는 소자에게 행한 것이 곧 주님에게 행한 것이다. 예수님에게 드린다는 것은 이 세상에 생존하는 모든 사람에게 드리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부모, 형제자매, 이웃, 가난하고 헐벗은 이웃을 섬기고 나누면 그것이 곧 주님께 드린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람을 사랑하라 이르신다. 크고 위대한 일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섬기면 그것이 곧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런 삶은 구원을 얻은 의인들이 할 수 있는 행동양식일 것이다. 결국, 오른쪽의 의인은 천국에, 왼쪽의 악인은 영원한 불에 들어가게 된다.

 

 

<26 > 마지막 유월절 만찬과 예수의 잡히심

 

  * 고난주간 셋째 날(화요일)에 있었던 일들(21:23-26:16)

 

[예수를 죽이려는 모의] (26:1-5; 14:1, 2; 22:1, 2)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설교를 마치시고 이제 가룟 유다에게 배반당하여 팔리시고 자신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것을 다시(네 번째) 예언하신다. 그리고 부활하실 것을 예언하신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 모여 예수를 죽이려고 의논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명절 즉 유월절(유대력 114)은 피하기로 하였다. 민란을 걱정한 것이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를 자신들의 기득권을 침해하는 자로 생각하고 자신들을 책망하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 고난주간 셋째 날(화요일)에 있었던 일들(21:23-26:16)

 

        결 론: 예수의 수난과 부활(26:6-28:20)

 

[마리아의 기름 부음] (26:6-13; 14:3-9; 12:1-8)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해 그곳으로 가까이 가시고 계신다. 고난주간 베다니로 내려오신 예수님은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문둥이 시몬, 나사로의 집)에 머무르셨다. 예수님이 베다니에 도착하시고 예루살렘 입성 하루 전 안식일을 마리아의 집에서 보내실 때 일어난 일이다. 시간상으로 보면 이 향유 사건을 앞에 배치해야 할 것인데 마태는 왜 고난주간 중간에 배치했을까? 마리아의 기름 부음은 예수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이고 고난은 영광의 길이요 널리 기념해야하기 때문일 것이다. 성경적 정황을 보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확신을 한 이는 마리아뿐인 것 같다. 마리아가 말씀 듣는 일에 열심히 하였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은 결과이다.

 

[가룟 유다의 배반] (26:14-16; 14:10, 11; 22:3-6)

 

  유다는 고난주간 셋째 날 즉 화요일에 대제사장을 찾아가서 은 30개를 받고 예수를 넘겨주기로 하고 기회를 엿보았다. 그의 마음에 마귀가 들어가서 그로 선생을 팔도록 하였다.

 

[예수와 제자들의 유월절 만찬] (26:17-19; 14:12-26; 22:7-23; 13:21-30; 고전11:23-25)

 

  고난주간 제4 일이 되는 수요일은 특별히 기록된 활동이 없으시다. 그리고 제5일인 목요일의 기사이다. 예수 유월절을 맞아 제자들과 유월절(마지막) 만찬을 가지신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예루살렘 성안에서 지킨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큰 명절이다. 이때 가난한 유대인들은 양고기를 얻어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엄격한 절차와 무교병(마짜)과 포도주를 사용한다. 순서는 포도주 4잔을 드는 순서인데 첫 잔은 전채(前菜), 둘째 잔은 과거 기억, 셋째 잔은 현재 축복, 넷째 잔은 미래를 향한 축복으로 이어진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첫째 잔을 들 때일 것이다. 셋째 잔을 들기 전 마짜를 먹은 유다가 만찬장을 떠나 대제사장에게로 간다. 그 뒤에 양고기와 구원의 잔(셋째 잔)을 든다. 뒷부분에 있는 부록 유월절 만찬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예수님을 팔자] (26:20-25; 14:18-21; 22:21-23; 13:21-30)

 

  유다는 대제사장에게 은 30을 받았다. 그는 왜 선생인 예수를 팔았을까?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 예수님은 유다에게 직접 네가 나를 팔 것이라고 이르신 것이다. 유월절 포도주 셋째 잔을 진행할 때 마짜를 먹으면서 예수님이 너라고 이르신 것이다. 그리고 유다는 그곳을 떠난다. 그래서 그는 유월절의 본론 격인 어린 양고기와 구원의 잔인 셋째 잔에 참여하지 못한다.

 

[성찬예식의 제정] (26:26-30; 14:22-25; 22:19, 20)

 

  유월절 예식 중 셋째 잔 의식을 행할 때 일이다. 셋째 잔은 현재를 축복하는 잔이다. 마짜를 떼어 주시면서 이는 내 살이라 하셨다. 이후 쓴 나물을 마짜 사이에 넣은 힐렐 샌드위치를 하로셋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그리고 어린 양고기를 먹고 마지막으로 셋째 잔의 포도주를 마신다. 이것은 구원의 잔이다. 이때 예수님은 이것을 자신의 피라고 하셨다. 이로써 성찬 예식을 세우신 것이다.

 

  * 유월절은 예루살렘 성안에서 지키기 때문에 마가 요한의 다락방일 것으로 추정하기도 하나 분명하지 않다. 유월절 만찬의 넷째 잔은 엘리야 잔이라고 한다. 미래 메시아를 기다리는 축복의 잔이다. 이 네 번째 잔을 들 때 자정쯤 된다. 이 잔을 들고 모두 옥상으로 올라가 할렐 찬송(113-118)을 부른다. 예수님과 제자도 찬송을 부르며 감람산으로 가셨다.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예언] (26:31-35; 14:27-31; 22:31-34; 13:36-38)

 

  확신과 불신 사이에 처한 심령의 상태는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다. 아직 제자들에게는 메시아 왕국(王國) ()이 형성되어 있지 못했다. 확신과 불신의 중간 위치 어디쯤 자리하고 있었을 것이다. 또 이들도 세속적 개념의 메시아 관에서 벗어 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베드로의 열정과 급한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모든 제자도 예수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장담한다. 그러나 조금 뒤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들은 모두 도망간다.

 

[겟세마네에서 3번 기도하시는 예수님] (26:36-46; 14:32-42; 22:39-46)

 

  유월절 만찬을 마친 예수님은 제자들과 감람산으로 찬미하며 올라가신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기도하시고 제자들에게도 깨어있으라고 이르시나 제자들은 졸음을 이기지 못한다. 십자가를 앞에 두신 예수님은 피의 기도를 드리며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시기를 간절히 구하신다.

 

[예수 잡히시다.] (26:47-56; 14:43-50; 22:47-53; 18:3-12)

 

  예수님이 제사장과 장로 들이 보낸 도당에게 잡히셨다. 이날은 목요일이 끝나가는 시점인 것 같다. 잡히시고 금요일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니 예수님 수난의 날이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하나님의 만민 구원역사의 섭리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인간에 의한 것들이 아니다.

 

[죽일 증거를 찾는 무리들] (26:57-68; 14:53-65; 22:54, 55, 63-71; 18:13, 14, 19-24)

 

  예수님이 잡히셔서 가야바의 집에 서시고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일 증거를 찾았다. 거짓 증인을 만들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는데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3일 동안에 지을 수 있다.” 이 말씀으로 치려하나 예수는 대답하지 않으셨다. 이는 이사야로 이미 예언된 것이다(53:7). 그 후 예수님은 그리스도요 재림으로 오시는 것을 너희가 볼 것임을 말씀하심으로 그들이 신성 모독으로 고발하게 된다.

 

[세 번 예수를 부인하는 베드로] (26:69-75; 14:66-72; 22:56-62; 18:15-18, 25-27)

 

  베드로가 가야바의 집 뜰에서 예수를 3번 알지 못한다고 했다. 아직 메시아 관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베드로는 예수를 부인한다. 그러나 다른 제자들보다는 예수님 가까이에 따라갔다. 제자들의 성장 과정이라고 보아야 하겠다. 그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오순절 성령 역사로 변화되기까지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

 

 

<27 > 십자가에서 구속 사역을 완성하시는 예수님

 

  * 고난 주간 제5(목요일) 저녁과 제6(금요일) 아침에 예수님이 고난 겪으신 내용이다.

 

목요일: 1.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나누시다(26:17-20; 14:12-17; 22:7-16, 24-30).

목요일 저녁: 2. 제자들과 감람산 게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다(26:36-46; 14:32-42; 22:39-46; 18:1).

목요일 밤: 3. 예수님이 잡히시다(26:47-56; 14:43-52; 22:47-53; 18:2-12).

목요일/금요일: 4. 예수님이 가야바의 집에 잡혀계시다.

금요일 이른 새벽: 5. 예수님이 산해드린(공회)에 서시다(26:57-68; 14:53-65; 22:66-71; 18:24).

금요일 새벽녘: 6. 예수님이 빌라도 앞에 서시다(27:2, 11-14; 15:1-5; 23:1-5; 18:28-38).

금요일 아침: 7. 예수님이 헤롯 안티파스(갈릴리 지역 왕)앞에 서시다(23:6-12).

.                8. 예수님이 빌라도 앞에 다시 서시다(27:15-26; 15:6-1; 23:13-25; 18:39-19:16).

.                9.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27:35-50; 15:24-37; 23:33-46; 19:18-30).

 

 

[빌라도의 법정에 서신 예수님] (27:1, 2; 15:1; 22:66-71)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은 헤롯 대왕이 죽은 후 나라를 삼등분하여 세 아들에게 나누어 통치하게 하였다. 헤롯 안티파스(4B.C.-39A.D.성경에서는 안디바로 기록됨)는 헤롯 대왕의 아들로 갈릴리 지역 왕이 되었고. 가나안 남쪽의 유대 지방(예루살렘. 이두메와 사마리아 포함) 왕은 헤롯의 아들인 헤롯 아켈라오(4B.C.-6A.D.)가 통치했었는데 실정이 많아 왕권을 빼앗기고 로마 직할 지역이 되어 로마 황제가 파견한 총독(당시는 빌라도)이 다스리고 있었다. 갈릴리(갈릴리 바다 서쪽의 지역 훌레 분지 포함)와 베레아(펠라에서 아르논강까지, 사해와 요단강에서 왕의대로 근처까지)는 헤롯의 아들 안티파스(Antipas)에게 주었다.그래서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은 것이고 예수님이 갈릴리 출신이기 때문에 헤롯 안티파스에게 보내졌었다. 당시 유대 지방의 재판권은 유대 지도자들에게 있었으나 사형만은 총독이 하였다.

 

[목매어 자살한 유다] (27:3-10; 1:18, 19)

 

  유다는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은 30을 도루 대제사장에게 돌려주고 목매어 죽었다. 그도 주님께 나아가 회개하였더라면 사함을 받았을 것이다. 죄를 크게 지은 자도 있고, 적게 지은 자도 있다. 그러나 모두 죄인임에 틀림이 없다. 죄에 대한 각성과 회개가 있다면 그들은 영적으로 살아 있다 하겠다. 그러나 죄에 대해 무감각하고 따라서 회개가 없이 죽는 자는 영적으로 사망한다. 이 피 값으로 피 밭을 살 것을 스가랴는 이미 예언했었다(11:11-14).

 

 

[빌라도의 판결] (27:11-26; 15:2-15; 23:3-5; 18:33-19:16)

 

  로마 총독 빌라도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판결을 내렸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로 가시도록 섭리 되어 있었지만, 정치적 이유로 백성의 눈치를 보아가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판결한 빌라도는 불행한 사람이다.

 

[예수를 희롱하는 로마 군병들] (27:27-31; 15:16-20; 19:2, 3)

 

  십자가의 길은 조롱과 조소의 길이며, 고난의 길이며, 수모를 당하는 길이다. 로마 군인들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이는 조롱하는 언사(言辭)이다. 그러나 이 길이 인성을 입으신 주께서는 힘드신 길이겠지만, 영적 세계에서는 무한히 빛나는 광명의 길이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예수님] (27:32-44; 15:21-32; 23:26-43; 19:17-27)

 

  예수님은 기진하여 쓰러지셨고 구레네 사람 시몬이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까지 갔다. 그러나 시몬은 후에 안디옥교회 지도자가 되었다(13:1). 니게르라고 하는 시몬이 구레네 시몬이라 보는 성경학자들이 많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그 머리 위의 죄 패는유대인의 왕이라 써 붙였다. 이 세상의 사형 가운데 가장 고통스러운 형이 십자가이다. 이미 예정된 길로 가시지만, 그 길이 얼마나 큰 고통의 길이였겠는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27:45-56; 15:33-41; 23:44-49; 19:28-30)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계신 6시부터 9시까지 그 지역이 모두 어두워졌다. 예수님은 엘리 엘리 나마사박다니를 외치시고 영혼이 떠나셨다. 그리고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르는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서 성소와 지성소가 열렸다. 이는 만인 제사장 권을 부여하시는 증거이다. 지성소에 누구나 들어갈 수 있으며 자기 죄를 가지고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권리를 주신 것이다. 예수님의 운명과 더불어 지진과 하늘이 어두워지는 현상들을 보고 백부장 등 군인과 거기 있던 자들이 모두 두려워하였다. 십자가 사건 현장에는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 등 여인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 오늘 시간으로 제3시는 오전 9시이고 제6시는 낮 12시이며 제9시는 오후 3시이다. 이 당시 이스라엘은 새벽 6시를 0시로 간주했었다. 6시간 십자가에 달려 계셨다.

 

[아리마대 요셉의 예수님 장례] (27:57-61; 15:42-47; 23:50-56; 19:38-42)

 

  아리마대 요셉은 평소 예수님과 접촉이 있었으나 나타내지 아니하고 지내 왔으나 예수의 주검을 당하여 빌라도에게 시체 인도를 요구하고 허락을 받아서 자기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지냈다. 이 자리에는 지금도 성묘교회(聖廟敎會)가 세워져 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장례를 위하여 몰약과 침향 섞은 것 100(35kg)을 가져왔다(3:1-15; 7:50-52; 19:39). 이 두 사람은 숨어서 예수를 따른 사람인데 장례를 위하여 나섰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도망가서 이 현장에 없었다. 이날 해가 지면 안식일이 된다. 그러면 장례를 치를 수가 없다.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넣어 두고 로마 병사들이 지키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무덤을 지킨 경비병들] (27:62-66)

 

  혹시 있을 시체 도난사건을 예방하기 위하여 무덤에 큰 돌로 입구를 막고 로마 경비병이 무덤을 지켰다. 부활예언을 그들도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은 빌라도에게 요구하여 무덤을 3일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요구한다. 입구 돌을 인봉(印封)하고 군인들이 무덤을 지켰다.

 

 

<28 > 부활하신 후 여인들과 제자를 만나신 예수님

 

[예수의 부활] (28:1-10; 16:1-8; 24:1-12; 20:1-10)

 

  안식일 다음날 예수님은 예언하신 대로 3일 만에 부활하셨다. 이날은 유대 절기로 초실 절이다. 초실 절은 유월절 후 안식일 다음날이다. 예수님은 초실 절에 부활하셨다. 그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모든 믿는 자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다. 부활하신 소식을 천사가 전하고 이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려는 여인들이 제자들에게 가는 길에서 예수님이 나타나시어 이들에게 보이셨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예수님 부활 은폐모의] (28:11-15)

 

  경비병들이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알리니 이들은 사실을 은폐하려고 예수의 시신(屍身)을 제자들이 도둑질하여 갔다고 거짓 보고 하도록 하였다. 거짓은 또 다른 거짓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종교 지도자이기보다는 악인들이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28:16-20; 16:14-18;24:36-49; 20:19-23; 1:6-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할 일을 분부하시었다. 모든 민족을 가르쳐 제자로 삼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주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을 가르치며 나아가 지켜 행하게 하라는 분부이시다. 마태는 예수님 부활 후의 행적은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21/02/11 [19:04]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II: 누가복음(6) 김정권 2021/03/18/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II: 누가복음 5 김정권 2021/03/15/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II: 누가복음(4) 김정권 2021/03/11/
[김정권 장로] 2021년 고난주간 묵상 자료( III) 김정권 2021/03/11/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II: 누가복음 3 김정권 2021/03/08/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II: 누가복음 2 김정권 2021/03/04/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 복음서 III: 누가복음 1 김정권 2021/03/01/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I: 마가복음 3 김정권 2021/02/22/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I: 마가복음 2 김정권 2021/02/18/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I: 마가복음 1 김정권 2021/02/16/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 마태복음 7 김정권 2021/02/11/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 마태복음 6 김정권 2021/02/08/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 마태복음 5 김정권 2021/02/04/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복음서 I: 마태복음 2 김정권 2021/01/25/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 복음서 I: 마태복음 1 김정권 2021/01/21/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XII: 말라기서 2 김정권 2021/01/18/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XI: 스가랴서 2 김정권 2021/01/04/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IX: 스바냐서 1 김정권 2020/12/28/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VII & VIII: 나훔서(1), 하박국(1) 김정권 2020/12/24/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VI: 미가서(2) 김정권 2020/12/21/
뉴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