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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7.27 [15:59]
광주, 5,000명 부활절연합예배 드려
29개 교단 광주시청 문화광장 앞에서 기도와 부활을 찬미
 
강경구

부활절 아침, 주의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자!

▲ CCC TIA 워쉽팀이 보여준 맨발 속에서 진행된 고난과 부활의 태권 드라마는 마음을 녹이고도 남는 청춘의 열정이 묻어난다.     ⓒ 강경구
새벽 미명 찬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광주광역시청 앞은 5시가 되기전 준비해 놓은 의자들이 참가한 사람들로 가득찼다. 대략 5천명으로 집계된 이 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이원재)가 주최가 되어 8일 새벽 5시에 개최됐다. 29개 교단이 하나가 되어 드려진 광주 부활절 연합예배는 쌀쌀한 봄추위를 녹이는 뜨거움이 배어 있다. 준비위원장인 강희욱 목사의 오프님과 광주순복음교회(임석명 목사) 오케스트라의 고난 중에 계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부활절 기념식이 시작됐다. 시인인 빛과 사랑교회 리종기 목사의 부활의 주님을 고대하는 축시에 이어 CCC TIA 워쉽팀이 보여준 맨발 속에서 진행된 고난과 부활의 태권 드라마는 마음을 녹이고도 남는 청춘의 열정이 묻어난다. 

사랑, 생명 나눔의 선포식

▲ 사랑, 생명 나눔 선포식이 있었다. 이후 준비된 촛불은 대회장과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점화되어 참석자들에게 붙여졌다.     ⓒ 강경구
새벽 추위에 시계도 얼어붙은 듯 가시지 않는 어두움과 미명의 차가움이 지속되고 있는 빛고을 광주의 새벽은 여전히 쌀쌀하고 춥다. 여기저기 옷깃을 여며보지만 오싹한 추위는 쉽게 마음을 열리지 않게 한다. 이어 등장하는 이원재 교단협 회장(무등교회)은 광주의 교회들이 정직과 신뢰를 회복하여 빛고을의 빛이요, 소금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역할을 다하자는 부활절 메시지와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인 광주가 성장 동력을 지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광주 공동체에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함께 하겠다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부활절 축하 메시지는 시장이 몸담고 있는 시청사 앞으로 가 새벽을 깨우고 추위를 녹여주는 듯 했다. 이름하여 사랑, 생명 나눔 선포식에 이어 준비된 촛불은 대회장과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점화되어 50여명의 준비위원과 150명의 각 교단 목회자로 이어지고 다시 2,500개의 준비된 양초에 불이 점화됐다. 스스로를 녹여 주변을 밝혀주는 촛불들의 타오름 위로 추위는 사그라들지만 부활절 첫 태양은 아직 시청사 앞 광장으로부터 아주 먼 곳에서 붉게 붉게 가쁘게 달려오는 듯 했다.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시청사 앞을 울려퍼지고

▲ 새순교회 윤정중 목사가 <부활생명으로 사망의 문화를 정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강경구
광주순복음교회 오케스트라(지휘 천경선, 반주 양윤선)의 반주에 맞춰 정장으로 차려입은 성도들이 촛불을 들고 찬양과 경배로 영광을 올렸다. 진명옥 목사의 기도는 애절하고 간절했다. 민족복음화의 꿈을 열망하는 기도에 이어 고전 15장을 전남대학교 이가현 자매가 대학생을 대신하여 봉독한 후, 새순교회 윤정중 목사가 <부활생명으로 사망의 문화를 정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윤정중 목사는 바울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이 유익이라 했다. 내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 강경구

윤정중 목사는 이 세상의 모든 문화가 사망의 권세에 눌려 벌벌 떨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는 사망을 향해 외치고 있다. 민주성지 광주가 죄악과 사망 가운데 놓여 있다. 사망을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권세를 내 안에 지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첫째, 함께 모여 기도하기를 힘써야 한다. 둘째,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며 원망과 불평이 아닌 감사와 찬양으로 드져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이 유익이라 했다. 내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으며, 그리하여 사망의 권세를 능히 이기도록 하자고 외쳤다. 

이 땅! 대한민국을 축복하소서!

▲ 설교가 끝난 후에는 수천명이 하나의 목소리로 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특별 기도시간을 가졌다.     ⓒ 강경구


설교가 끝난 후에는 수천명이 하나의 목소리로 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특별 기도시간을 가졌으며 지도위원인 리종빈 목사가 광주의 성시화와 시민의 안녕을 위해, 초교파장로회 회장인 김기수 장로가 한반도의 안정과 탈북자의 인권을 위해, 광주시의원인 홍인화 권사가 가정의 회복과 학교폭력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라는 제목으로 기도하였다.

▲ 리종빈 목사가 광주의 성시화와 시민의 안녕을 위해, 초교파장로회 회장인 김기수 장로가 한반도의 안정과 탈북자의 인권을 위해, 광주시의원인 홍인화 권사가 가정의 회복과 학교폭력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라는 제목으로 기도하였다.     ⓒ 강경구


연합예배 진행을 맡은 윤세관 목사의 인도아래 이 땅 광주를 축복하소서라는 통성기도가 드려질 즈음에는 이미 청명한 아침을 드리운 붉은 태양의 빛줄기 위로 새들이 날아오르고 있었다. 부활의 아침이 밝아온 것이다. 대회장인 이원재 목사의 인사와 황규승 전도사가 이끈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에 맞춰 촛불은 마지막 혼신의 힘을 쏟아 놓았다. 명예대회장인 송정용 목사가 축도하였다.

▲ 대략 5천명으로 집계된 이 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이원재)가 주최가 되어 8일 새벽 5시에 개최됐다. 29개 교단이 하나가 되어 드렸다.     ⓒ 강경구

▲ 부활절 헌금 집례와 예배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 강경구
▲ 행사 기획 및 홍보, 운영 등을 함께한 좌측 박상태 목사, 그 다음이 문희성 목사, 맨 우측이 이종석 목사다.     ⓒ 강경구
▲ 부활절 첫 태양은 아직도 시청사 앞 광장으로부터 아주 먼 곳에서 시청앞 광장을 향해 붉게 붉게 가쁘게 달려오는 듯 했다.     ⓒ 강경구


뉴스파워 광주 주재기자/ 전)전남도민일보 기자/ 전)전남매일신문 도시재생 칼럼니스트/ 의학박사(수료), 대체의학석사, 경영학석사/시인(광주문협/문학춘추)/ 현)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 전)조선대학교 초빙교수/ 현)광주복지재단 강사/ 2013 농촌봉사대상 개인 국무총리상/ 2017 자원봉사부분 단체 대통령상/ 2018 농촌봉사 단체 농축산식품부장관상 / 2013, 2014, 2015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2014,2017 담양군 표창/ 2014 광주 동구 표창/ 2015 화순군 표창/ 2016 장흥군 표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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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9 [01:0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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