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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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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연구원(KRIM)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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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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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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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하고 3월 4일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비판을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 통과로 러시아 군대에 대한 거짓 정보 유포와 러시아 연방이 추구하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있어 신뢰를 훼손하는 경우 처벌이 강화되었다.
▲ 10일 오전(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한 러시아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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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천 명이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와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 정교회 신부 2명이 개정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명의 신부는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징역 또는 막대한 벌금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스베르들로프스크(Sverdlovsk) 지역에서 니칸드라(Nikandra) 신부의 첫 번째 재판은 10월 17일에 예정되어 있고,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Petersburg)에서 열리는 이오안(Ioann) 신부의 재판은 11월 14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니칸드라 신부는 이미 3월에도 그의 발언이 문제되어 행정법 위반으로 벌금 조치를 받은 바 있고, 이번에는 러시아의 공격이 우크라이나 독립에 반한다고 지적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오안 신부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서 모스크바 총대주교청의 전쟁 지원을 비판하고, 침략자들은 천국에 가지 못할 것이며 지금 러시아는 나치 독일과 똑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등의 발언이 문제되어 체포되었고 현재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전쟁을 반대하는 두 신부의 재판이 정당하게 진행되고, 수많은 인명 피해와 상처를 남기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속히 멈춰지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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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2/02 [08:01] ⓒ newspo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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