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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법인이사회는 반드시 총회결의 지켜야 한다
총회 결의 대로 이사 증원해야....시행 후 문제점 드러나면 그때 가서 변경하면 된다
 
김철영   기사입력  2022/06/22 [18:25]

 

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 김기철 목사)가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총회가 결의한 재단이사 증원 건을 투표 끝에 부결을 시켰다. 찬성 8, 반대 3명으로 끝내 총회 결의는 지켜지지 않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 총신대학교     ©뉴스파워

 

 

총신대 사태를 겪으면서 예장합동 총회는 총장선거 등의 금권과 교권선거의 온상으로 비판받아왔던 전국 노회가 파송해 온 운영이사회를 폐지하는 대신 법인이사를 증원하기로 결의했었다.

 

임시이사회를 거쳐 정이사체제가 들어서면서 총신대는 총회의 직영신학교임을 보다 분명하게 천명하면서 정관도 변경을 했다. 그러나 재단이사 증원은 부결됐다.

 

더욱이 총회의 결의를 따라야 한다는 김종혁 목사의 이사 재선임 건이 미뤄졌다.

 

지난 16일 이사회에서는 총회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는 이사들과 이사 증원을 반대하는 이사들 간의 팽팽한 토론이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사회에 참석했던 한 이사는 이사회가 총회 결의를 지켜야 하는데 너무 답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기철 이사장의 처신에 대한 답답함과 아쉬움을 토론하는 이사들도 있다. 너무도 독특한 리더십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총신대 사태의 장본인으로 비판받아온 김영우 전 총장의 행태와 다를 바가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총회 결의는 지켜져야 한다. 만일 총회 결의대로 재단이사 수를 증원했을 경우 의사결정 등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총신대가 교권 정치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총회 결의를 지켜야 한다. 그리고 시행하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때 바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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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22 [18:25]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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