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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북한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국제사회 대응 촉구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개인 방역품, 백신, 식량공급 등 유엔 통한 집중적이고 통합된 접근 요청
 
김현성   기사입력  2022/05/22 [08:15]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최근 북한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른 우려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인도주의적 대응을 촉구했다.
 
WCC는 성명서를 통해 “팍슬로비드(Paxlovid)와 같은 새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와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개인 방역품, 백신 등 의료필수품뿐만 아니라 필수 식량 공급이 긴급히 제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유엔을 통한 집중적이고 통합된 접근을 요청하는 한편 현 대북 제재가 긴급원조에 걸림돌이 될 경우, 윤리적, 인도주의적 책임의 문제가 야기될 것이기에 대북제재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WCC 성명서 전문.
 
북한의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한 성명
 
세계교회협의회 사무총장 대행 론 사우카(Loan Sauca) 교수가
북한의 코로나19 발병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최근 북한보고에 따르면,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북한에서 코로나19 발병으로 중대한 인도주의적인 위기가 발생할 것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북한당국은 적어도 27명이 사망했으며 전체 인구의 거의 5%인 120만 명이 감염 의심되는 사례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고 충분한 인공호흡기 확보 그밖에 필수 보급품이 없는 상황에서 전례 없는 사망자 수의 발생 위험 매우 높은 현실이다. 코로나19 전염병 발생은 특히 북한의 식량 불안정으로 기존 북한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크게 악화시킨다.
 
따라서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이 위기의 심각성에 걸맞은 국제사회의 긴급한 인도주의적 대응을 촉구한다. 특히 팍슬로비드(Paxlovid)와 같은 새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와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개인 방역품, 백신 등 의료필수품뿐만 아니라 필수 식량 공급이 긴급히 제공되어야 한다.
 
우리는 유엔을 통한 국제적 대응과, 집중적이고 통합된 접근을 촉구한다. 현 대북 제재로 인해 긴급원조에 걸림돌 될 경우, 윤리적, 인도주의적인 중요한 책임의 문제로 야기될 것이기에, 대북제재를 해제할 것을 또한 촉구한다.
 
 
 
[원문]
 
<Statement on COVID-19 crisis in the DPRK>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acting general secretary
Rev. Prof. Dr Ioan Sauca expressed grave concern over COVD-19 outbreak in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Following recent reports from the DPRK,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is gravely concerned about a major humanitarian crisis following the emergence of COVID-19 in North Korea. The DPRK authorities have acknowledged the deaths of at least 27 people and that 1.2 million suspected cases - or almost 5% of the entire population - are being monitored. In a context in which the North Korean population is unvaccinated, and without adequate ventilators or other essential supplies, the risk of an unprecedented death toll is very high. The COVID-19 outbreak greatly compounds the pre-existing humanitarian situation in North Korea particularly related to food insecurity in the country.
 
The WCC therefore calls for an urgent humanitarian response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commensurate with the gravity of the crisis. In particular, newly developed antivirals, such as Paxlovid, must be provided as a matter of urgency, as well as diagnostics, ventilators, PPE, vaccines and other medical needs, as well as essential food supplies.
 
We call for a centralized and coordinated approach to the international response, through the UN, and for any obstacles presented to this response by the current sanctions against the DPRK to be lifted as a matter of fundamental ethical and humanitarian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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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22 [08:15]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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