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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10.02 [19:38]
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담임목사 사퇴의사 밝혀
2017년 7월말에 취임감사예배를 드린 지 4년만에 사퇴
 
이종철

 

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담임목사가 130일 주일예배를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초대교회 7대 담임목사로 20177월말에 취임감사예배를 드린 박 목사는 취임 4년 반 만에 사퇴의사를 밝힌 것. 417일 부활주일이 마지막 주일이라고 발표했다.

▲ 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담임목사     © 아멘넷

 

 

박형은 목사는 설교후 미안한 말씀을 드리려 한다라며 사퇴를 결정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박형은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오래전부터 굶주리고 헐벗은, 가족이 없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다. 개인적인 계획은 65세에 은퇴한 후에 그런 아이들을 위해 삶을 바치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작년부터 다른 마음을 주셨다라고 소개했다.

 

그 다른 마음이란 기도하는 가운데 대형교회에서 누릴 것은 다 누리고 찌끄레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냐는 부담을 주셨다는 것. 그래서 은퇴 후에 어린이 사역을 하기보다는 아직 힘 있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인들에게 선교적인 삶을 살라고 했지만 자신은 그렇게 살지 못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려운 아이들을 섬기라는 마음을 주셨기에, 담임목사직을 사임하고 어려운 어린아이들을 섬기려 떠나기로 가족과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박형은 목사가 이날 밝히지는 않았지만 박 목사가 다음 사역지로 떠나는 곳은 한국 컴패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은 목사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축복을 받으며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라며 초대교회보다 더 좋은 사역 환경으로 가는 것이 아님에 성도들의 이해를 구하며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교회인 뉴저지초대교회 성도들은 5대 담임목사인 이재훈 목사를 3년7개월 만에 온누리교회로 떠나보냈으며, 6대 담임목사인 한규삼 목사도 7년반 만에 서울충현교회에 떠나보낸 아픔이 있지만 이를 잘 극복해 왔다. 이번에도 초대교회 성도들이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성숙한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1.5세인 박형은 목사는 나성영락교회 EM 목회(1995-2007)후 한인 1세 목회를 시작했다. 텍사스 빛내리교회(2007-2011)와 동양선교교회(2011-2017)를 거쳐 2017년부터 뉴저지초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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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2/04 [09: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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