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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10.05 [20:30]
"한국교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도 지역 시민공청회 열려
 
김현성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도지역 시민 공청회가 17일 오전 1030분 경기도 용인시 죽전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열렸다.

▲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도지역 시민공청회. 고명진 목사(침례교 총회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날 공청회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 고명진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공청회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신용호 목사의 기도를 인도했으며,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명진 목사(침레교 총회장)가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고 목사는 사회적 약자는 돌봄의 대상이라면서 하지만 소수라는 명분을 만들어 성경이 반대하는 여러 일들을 자행하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다. 또한 성소수자들도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이지만 이런 악법(포괄적 차별금지법)들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일산 한소망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이념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성경적 진보와 보수도 나누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차별금지법을 적극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일산 한소망교회)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어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홍보대사 김문기 장로의 특별찬양(복음가수)의 특별찬양에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공청회 취지를 설명했다.

 

김 목사는 그동안 보수와 진보 정부 모두 UN의 권고에 따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시도했듯이 앞으로도 시도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동성애 동성혼 반대운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지극히 경계하면서 이를 막아야 한다. 만일 그렇게 될 경우 한국교회는 분열하게 될 것이며, 이 법의 제정을 막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사랑의교회 장로)은 국회상황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가 되면 동성애라는 단어는 사실상 금기어가 될 것이며, 4-5년 내에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도지역 시민공청회.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뉴스파워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이 법안에 대해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았다. 국회 내에서 이 법안의 문제점을 알리려고 한다.”이 법 때문에 우리사회가 전반적으로 더 불편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발표한 서헌제 목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법대 명예교수)이미 국회 제출된 4개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안(평등법)에 대해 정치권을 물론 종교계, 산업계, 교육계 등 대다수 국민들이 심각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했다.

 

▲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도지역 시민공청회에서 교회법학회 회장 서헌제 목사(중앙대 법대 명예교수)가 법안의 문제점을 발제     ©뉴스파워

이어 이 법안이 차별없는 사회의 구현이라는 그럴듯한 구호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지켜온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는 자유민주적 가치를 허물고, 하나의 가치관만을 강요하는 신(新)전체주의적 발상을 바탕으로 하는 매우 위험한 법안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별이라는 모호하고 일방적인 기준을 가지고 법 위반자에게 가혹한 민형사 책임을 지우는 것은 소수자 보호라는 명목으로 다수 국민들의 눈과 입을 틀어막는 역차별일 뿐 아니라 묻지마 고발과 소송을 남발하여 국민 각계 각층간의 갈등을 심각하게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영국 등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시행 중인 국가에서는 이미 역차별의 폐해와 종교의 자유 침해와 무수한 사회 갈등의 부정적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발언을 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정영교 목사는 네오막시즘이 인권의 옷을 입고 들어와, 기독교가 성 욕구를 억압한다고 주장하면서 가장 큰 원수를 삼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도지역 시민공청회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뉴스파워

이날 공청회에서는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새에덴교회 에스더성가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소 목사는 “‘차별금지’, ‘평등이라는 단어만 보면 정말 그럴싸한 법이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며 그러나 이 법안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얼마나 많은 문제가 있고 독소조항이 숨어 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법안에는 우리 국민 절대다수가 받아들이기 힘든 동성결혼이 인정이 되고, 3의 성을 인정하여 우리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더구나 우리 사회가 인구 절벽의 재앙을 맞고 있는 입장에서 동성애를 지나치게 보호하고 조장하게 되면 인구는 더 감소하고 말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법안이 통과되면 그 어느 누구도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비판하거나 반대할 수도 없게 된다. 내 아들이 남자 며느리를 데려오고, 내 딸이 여자 사위를 데려와도 부모 입장에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소 목사는 이와 함께 아무리 부모라 할지라도 동성결혼을 반대함으로써 자녀들이 수치심을 느꼈다고 제소를 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교회에서도 목사가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하지 못하도록 설교도 못 하게 된다. 이는 국민들의 절대다수가 역차별을 당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한국교회와 함께 법안의 반대의 입장에 서줄 것을 호소했다.

 

▲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도지역 시민공청회에서 신평식 목사, 박창운 목사, 왕영신 목사가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파워

공청회를 개최한 단체와 참석자들은 공동입장문을 채택했다.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왕영신 목사가 공동입장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동성애자나 성전환자를 인간으로서 혐오하거나 정죄하지 않는다다만 동성 성행위와 성별 전환 행위를 법률 제정을 통해 보호 조장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애 행위를 신앙과 양심을 이유로 반대하는 다수 국민을 법 위반자로 처벌하는 등 법률로 역차별과 불평등을 조장하기에 반대한다.”며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유튜브로도 중계된 이날 공청회는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서광수 장로의 광고에 이어 예장백석 총회장 겸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축도로 마쳤다.

▲ '포괄적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경기도지역 시민공청회에서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축도하고 있다.     ©뉴스파워

 

  한편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천안 하늘샘교회에서 충남지역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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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17 [23:4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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