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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1.20 [23:08]
제22회 광야인의 날 행사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노숙인 2000명에게 겨울 잠바를 입혀드리고 따뜻한 도시락 선물
 
김현성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이사장 임명희 목사, 영등포 광야교회)13일 오전 1030분 서울 영등포구 광야교회 옆 굴다리 밑에서 제22회 광야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제22회 광야인의 날 행사 참석자들     © 뉴스파워

 

장광 장로(사길사 홍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명희 목사가 개최인사를 했다.

 

지난 1987년부터 지금까지 쪽방촌, 노숙인, 윤락업소 포주와 여성들을 대상으로 35년 째 사역을 해온 임명희 목사는 “1980년 말과 1990년 초반만 해도 겨울이면 밤사이 언 채 시신으로 나오는 분들이 있었다.”고 했다.

▲ 배우 장광 장로(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홍보대사가 사회를 보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그래서 매주 화요일 밤마다 야간순찰을 하며 길거리에 누워계신 분들을 모셔다가 추위에 언 몸을 따뜻한 물로 씻어드리고 방으로 안내하며 육적으로 생명을 살려내는 일을 계속해왔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작년에만 해도 18명의 노숙인들에게 쪽방을 잡아드렸는데 그 중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로 자기를 죽이는 분들도 계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는 에스겔 16장 6절 말씀을 소개하면서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것을 당부했다.

▲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이사장)가 개최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임 목사는 추운 겨울에는 매일밤 영등포역 지하도와 화장실 등을 돌면서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먹을 것과 담요 등을 제공하면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해왔다.

 

라위출 장로의 기도, 최현진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교회 핸드벨팀의 공연 그리고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가 누가복음 1334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김 목사는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생각이 바뀌고 우리의 삶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 생각이 바뀌려면 나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야 하고, 하나님의 성령이 들어오셔야 한다.”예수님을 여러분의 인생에 예수님을 모셔드리기 바란다.”며 영접기도를 인도했다.

 

선정윤 목사의 특송에 이어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귀중하게 여기시는 가난과 고난과 슬픔과 아픔을 당하는 모든 불우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펴시는 귀중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시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한다.”고 말했다.

▲ 김명혁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할렐루야교회 브라스밴드 공연에 이어 뉴스파워 대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의 신분과 하는 일은 달라도, 우리의 고향과 우리의 사는 곳과 생활형편이 달라도 우리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한분 한분은 소중한 존재, 가치 있는 존재, 사랑 받을 존재, 돌봄을 받아야 할 존재라고 했다.

▲ 뉴스파워 대표 김쳘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또 하나 우리의 공통점이 있다. 우리는 모두는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추운 겨울, 홀로 추위에 떨며 외로움에 울고 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신다. 하나님은 여전히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신다.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 품어주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을 하면서 분당에서 48평 아파트에서 생활하다가 IMF 때 회사가 부도가 나서 노숙인 생활을 하면서 영등포 광야교회에서 주는 무료급식을 먹으면서 생활을 했던 강용구 씨가 지나온 삶을 간증했다.

▲ 임명희 목사 등이 노숙자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 뉴스파워

 

또한 노숙인 생활을 했던 두 명의 남자와 임명희 목사는 기타 연주에 맞춰 노숙자 아리랑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노숙인들 중에는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들의 삶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만덕 목사의 축도에 이어 노숙인들에게 겨울 잠바를 입혀드리고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 장만덕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 노숙인에게 겨울 잠바를 입혀주는 임명희 목사     © 뉴스파워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과 광야교회는 겨울 점버 2000벌을 매일 250명씩 오는 20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임명희 목사는 노숙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노숙인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여전히 존재한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노숙인에 대한 관심은 끊겨가고 있다.”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 노숙인들에게 겨울잠바를 입혀주는 모습     ©뉴스파워

 

▲ 겨울 잠바를 받아가는 노숙인들     © 뉴스파워


또한 노숙인은 비장애인처럼 보이지만 정신과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 독거노인, 가정폭려 깊해자, 실업자, 중독자 등 계속되는 절망으로 희망을 포기한 사람들이라면서 이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결함을 채워준 후 희망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끌어주고 있다.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하는 것을 핵심목표로 복지사업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명희 목사는 광야교회를 목회하면서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을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IMF때에는 1,500여명, 그후에는 500-8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다. 또한 자활프로그램, 야간순찰 및 긴급구호, 방세지원, 중독치료, 결혼식, 학업지원, 직업연계, 주택연계, 질병예방 및 병원입원, 장례식 지원, 성경통독수련회 등을 통해 재활과 자활을 돕고 있다.

▲ 할렐루야교회 브라스밴드팀 공연     © 뉴스파워

 

▲ 선정윤 목사 외 특송     © 뉴스파워

 

▲ 제22회 광야인의 날 행사에서 노숙인들에게 겨울 잠바를 입혀주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순서자들     © 뉴스파워

 

▲ 할렐루야교회 헨드벨팀 공연     © 뉴스파워

 

▲ 최현진 목사의 성경봉독     © 뉴스파워

 

▲ 장만덕 목사의 축도     © 라위출 장로의 기도
▲ 제22회 광야인의 날 행사     © 뉴스파워

 

▲    캐나다 벤쿠버에서 온 최석철 이사(글로벌오로니아 대표, 맨 우측).

 

▲ 맨왼쪽부터 미국 택사스순복음안디옥교회 사모와 언니, 임명희 목사 사모     © 뉴스파워

 

▲ 사길사 사무국장, 법인이사(의사), 사길사 방송국장.     ©뉴스파워
▲ 겨울 잠바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사람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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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13 [23:1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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