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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1.27 [23:00]
안재웅 목사 회고록 ‘역사가 내미는 손잡고’ 출판 기념회 열려
“그리스도의 사랑을 좀 더 실천해 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김현성
안재웅 목사 회고록 ‘역사가 내미는 손잡고’ 출판 기념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다.
▲ 안재웅 목사 회고록 ‘역사가 내미는 손잡고’ 출판 기념회 열려     ©뉴스파워
 
이번 기념회는 1부 예배 2부 출판 기념회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1부 예배는 사회 송인동 이사장(한국YMCA전국연맹), 기도 한미라 명예교수(호서대학교), 성경봉독 Fanny Hiufan Chung(세계기독교학생회총연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무), 설교 서진한 목사(대한기독교서회 사장)이 맡아서 진행됐고, 2부 출판 기념회는 사회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상임이사), 인사말 권호경 목사(안재웅 회고록 출판위원장), 약력소개 신대균 회장(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선배회),회고록에 대한 헌사 김흥수(목원대 명예교수), 축사 장상 회장(세계교회협의회), 지선 이사장(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장영달 상임대표(민청학련동지회) 남부원 사무총장(아시아태평양YMCA연맹), 감사인사 안재웅 목사, 축도 신경하 전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순으로 진행됐다.
 
▲ 서진한 목사     ©뉴스파워
1940년 출생한 안재웅 목사는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쳐온 에큐메니컬운동의 동행자로 민청학련 사건과 YWCA위장결혼식 사건 등 대통령 긴급조치 및 계엄령포고령 위반으로 네 차례에 걸쳐 투옥되어 군법회의에서 군사재판을 받았다. 1963년 숭실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를 졸업한 이래 약 57년간 기독교 사회운동과 국제NGO 활동,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해 온 대표적인 사회운동가이다.

1970년대에는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간사 및 총무로 활동하면서 기독교 학생운동 및 사회운동의 중심 지도자로 활동하였으며 이로 인해 민청학련사건 등으로 고초를 겪기도 했다. 1980년대에는 활동의 지평을 세계로 넓혀 세계학생기독교연맹(WSCF) 아시아태평양지역 총무 및 위원장,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비정부단체 대표 등을 맡아 고 오재식 선생 등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활동가로 활동했다.

1990년 미국 하버드대학 신학교를 졸업하고, 아시아기독교협의회 농촌선교국 국장과 총무,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으로 아시아의 사회문제 해결과 지도력 개발에 힘쓰는 한편 한국사회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연구와 대안을 제시했다.

2000년도에는 (재)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재)다솜이재단 이사장 등을 맡아 빈곤문제 해결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일했다. 2012년부터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과 유지재단 이사장을 맡아 대표적 NGO인 한국YMCA를 이끌어 오고 있으며 (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서진한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11절~24절 말씀으로 ‘공감의 길은 역사가 되었다’ 라는 제목의 설교를 진행했다.
 
▲ 서진한 목사     ©뉴스파워
서목사는 돌아온 탕자 일화에서 아버지와 큰 아들의 대립에 대해 얘기하며 “돌아온 탕자 얘기는 너희가 죄인이라고 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온다면 기뻐해야 한다는 교훈이 담긴 엄하고 호된 질책”이라고 전하며 돌아온 탕자 얘기의 숨겨진 본질에 대해 전하며 “돌이켜 보면 안재웅 목사는 하나님의 손을 잡고 이 시대의 고통에 공감하고 공명하는 신앙인들의 손을 잡았다”며 안 목사가 걸어온 길을 전하며 “그 손을 잡은 사람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재웅 목사 회고록 ‘역사가 내미는 손잡고’ 출판 기념회 열려     ©뉴스파워
2부 인사말에서 권호경 목사는 “안재웅 목사는 세계 어느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독학생운동을 이끌었으며 노동,농민,식민 현장 구석구석을 도망치지 않고 헤메며 젊음을 불살랐다”며 안 목사가 걸어온 길을 전했고, 책을 출판하기까지 도와준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끝으로 평생토록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진 고통을 함께 해주신 안 목사의 가족들에게도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인 감사인사에서 안재웅 목사는 “학생때부터 평생을 에큐매니칼운동을 해왔고, 지금은 은퇴했지만 관련된 일을 돕고있다”며 근황을 전했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화된 시대로 넘어왔기 때문에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에큐매니칼 운동을 해야한다”며 에큐매니칼 운동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안목사는 “오늘 기념회를 통해 더욱 정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순서를 맡아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좀 더 실천해 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며 감사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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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11 [16:2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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