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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1.27 [18:33]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선거 가처분 소송 취하
소강석 목사의 역할에 총회를 위해 통큰 결단…실행위원들 기립박사
 
김철영

  

지난 9월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106회 부총회장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민찬기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제기했던 부총회장선거 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

▲ 지난 9월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제106회 부총회장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민찬기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제기했던 부총회장선거 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     © 뉴스파워

  

민 목사는 9일 오후 2시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열린 제106회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에 참석해 하나님의 영광과 총회의 공익을 위해 소송 중단을 선언했다. 민 목사의 소송 중단 선언에 실행위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민 목사와 경쟁했던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도 총회를 사랑하고 세우기 위해 다 품고 내려놓은 민 목사의 결단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하나님 뜻을 바라보라는 기회로 알고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민 목사는 지금까지 많은 억측과 추측이 오가는 데 대해 매우 섭섭했다. 재검표라도 했으면 정당하게 승복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심지어 1436명이란 숫자가 맞으면 묻지도 않을 생각이었다.”했다.

 

특히 선거가 끝나고 보니 가족같은 사람들조차 나를 배반했다.”며 배신감을 토로하면서 “(사익을 좇는) 정치꾼들은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고 직격했다.

▲ 민 목사는 “소 목사님의 입장을 존중하고 그 입장에 대해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다. 모든 걸 내려놓고 소 목사님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뉴스파워

 

민 목사의 이같은 결단은 직전 총회장이자 제106회 총회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역할이 컸다.

 

소 목사는 민찬기 목사님과 오랜 시간 만남을 가져오면서 아무리 억울해도 총회에 상처를 입힐 일은 해서는 안 된다는 부탁드렸다.”민 목사님의 이번 소송목적은 총회 질서를 세우는 것이었다. 부정선거 색출자를 영구히 퇴출하자는 것이라고 총회가 민 목사의 마음을 헤아려줄 것을 강조했다.

 

▲ 지난 9월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제106회 부총회장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민찬기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제기했던 부총회장선거 가처분     ©뉴스파워

 

이어 민 목사에게 총회의 공익과 공공선을 위해 공적으로 부탁드린다.”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상처와 아픔을 하나님과 총회로 반납하면 감사하겠다.”며 소송 취하에 대한 용단을 내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민 목사가 소 목사님 말씀대로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소 목사는 민 목사에게 허리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민 목사는 소 목사님의 입장을 존중하고 그 입장에 대해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다모든 걸 내려놓고 소 목사님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배광식 총회장은 민찬기 목사님께서 넓은 마음으로 총회의 은혜로운 동행을 위해 결단해 주신 부분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소 목사는 오늘 민찬기 목사님이 어쩜 그렇게 거목으로 보이고 거산으로 보였는지 민찬기 목사님께 완전 매료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저는 너무 감사해서 민찬기 목사님께 90도 각도로 절을 몇 번이나 했다. 민찬기 목사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고 했다.

 

또한 저는 앞으로 민찬기 목사님의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져 드리고 그분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는 선관위원장이 끝나면 그 분의 사역의 동행자요, 그 분의 더 큰 사역과 명예회복을 위해 사나이로서 마음껏 수종을 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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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09 [20:3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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