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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1.21 [18:32]
우리국민 63% “남북 연합제 통일” 선호
61% 북한에 “관심 없다”
 
김현성

 

우리 국민의 63%는 각기 주권을 갖고 자유 왕래하는 연합제 통일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통일에는 두 국가가 한 국가로 되는 통일(단일제)과 각기 주권을 갖되 자유로운 왕래와 교역을 하는 관계의 통일, 즉 유럽연합과 같은 체제가 되는 통일(연합제)이 있다.”우리국민은 둘 가운데 연합제 통일을 더 선호하는데 그 경향은 점점 더 커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 평양 봉수교회     ©뉴스 파워

하지만 우리국민의 61%는 북한에 관심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분단된 민족이므로 북한에 관심있을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우리국민은 북한 문제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다.

 

올해 4월 조사 결과, 우리국민의 61%가 북한에 관심없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관심없다비율을 보면 20~30대 젊은층에서 급격히 높아지는데 20대층은 무려 74%가 북한에 대해 관심없는 것으로 응답했다.

 

북한의 코로나19 관련 남한이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크게 하락했다.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적극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44%로 소극 지원 혹은 지원 불가(57%)보다 낮았다. 지난 1년간 추이를 보면. ‘적극 지원의견이 급격히 하락하고, ‘소극지원 혹은 지원불가의견이 크게 상승한 점이 주목된다.

한편 시대전환 조정훈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소원은 더이상 통일이 아니다. 우리의 바램은 남북이 좋은 이웃으로 잘 사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
세계는 이미 한반도에 두개의 국가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며 "저의 주장이고 이제는 정세현 前통일부 장관의 주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세현 전 장관께서는 남북은 '국제법적으로 1991년부터 이미 별개 국가'라며 '통일(정치공동체)의 기반을 닦아 나가려 해온 기존 남한의 통일정책은 이제 전면 재검토와 수정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말씀하셨다. 통일부의 수장이셨던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을지 조용히 헤아려본다."고 썼다.

또한 "
이제 낡은 통일 정책을 정리할 때가 되었다."며 "세계는 한반도 2국 체제(two Korea)를 인정하고 있다. 이미 모두가 인정하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은 현실도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시대전환은 창당과 작년 총선 과정에서도 '한반도 이웃국가'론을 주장해왔다."며 "북한을 인정하자는 것은 통일을 포기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남북관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자는 이야기"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가 당장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라며 "하지만 남북교류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남북관계 전문가들은 교류와 접촉이 중요하다며 동-서가 서로 왕래하던 독일의 사례를 예로 든다. 그러나 우리에게 북한은 191개 국가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는 한국 여권으로도 방문할 수 없는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 관광 상품을 미국이나 유럽에서나 찾을 수 있다는 아이러니, 이제 바꾸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는 '힘의 균형 원칙' 이웃국가로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남북 상생의 원칙' 서로에 대한 존중과 소통을 만들어가는 '상호 존중의 원칙' 남북을 국가 대 국가로 바라본다면 이 모든 원칙을 지키며 남북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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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03 [12:5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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