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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1.20 [23:08]
코로나19에도 전교인의 80퍼센트 예배 드려온 산본 양문교회
두 곳의 예배당에서 주일 여섯 번 예배 드리며 코로나19 팬데믹 이겨내
 
김철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도권의 교회들은 현장예배가 제한을 받아왔으나 오는 111일부터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주일예배에 미접종자를 포함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50%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

▲ 산본 양문교회 부곡예배당. 정영교 목사가 담임으로 있으며, 산본지역 예배당에 이어 두번째 예배당이다.     © 뉴스파워

 

보건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03(일요일) 전국의 종교시설 16,403개소를 대상으로 7,411명을 투입해 종교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사항을 점검한 결과, 종교행사를 아예 실시하지 못한 곳이 전체의 16%로 조사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종교별 편차가 있겠지만 이를 개신교 교회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9,000여개의 교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교회 운영을 중단했든지 아니면 아예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출석 교인 50명 이하 소형 교회의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목회를 포기할 마음이 든 적 있는지 질문한 결과(20216월 조사), 5명 중 1(21%) 정도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소형교회 목회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고난의 터널을 지나온 한국교회로서는 111일부터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가 예배회복을 위한 기회로 만들고 싶어 한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배인원이 제한된 가운데도 출석교인의 80퍼센트가 예배를 드려온 교회가 있다. 경기도 산본 양문교회다. 예장합동 소속 교회로 정영교 목사가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교회다.

 

27일 오전 양문교회 부곡예배당에서 만난 정영교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 산본 양문교회 정영교 목사가 강단 앞에서 사랑의 하트 모션을 취하고 있다.     ©뉴스파워

 

지난 1993년 산본지역에 양문교회를 개척해 예배당을 건축하고 목회를 해온 정 목사는 교회가 부흥을 하자 부곡지구에 두 번째 예배당을 건축했다. 건축부채가 많아 부곡예배당을 매각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정 목사는 매각을 하지 않고 부목사와 함께 두 곳의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양문교회는 현재 청장년 750, 주일학교 550명 등 전교인 1,300명이 함께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출석교인 2000명과 주일학교 2000400개의 셀과 400명의 셀 리더 교인 70%이상이 자기 은사를 활용 교인 90%이상이 소그룹 참여 등을 목표로 코로나19라는 험한 파도를 타며 항해를 하고 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자"는 비전 선언문과 하나님께 영감 있는 예배 비신자들을 주께로 인도하며 소그룹에 참여해 소그룹에서 삶의 변화를 최대한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최종적으로 리더가 되며,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봉사 등을 5대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했지만, 두 교회에서 주일에는 6번의 예배를 드리면서 전 교인의 80퍼센트가 교회에 출석해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건축 부채를 갚아가는 부담이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에 많은 교인들이 현장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 산본양문교회 정영교 목사     ©뉴스파워

 

두 곳의 예배당에서 같은 시대에 설교는 어떻게 할까 궁금했다.

 

설교 본문을 정하고 부목사에게도 설교를 준비하게 한다. 토요일에 제가 준비한 설교문을 공유한다.”그렇게 하기 때문에 두 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교인들이 같은 설교를 듣는다.”고 했다.

 

(((()’를 평생의 목회적 과제로 삼고 있다. 작지만 강한 교회 교인들의 언행심사를 통한 지역사회와 주민 돌보기 언제나 목회자를 만날 수 있는 전천후 목양 시스템 구축 중국 등 세계교회와 더불어 중국을 넘어 회교(이슬람)권까지 지속가능한 선교 추진 등을 해왔다.

 

양문교회는 3명의 선교를 창의적 접근지역에 파송했다.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필요한 곳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 산본 양문교회 정영교 목사.     © 뉴스파워

 

정 목사는 대학시절 네비게이토선교회에서 신앙훈련을 받았다. 누구보다 패러처치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 이사회 부회계를 맡았다.

 

한국교회들이 선교단체들에 대한 이해와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교회가 그들의 어머니가 되어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아 주면서 예수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연합해야 한다. 특히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전략을 공유하고, 재교육을 통해 신학적, 선교적 관점을 같이 하는 일도 중요하다.”

정 목사는 지난 4월 캐나다 밴쿠버에 소재한 캐나다총신대학원장에 취임했다. 정통보수 신학노선을 따르는 이 학교는 목회자와 선교사를 양성하는 BC주정부와 연방정부에 등록된 학교로 총신대 총장을 역임한 김의원 교수와 총신대 신대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오태균 교수 등이 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아신대학교 신대원에서는 목회철학과 목회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감사부 위원을 맡고 있다. 총회 때마다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단해 정의로운 편에 서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그가 목회뿐만 아니라 총회와 선교사역을 위해 더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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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27 [19:1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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