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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12.02 [20:29]
[성경적 창조론과 과학 (49)]창조 6일과 과학 – 창조 셋째 날, 바다와 육지 & 식물
한윤봉(전북대학교 석좌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창조과학회 7대 회장)
 
한윤봉

 

 

지구에 물이 없고 바다가 없다면 지구에는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다. 지구에는 언제부터 바다와 육지가 만들어졌을까? 육지에 사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은 언제부터 나타났을까? 이런 질문에 현대과학은 해답을 주지 않는다. ‘과학으로 포장된 진화론으로 설명하려 하지만, 진화론은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이 아니다.

 

초등과학에서는 진화론을 바탕으로 지구와 바다의 탄생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50억 년 전에 태양계가 만들어질 당시에 미행성들이 충돌하면서 커져서 지구가 되었다. 미행성들이 충돌하면서 생긴 막대한 양의 열에너지 때문에 지구표면이 녹아서 원시지구는 고온의 마그마 바다였다. 수천만 년이 지나면서 미행성들의 충돌이 줄어들고 불덩어리였던 지구는 천천히 식으면서 딱딱한 지각이 만들어 졌다. 온도가 내려가자 원시 대기의 수증기들이 응결하여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오랜 기간 후에 원시바다가 만들어졌다. 35억년에 원시바다에서 최초의 생명체인 박테리아가 탄생된 것으로 추정된다“(유투브 [초등 과학 3-1] 5. 지구의 모습 - 지구의 육지와 바다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그럴듯한 설명 같지만, 과학적으로 문제점과 모순이 많은 설명이다. 미행성들이 충돌하면서 지구가 형성되는 과정을 누구도 관찰한 적이 없기 때문에 추론적인 설명일 뿐이다. 진화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마치 사실처럼 스토리텔링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필자는 이런 주장의 과학적인 문제점들을 이슈별로 정리하여 [성경적 창조신앙과 과학] 시리즈 기고문 12-33에서 논하였다.)

 

바다와 육지 그리고 생명체의 기원을 나름의 가정을 바탕으로 얼마든지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과학자도 지구와 바다 그리고 생명체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거나 설명할 수 없다. 과학자들은 현재 자연에서 관찰되는 현상들을 바탕으로 그런 현상들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 지, 그 이유를 밝혀낼 수 있을 뿐이다. 누가 그런 현상들을 일어나게 했는지, 즉 기원에 대하여 과학은 답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질문들에 대한 해답이 인류 역사 기록에는 없지만 성경에는 있다. 일부 신학자들은 모세가 당시의 과학수준으로 창세기를 기록했기 때문에 기록된 대로 믿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대 과학에서 밝혀진 과학적 사실들은 창세기에 기록된 창조의 결과들을 지지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1:9-13)

 

하나님이 셋째 날에 창조하신 내용이 6하 원칙에 따라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누가)이 셋째 날에(언제) 지구에서(어디서) 바다와 육지를 나누기 위해() 말씀으로(어떻게) 바다와 땅, 종류대로 식물들(무엇)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창조 첫째 날에 시간, 공간, 지구, , 빛을 창조하시고(성경적 창조신앙과 과학시리즈 45-47), 둘째 날에는 우주로부터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3중 보호장치(, 대기권과 대기권 위의 물 층과 대기권 안의 오존층)을 만드셨다(성경적 창조신앙과 과학시리즈 48).

 

▲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기권, 수권, 지권, 생물권     © 뉴스파워


 

 

셋째 날에는 바다와 육지를 만드셔서 생명체들이 살 수 있는 서식처인 지권(地圈)을 만드셨으며, 넷째 날에는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공간에 해와 달과 별들(, 천체)을 창조하셔서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우주적인 조건을 완벽하게 만드셨다. 다섯째 날에는 바다 생명체들과 공중의 새들을, 여섯째 날에는 육상생물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맨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창조의 순서와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다.

 

첫째 날에 창조된 지구는 물로 덮여 있었다. 하나님은 셋째 날에 지구의 암반층이 솟아오르면서 땅이 드러나는 전 지구적인 격변을 통해서 바다와 육지를 만드셨다. 드러난 땅에는 첫째 날 창조하신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광합성 하는 식물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바다와 육지는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완벽한 생명의 서식처로서 지권(地圈)이 창조 셋째 날에 완성되었다.

 

땅이 드러나고 물이 빠지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흙탕물이 만들어지고, 흙탕물이 흐르면서 퇴적지층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흙탕물이 흐를 때 퇴적층이 빠른 시간 안에 만들어진다는 것은 실험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Nature 386 (6623), 379-383, 1997). 하루 만에 땅이 드러나고 퇴적지층을 만드는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지만,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쉬운 일이다(18:15). 이런 추론은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짧은 순간의 지진과 화산 폭발이 큰 규모의 지각변동과 지질학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로부터 잘 증명된다.

 

셋째 날의 전 지구적인 첫 번째 격변과 식물의 창조가 사실이라면, 지층과 화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 드러난 암반층과 그 위에 형성된 초기 퇴적층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초기 퇴적층에서는 화석이 발견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땅이 드러난 이후에 식물들이 종류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현재 전 세계적으로 관찰되는 지구 지층은 크게 암반층, 그 위에 화석이 없는 초기 퇴적층, 그 초기 퇴적층 위에 광범위하게 잘 발달된 퇴적층(전체 지구 지층의 약 75%)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지질화석학으로 밝혀진 사실은 화석들이 75%의 퇴적층들에서만 발견된다는 것이다. 창조과학자들은 노아홍수 기간 중에 지구 지층의 75%를 차지하는 퇴적층이 만들어졌으며, 퇴적층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묻힌 동식물들이 높은 압력과 교결물질(시멘트와 같은 성질의 물질)에 의해서 짧은 시간에 딱딱하게 굳어서 화석이 되었다고 한다.

 

반면에, 진화론자들은 지층과 화석이 오랜 기간 동안 침식과 퇴적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현재 일어나는 현상을 동일하게 과거에도 적용하여 해석하는 동일과정설에 입각한 추론에 불과하다. 지질학적 연구 결과는 퇴적층은 노아홍수와 같은 격변적인 과정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잘 증명하고 있다(1980년에미국지질학회 최고 영예의 펜로즈(Penrose) 상을 수상한 할렌 브레츠(Harlen Brez) 박사의 연구결과).

 

식물의 기원은 다윈에게 풀 수 없는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였다. 1879년 다윈은 영국의 큐(Kew) 왕립식물원의 조셉 후커(Joseph D. Hooker)에게 보낸 편지에서 "최근의 지질학적 연대기 내에서 모든 고등 식물들의 급속한 진화는 하나의 '지독한 수수께끼'"라고 썼다(찰스 다윈: 그의 말년을 괴롭힌 '지독한 수수께끼', BBC News 코리아, 2019. 8. 11).

 

2009년 하버드대학교 진화생물학자인 윌리엄 프리드만(William Friedman) 교수는 후커의 편지를 분석해서 "꽃식물을 설명할 수 있는 한 가지 가능한 가설은 꽃식물이 '창조됐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꽃식물은 진화의 결과가 아니라, 어느 날 신이 창조했다고 설명하는 거죠. 데이지 꽃이 있어라, 목련 나무가 있어라, 잔디가 있어라이런 식으로 말입니다"라고 했다.

 

진화론자들은 식물의 기원을 풀 수 없지만, 성경에 그 해답이 있다!하나님은 드러난 땅 위에 풀, 채소, 과일, 나무 등 식물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다. 그리고 모든 씨 맺는 식물들을 사람이 먹을 수 있게 하셨다. 그 결과 지구상에는 다양한 맛과 효능을 갖고 있는 채소,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들, 맛있고 영양가 많은 온갖 종류의 과일들이 기후에 따라 장소에 따라 계절에 따라 자란다.

 

식물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창조주의 섬세하고 완벽한 설계의 결과이다. 종류는 히브리어로 (mîn)’인데, 하나님이 생명체 종류(kind)마다 유전적인 장벽을 정해 놓으셨기 때문에 생명체가 한 종류에서 다른 종류로 진화될 수 없도록 창조하셨음을 뜻한다. 따라서 하나님이 유전법칙을 정하시고, 각 종류의 식물들마다 독립성과 질서가 유지되도록 완벽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에 식물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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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07 [10:5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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