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광고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1.04.11 [07:44]
“한국교회,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교연, 2021년 부활절 메시지 발표
 
김현성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292021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국교회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메시지에서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와 자유, 평화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보수와 진보, 갈등과 분열, 편 가르기가 없는 나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에서 떠나 천부인권이 존중되는 나라로 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님이 부활하신 기쁜 소식이 인간의 존엄성마저 짓밟힌 채 최악의 인권 탄압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전해져서 주님이 주신 자유와 평화가 실현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1 부활절 메시지 전문.

 

할렐루야! 사망 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주님이 십자가의 사망 권세를 깨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 분쟁, 갈등, 고통, 탄식이 사라지고 친히 샬롬이 되심으로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신 인간 구속의 위대한 사건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드리워진 휘장이 찢어지고,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로막힌 장벽이 허물어졌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부활은 인종과 종교, 정치와 이념, 사상을 초월하여 온 인류에 참된 평화와 생명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세상은 여전히 죄악 가운데 사로잡혀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의와 불법, 불공정은 주님의 부활을 부인하고 타락의 깊은 수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주님의 부활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그리스도인들의 소명이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 뒤에는 칠흑 같은 어둠과 고난이 있었습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19 감염증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오늘, 우리는 주님의 고난이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닌 오늘의 실존임을 매일 매순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모든 질고와 고난까지 몸소 견디시고, 친히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으로, 어둠을 몰아내는 찬란한 빛으로 우리에게 다시 오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질고는 주님의 고난과 감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8:17)는 말씀처럼 찬란한 부활의 새벽을 맞기 위한 연단일 뿐입니다. 고난 뒤에 찬란한 부활의 새벽이 기다리고 있음을 우리 모두는 압니다.

 

한국교회는 주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와 자유, 평화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보수와 진보, 갈등과 분열, 편 가르기가 없는 나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에서 떠나 천부인권이 존중되는 나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깊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이 부활하신 기쁜 소식이 인간의 존엄성마저 짓밟힌 채 최악의 인권 탄압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전해져서 주님이 주신 자유와 평화가 실현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들이 핵을 포기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날, 하나님이 진정한 화해와 용서로 남과 북을 하나 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당하는 약한 자, 작은 자를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겸손한 자세로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주님이 피 값으로 주신 생명의 위대한 능력을 매일 매일 삶의 현장 속에서 증거하는 일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처럼 한국교회가 오늘 당하는 고난이 당장 입에는 쓸지언정 믿음의 길에 유익이 될 것입니다. 장차 큰 은혜로 돌아올 것입니다. 모든 것을 은혜로, 감사함으로 인내하고 이겨냄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를 세상에 선포하는 한국교회, 주님의 부활의 산증인으로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1. 4. 4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21/03/29 [12:52]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한교연] “한국교회,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김현성 2021/03/29/
[한교연] 나경원・오세훈 후보, 한교연 방문 김현성 2021/03/02/
[한교연] 한교연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10만장 전달 김현성 2021/02/26/
[한교연] 한교연, 소외이웃에 연탄 2만6천250장 전달 김현성 2021/02/18/
[한교연] "정부에 한국교회 바른 목소리 전달할 것" 김현성 2021/02/17/
[한교연] 한교연,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철회 촉구 김현성 2021/02/12/
[한교연] 한교연, “교회 폐쇄하는 방역독재 규탄” 김현성 2021/01/13/
[한교연] 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 "연합기관 통합 적극 찬성" 김철영 2020/12/29/
[한교연] “한국교회, 고통 받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김현성 2020/12/27/
[한교연] “한국교회, 사회적 약자 돌봐야” 김현성 2020/12/20/
[한교연] 한교연 “대북전단금지법 철회해야” 김현성 2020/12/18/
[한교연] 한교연 제10회 총회…대표회장 송태섭 선출 김현성 2020/12/10/
[한교연] 한교연 "비대면 예배 20명 제한은 종교탄압" 김현성 2020/12/08/
[한교연] 한교연 총무협의회 회장에 김고현 목사 김현성 2020/12/01/
[한교연] 한교연, ‘2020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 개최 김현성 2020/11/25/
[한교연] 한교연 제10대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 단독 입후보 김현성 2020/11/21/
[한교연] 한교연, 미혼모자공동생활시설 ‘꿈나무’에 지원금 햅쌀 등 전달 김현성 2020/10/12/
[한교연] 한교연 제10회 총회, 12월 10일 개최 김현성 2020/10/08/
[한교연] “어업지도 공무원 총격 살해 만행 북한 규탄” 김현성 2020/09/24/
[한교연] 한교연 평신도위원회, 대면예배 금지해제 해제 촉구 김현성 2020/09/10/
뉴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