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식 전 성결대 총장이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제12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 주삼식 전 성결대 총장이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제12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뉴스파워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구세군 한국군국 등 웨슬리의 신학에 뿌리를 둔 6개 교단이 웨슬리신앙 계승과 전파를 위한 연합과 교류를 위해 2003년 설립했다.

2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린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에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에 이어 대표회장에 취임한 주 전 총장은 “존 웨슬리(1703~1791)의 사상과 신앙을 이어받아 한국교회 신뢰도 회복과 부흥을 주도하고 사마리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1대 대표회장을 역임한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웨슬리 성령 운동의 핵심은 말씀과 기도 운동”이라며 “주님이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때에 말씀과 기도 운동으로 우리 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힘쓰자”고 강조했다.

▲ 주삼식 전 성결대 총장이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제12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 뉴스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