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임시 이사회가 오는 22일 공식 종료를 앞두고 19일 오전 총신대 2층 법인이사회 회의실에서  마지막 이사회를 열었다.

▲ 충신대 이승현 이사장 대행(우)이 사재를 털어 총신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좌측은 이재서 총장.     © 뉴스파워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동욱 이사장의 사퇴로 임시이사장 대행을 맡아 학교의 정상화에 기여한 이승현 이사장 대행이 총신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예장통합 새문안교회 안수집사인 이 이사장 대행은 지난 2019년 5월 이재서 총장 취임예배 때 새문안교회 여성중창단이 특송 순서를 맡도록 하는 등 형제애를 발휘하기도 했다.

▲ 총신대 임시이시회가 오는 22일 2년 6개월 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마지막 이사회를 열었다.     © 뉴스파워

이 이사장은 “총신대가 정이사가 선임되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서 총장은 “총신대 어려운 상황에서 임시이사체제가 들어서서 학교의 안정과 정상화를 위해 2년 6개월 간 수고를 다하신 이사님들에게 학교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충신대 이승현 이사장 대행(우)이 사재를 털어 총신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 뉴스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