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기대와 설렘으로 새해를 출발했지만 여전히 문제 많은 세상에서 가슴앓이 합니다.

주님! 코로나와 단절을 소망하며 새로움의 옹골찬 약동을 꿈꾸지만 현실은 캄캄합니다.

입양아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으로 한국교회의 민낯이 드러나 머리를 들 수가 없습니다.

상주 BTJ열방센터(인터콥)이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되어서 한국교회의 피해가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신천지나 인터콥이나 모두 같은 한국교회로 여기고 폄훼하고 있습니다.

주님! 기독교가 계속 궁지에 몰리는 경험을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찌해야 합니까.

세상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교계 속의 교회가 아니라 세상 속의 교회되게 하소서.

주님! 고통스럽지만 묵묵히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한국교회 되게 하소서.

주님! 올해도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변화되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님! 새해에 새 마음 새 다짐 새 결단으로 새 출발했으니 작심삼일 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