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1.01.25 [20:50]
"대면예배 강행,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담하다"
교회개혁실천연대, 논평 발표하고 대면예배 강행 목회자를 “광기 어린 영웅놀이에 빠진 목회자”라며 규탄
 
김현성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 공동대표: 남오성·박종운·윤선주·최갑주)는 교대면 예배 강행 관련 지난 7일 논평을 발표하고 광기 어린 영웅놀이에 빠진 목회자라고 규탄했다.

▲ 부산 세계로교회 현장예배 모습     ©뉴스파워

 

 

개혁연대는 논평에서 교회 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3차 팬데믹이 지속되고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는 지난 13일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진행하였고, 감염병예방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이뿐 아니라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26개 시··구 기독교총연합’(전국기독교연합)도 부산 세계로교회를 적극 지지하였다. 국민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음을 모으고 손해를 감수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이 같은 사태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배움의 기회를 잃은 학생·옥죄는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로 내쫓긴 청년·안전한 육아를 위협받는 맞벌이 부부·돌봄 받지 못하는 어린이·생명의 위협을 받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 열거할 수 없는 많은 이들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터져 나온 이 어처구니없는 일에 부끄러움과 답답함을 숨길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광기 어린 영웅놀이에 빠진 목회자를 규탄한다.”특히 위기 극복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목회자는 하나님나라를 무너뜨리는 사람이다. 또한 거짓된 정보를 맹신하여 불합리한 신앙을 가진 성도도 이번 사태에 대한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햤다.

 

개혁연대는 “‘기독교인 출입금지라고 출입문에 써 붙이는 작금의 상황은 시민사회 가운데 교회혐오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며,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은 정도가 아니라 시민사회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이런 상황에도 교회 발 감염과 방자하고 난폭한 교회에 대하여 공적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과 해당 교단도 침묵함으로써 집단 감염을 방조하고,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비판을 듣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 대면예배 강행을 선언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좌)와 이를 지지한다는 서울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 뉴스파워

 

개혁연대는 특히 안타까운 것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슴없이 방역수칙을 따랐던 수많은 교회도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이라며 일부 목사와 교회의 몰지각한 결정과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이 땅의 수많은 교회에 대한 연민으로 가슴이 먹먹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연이은 교회 발 감염과 방역수칙을 무시한 대면 예배 강행에 대한 논평전문.

 

대면 예배 강행, 참담하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교회 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3차 팬데믹이 지속되고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는 지난 13일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진행하였고, 감염병예방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이뿐 아니라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26개 시··구 기독교총연합’(전국기독교연합)도 부산 세계로교회를 적극 지지하였다. 국민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음을 모으고 손해를 감수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이 같은 사태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배움의 기회를 잃은 학생·옥죄는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로 내쫓긴 청년·안전한 육아를 위협받는 맞벌이 부부·돌봄 받지 못하는 어린이·생명의 위협을 받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 열거할 수 없는 많은 이들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터져 나온 이 어처구니없는 일에 부끄러움과 답답함을 숨길 수 없다.

 

우리는 광기 어린 영웅놀이에 빠진 목회자를 규탄한다. 특히 위기 극복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목회자는 하나님나라를 무너뜨리는 사람이다. 또한 거짓된 정보를 맹신하여 불합리한 신앙을 가진 성도도 이번 사태에 대한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기독교인 출입금지라고 출입문에 써 붙이는 작금의 상황은 시민사회 가운데 교회혐오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며,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은 정도가 아니라 시민사회에서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에도 교회 발 감염과 방자하고 난폭한 교회에 대하여 공적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과 해당 교단도 침묵함으로써 집단 감염을 방조하고,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비판을 듣기에 충분하다.

 

안타까운 것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슴없이 방역수칙을 따랐던 수많은 교회도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이다. 일부 목사와 교회의 몰지각한 결정과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이 땅의 수많은 교회에 대한 연민으로 가슴이 먹먹하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이기적 욕망과 무지의 민낯을 보이며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교회가 정의롭고 공정하며 희생적인 교회로 거듭나도록 반드시 개혁해 나갈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21/01/09 [11:12]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코로나19] 기독청년 47.0% “심리적 무력감 느낀다” 김현성 2021/01/17/
[코로나19] 중대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좌석기준 10% 현장예배 가능" 김철영 2021/01/16/
[코로나19]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종교의 자유의 본질 침해하지 않는 합리적인 방역 지침 마련 촉구” 김철영 2021/01/15/
[코로나19] “교회폐쇄, 기독교 말살하겠다는 것인가” 김현성 2021/01/13/
[코로나19] 구청, 부산세계로교회, 서부교회 폐쇄조치 김현성 2021/01/12/
[코로나19] 한기채 총회장 “현장예배, 방역당국과 합의한대로 해야” 김현성 2021/01/10/
[코로나19] “방역당국은 교회 예배에 대한 제재를 풀라” 김현성 2021/01/10/
[코로나19] "대면예배 강행,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담하다" 김현성 2021/01/09/
[코로나19] 5개 대형교회, 생활치료공간 890실 제공 김철영 2020/12/14/
[코로나19] 인터콥 “방역수칙 위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철영 2020/10/14/
[코로나19] 인터콥 "3000명 아냐…20여 개 룸에 480명 참석" 김철영 2020/10/12/
[코로나19] 교회, 예배당 좌석 30%까지 예배 가능 김철영 2020/10/11/
[코로나19] 기성총회, 『안전한 예배환경 만들기』 매뉴얼 제작...'성결교단 방역인증제' 시행 김철영 2020/09/25/
[코로나19] 코로나 시대가 한국교회에 남긴 과제(II) 김영한 2020/09/22/
[코로나19] 중대본, "20일 주일 50명까지 예배 가능" 김철영 2020/09/19/
[코로나19] 중대본, ‘비대면 예배 허용’을 ‘비대면 예배 실시’로 수정 김철영 2020/09/10/
[코로나19] 충남도 "교회 50명 이내 예배 드려도 된다" 김현성 2020/09/10/
[코로나19] 코로나 시대가 한국교회에 남긴 과제(I) 김영한 2020/09/10/
[코로나19]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보석취소로 재수감 김현성 2020/09/07/
[코로나19] 예장통합, 기장 총회, 온라인총회로 진행 김철영 2020/09/03/
뉴스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