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 후의 교인 수, 헌금 수를 비교하지 말라. 진정한 성도가 누군가 생각할 때,

목회자 이중직의 현실, 지역 사회에 봉사에 대한 도전 등

▲     ©정준모

*척 로우레스(Chuck Lawless) 박사가 밝히 2021년 교회에 대한 7가지 예측을 한국 상황에 맞게 의역 및 요약하여 소개한다. Chuck Lawless 박사는 현재 Southeastern Seminary에서 전도 및 선교 교수 및 대학원 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1. 단순히 새해를 맞이한다고 해서 우리가 직면 한 문제는 바뀌지 않습니다.

2. 교인 수와 헌금 액수에 대하여 “COVID 전”과“COVID 후”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3. 코로나 상황의 인내의 한계 속에서 교회 현장을 떠나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목회자들이 성도 수와 헌금 액수의 감소에 상당히 의기소침해 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5.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진정한 교인이 누구인가, 멤버쉽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6. 이웃을 위한 돌봄 사역, 봉사 사역 등에 대한 한계를 인정하게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7. 목회자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이중직 문제가 실제 문제로 등장하게 됩니다.

위의 7가지 포스트 코로나의 목회 현장에 대한 척박사의 예견은 한국 교회에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본다. 그러나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투철한 신앙과 교회 사랑 헌신으로 위기 상황 속에 한국 교회를 다시 세워 나갈 것을 확신하며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