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1.01.17 [22:47]
[정준모 목사 신학 사색] 2021년 이후 예측되는 한국교회 트렌드
눈물로 한국교회 새 시대를 응원하면서
 
정준모

 

 

 

 

극히 작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는 지구촌에 극심한 문제를 발생하고 수많은 도전을 던져 주고 있다. 코로나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국방, 의료, 서비스, 가정, 개인 삶 등 총체적 위기를 가져 왔다. 특별히, 하나님 나라 공동체인 교회에 선교 현장에 큰 영적 테러와 손실을 가져다 주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백신을 접종하는 회복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전염병으로 지구촌의 영적 포격을 맞은 모든 교회와 선교 공동체에 새로운 회복과 전기를 마련하여야 하겠다.

 

새로운 회복과 부흥을 위해 교회 지도자들과 영적 지도자들은 앞으로 변화가 일어나게 될 교회 미래상의 경향을 예단하고 그에 따른 목회적 선교적 전략을 세워야 하겠다.

 

최근 톰 라이너(Thom S. Rainer)가 책임자로 있는 교회연구소(ChurchAnswers)에서 2020년 코로나 팬더믹 시대를 지나 도래하는 2021년도 교회의 12가지 주요 트렌드(Twelve Major Trends for Churches in 2021)에 대하여 의미 있는 발표를 하였다.

 

12가지는 다음과 같다. 1. 교회 직원 감소, 2. 어린이보다 성인 및 고령 성도 증가, 3. 50명 미만 교회가 급부상,  4. 디지털 교회 주도, 5. 작은 신설 교회 수가 폐쇠된 교회 수보다 증가. 6. 지역 교회 전도 양육 활성화, 7. 정상 대면 예배에도 교인 수 20-30 % 감소 현상, 8. 250명 회집 교회도 대형 교회로 지칭, 9. 교단 급격하게 쇠퇴, 10. 포스트 코로나에도 헌금 20-30 % 감소, 11. 개종률 증가하나 교회 출석율 감소, 12. 성도 재무장 필요 등으로 꼽았다.

 

톰 라이너가 예측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될 교회의 경향은 매우 타당하며, 한국교회, 이민 교회, 선교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다고 본다. 그의 입장에 상당한 시사점이 있다.

 

한국교회에도 코로나 사태 이후 여러 가지 교회 안팎에서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특히, 예배를 최고 원칙과 가치로 삼고 있는 한국교회는 대면 예배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상으로 신년 예배 시 화상을 향하여 안수하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예배 중심의 최고 가치관은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진리이다. 그러나 예배 중심, 대면 예배 중심의 중지가 한국교회의 중지 되어 버린다는 논리와 그 증거는 시사하는 많은 문제가 있다. 그 일례로 초대 교회 핍박이라는 또 다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초대 교회는 핍박의 시대에 살아남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한 성도, 교회로 그 맥을 이어갈 수 있었는가?

 

예배 중심은 교회의 본질이요 사명이다. 그러나 예배 중심이 한국교회는 목사 설교 중심, 교회당 장소 중심의 신앙관을 고착화 시키지 않았는가 자성해 보아야 한다. 예배는 교회당, 공동체 모임, 설교도 중요한 큰 요소이다. 그러나 본절적으로 예배의 삶이란 하나님과 성도 개인 간의 본질적인 관계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또한 제자 훈련, 성경 공부, 양육의 시스템의 진정성이 무엇인가? 성숙한 제자. 주님 닮은 그리스도인의 훈련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오히려 코로나 시대에 교회와 성도는 결코 넘어지거나 살아져서는 안된다. 이것은 뒤집어 보자면, 한국교회의 모든 교인 성장 프로그램의 한계와 문제점을 반성하고 점검해 보아야 할 긍정적 기회임을 알 수 있다.

 

대형 교회 중심, 몇 명의 카리스마적 목회자에 의해 주도 되었던 한국 교회는 자성과 각성이 요청된다. 온라인 예배에 과연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사모하고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는 예배가 되었는가? 그에 대한 답변은 이미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무교회, 가정 교회, 소그룹 모임에 대한 발 빠른 기성교회에 대한 도전을 직면하고 있다. 이제는 건물 중심의 교회, 교회당 중심의 주일 낮 예배(대 예배라는 비성경적 용어)로 진정한 제자도를 성취시킬 수 없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만 한다. 제자되어 제자삼은 교회의 본질은 무엇인가?

 

한국 교회사를 통하여 볼 때, 한국교회를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나 귀하고, 그동안 교회 지도자들의 헌신과 성도들의 눈물 어린 봉사는 한국교회의 가치요 아름다움이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우리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았다. 우리의 진면목속에서 연약한 점도 보았다.

 

목회 현장의 생명력을 잃은 사변 중심, 학위 중심의 신학교육(표절 학위, 학위 장사, 학위 급조 공장등의 일부 불명예스런 무인가)의 신학교들, 비생산적 정치 중심, 자리싸움, 재판 판결 싸움의 한국 교단들, 갑과 을의 관계가 된 교회와 선교사의 관계, 선교사와 피선교자의 관계, 함량미달의 임직자 대량생산, 정당성과 공평성을 잃은 담임목사직의 세습문제 및 금전 댓가의 리더쉽 교체, 교회 재산의 사유화 및 비합법적 지출, 반사회적, 반문화적 이원론화 된 교회 모습, 사회의 뉴스거리와 빈축의 온상이 된 교회의 모습을 자성하고 반성해야 하겠다.

 

필자에게는 꿈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2000 천년 기독교 역사를 회고해 볼 때, 120년을 지난 한국교회가 청년기를 지나면 노년기에 접하지 않고 다시 청장년기로 성장, 성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드린다.

 

하나님께서 통일한국, 세계 선교의 비전을 품고 골방에서 산속에서 아직도 기도하고 헌신하는 무명의 기독도가 있.

샛강, 풀뿌리 목회를 위해 투잡, 쓰리잡을 뛰면서 영혼 구령에 힘쓰는 목회자가 수없이 많다. 언론에 등장하지 못하는 수많은 무명의 진정한 목회자, 선교사 사역자와 성도들이 많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이, 하나님의 나라를 지키고 있다.

새해 1월 1일 0시 경에 전화를 나눈 한 필리핀 선교사, 어떤 때에는 "단돈 1, 2만원으로 한달간 전가족이 생활을 할 때가 있었다"는 선교사님의 음성이 마음의 에코가 되었고, 고 김준곤 목사의 "민족복음화의 꿈"과 고 옥한흠 목사의 목메임의 기도를 회상하며  가슴이 웅렁거리는 가슴을 안고  눈물로 이 글을 맺는다.

 

 


정준모 목사 《선교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현,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Bible First Church)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및 뉴라이프 포커스 미션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칼럼니스트, 뉴스파워 미주 총괄 본부장, 전 대구성명교회 22년 담임목회 및 4200평 비전센터 건축 입당,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MS(세계선교이사회)총재,GSM(미국 선한목자선교회)전 국제부대표 및 현 고문, 전 교회갱신협의회 대구 경북 대표, 한국 만나(CELL)목회연구원 대표,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 대신대학교 교수 역임, 대표 저서, ≪칼빈의 교리교육론》,《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기독교 교육과 교사 영성》 《생명의 해가 길리라》,《21세기 제자는 삶으로 아멘을 말하라》 등 30여 졸저가 있습니다. 자비량 집회 안내:농어촌, 미자립, 선교지 “상처입은 영혼 -치유 회복 부흥집회”를 인도합니다(기사 제보 및 집회 문의 연락처 jmjc815@hanmail.net, 719.248.464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21/01/03 [03:48]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신학사색] 구세주(Savior)이시며 주(Lord)이시다 정준모 2021/01/06/
[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신학 사색] 2021년 이후 예측되는 한국교회 트렌드 정준모 2021/01/03/
[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의 신학사색] 2020년의 끝자락에서 얻는 교훈 정준모 2020/12/26/
[정준모 목사 ] [정준모 목사의 신학사색] 사랑, 빛, 생명으로 오신 주님이시여(3) 정준모 2020/12/19/
[정준모 목사] [정준모목사의 신학사색] 사랑, 빛, 생명으로 오신 주님이시여(2) 정준모 2020/12/18/
[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의 신학 사색] 지도자의 언행의 정직성 정준모 2020/11/29/
[정준모 목사] 2020년 추수감사절 아침에 드린 기도문 정준모 2020/11/28/
[정준모 목사] [정준모목사 신학사색] 코로나 시대 유다서의 교훈 정준모 2020/10/26/
[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신학사색] 할로윈의 귀신적 세계관 경계해야 정준모 2020/10/19/
[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의 신학사색] 내 마음의 큰 바위 얼굴은? 정준모 2020/10/09/
[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신학사색] 왜 무고한 자가 고통을 당하는가? 정준모 2020/10/03/
[정준모 목사] 하나님께서 기필코 하실 4가지 약속 정준모 2020/09/29/
[정준모 목사] 부족한 종의 참회 기도문(4) 정준모 2020/07/09/
[정준모 목사] 미국을 위한 기도문 정준모 2020/07/08/
[정준모 목사] 글로벌 기독교의 흥미로운 7가지 트렌드 정준모 2020/07/02/
[정준모 목사] [부족한 종의 기도문(3)] 범죄한 영혼의 죄를 용서하소서 정준모 2020/07/01/
[정준모 목사] [신학 사색]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정준모 2020/06/30/
[정준모 목사] [신학 사색]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 정준모 2020/06/27/
[정준모 목사] [부족한 종의 참회기도문(2)] 교만한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정준모 2020/06/21/
[정준모 목사] 영적 건강 상태를 점검하라 정준모 2020/06/20/
뉴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