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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1.15 [22:54]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X & XI: 학개서 1, 스가랴서 1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28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성경 통독 가이드 228은 스바냐서 3장 메모를 먼저 게재하고 다음에 학개서 서두자료와 1, 2장 메모를 게재한 다음 스가랴서 서두자료와 1장 메모를 게재합니다.

 

 

▲     © 김정권


 
                      스바냐서 3장 메모

 

<3 > 여호와의 날에 구원받은 자의 노래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 예루살렘이 받을 형벌] (3:1-7)

 

  방백, 재판장, 선지자,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 가증한 죄를 지었다. 회개의 기회를 주었으나 돌아서지 않으니 그들에게 벌이 임할 것이다. 지도자의 타락은 정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온다. 죄는 누가 범했더라도 문제이지만 지도자들의 범죄는 그 파급효과가 너무 크기 때문에 더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된다. 더욱이 이들이 회개하지 않는 경우 문제의 심각성은 매우 크다.

 

[열방에 대한 심판] (3:8)

 

  하나님의 진노를 쏟는데 그 도구를 모으시고 그들로 심판하게 하신다. 그러나 그들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여호와의 날에 임할 구원] (3:9-13)

 

  유다의 남은 자들은 악을 행하지 않으며, 거짓을 말하지 않으며,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다. 남은 자들은 믿음의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두렵지 않다. 하나님께서 그로 겸손하고 진실 되어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된다.

 

  * ‘구스는 에티오피아이다.

 

[구원의 노래] (3:14-20)

 

  남은 자들은 여호와의 구원을 기뻐하며 노래를 부르게 된다. 노래하라는 고취(鼓吹)와 이스라엘 왕이 너희 가운데 계신다. 이는 메시아 도래와 그분이 우리 가운데 거하심을 의미한다. 완전한 평화가 도래한다. 이로써 즐거운 노래를 부르게 된다. 두려워하지 마라. 먼 곳에서 절기를 지키지 못하던 사람들도 불러 모으고, 욕보던 백성을 불러 모으고, 고난 겪은 이들이 세상의 칭찬과 영광을 누리게 된다.

 

  * 이스라엘의 3대 절기는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등이다. 절기는 유월절(유대력 114)로 시작 하여 무교절(115-21), 초실절(무교절 중 안식일 다음날), 오순절(초실절로 부터 50일째 날), 나팔절(71), 대 속죄일(710), 초막절(장막절, 추수감사절, 715-21)로 끝이 난다.

 

 

                    학개서

 

              학개서의 서두(序頭) 자료

 

   학개서의 개요

 

  학개서의 구성은 2, 38절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장이 평균 19절이다.

  학개서의 제목음 본서의 저자이며, 중심인물인 학개(Aγγαιος; ינח; 뜻은 축제”)에 따른다.

  학개서의 저자는 본서 내적 증거(1:1; 2:1, 10, 20)가 학개임을 입증한다.

  학개서의 기록연대는 페르시아 왕 다리오 1(522B.C.-485B.C.)가 팔레스타인을 통치하던 시기이며바빌로니아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을 건축하다가 중단(530B.C.)하고 10년이 되는 해 520년경B.C.의 기록으로 본다.

  학개서의 기록목적은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은 586B.C.에 불타버렸다. 바빌로니아가 멸망하고 페르시아 고레스 왕 때 즉 538B.C.1차 귀환이 이루어지고 536 B.C.성전건축이 시작되었으나 대적들의 준동으로 성전 건축이 중단되어 있었다. 이 침체기에 학개와 스가랴가 출현하여 성전 건축 재개를 촉구한다. 학개서의 주목적은 성전건축을 독려하는 것이다.

  학개서의 특징은 1. 학개는 포로귀환 후의 첫 번째 선지자이다. 2. 본서의 서술은 간단하고 직설적이다. 3. 학개와 스가랴가 전한 성전을 완공하라는 하나님이 주신 과업을 전함으로 스룹바벨 성전 완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학개서의 주요내용

 

1. 성전 재건에 대해 호소(1:1-15)  

2. 성전 건축에 대한 하나님의 독려(2:1-23)

 

                      학개서 1, 2장 메모

 

<1 > 백성에게 성전을 건축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

 

[백성의 무관심에 대한 책망] (1:1-4)

 

  성전을 건축하라는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를 통하여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임하였다. 성전은 황폐했는데 성전을 지을 시기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게으름을 피우는 백성을 책망 하신다.

 

[진지한 회개의 요구] (1:5-11)

 

  참된 회개를 촉구하신다. 스스로 자신의 행위를 살펴서 반성하고 회개할 것은 회개해야 한다. 인간의 노력은 하나님이 복 주실 때만 결실을 거두나 그렇지 아니하면 얻을 것이 없다. 인간은 하나님에게로 귀의하여야만 한다. 사람이 아무리 노력을 기울여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모두 허사가 된다. 산에 가서 나무를 베어다가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신다. 그 성전이 문제가 아니라 성전을 짓고자 하는 심령을 기뻐하신다. 다윗은 성전 지을 마음만 가지고도 복을 받았다.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신다.

 

[하나님이 주신 감동으로 순종하는 백성] (1:12-15)

 

  하나님이 지도자와 백성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심으로 성전 건축을 격려하였다. 학개를 통하여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은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 그리고 백성에게 감동되어서 성전을 건축하도록 하였다. 다리오 왕 제2(520B.C.) 624일 즉 530B.C.에 중단되었던 성전공사가 재개되었다. 스룹바벨에 의한 포로 1차 귀환은 538B.C.(1:1-11), 예루살렘 성전 재건축의 시작은 536B.C.(3, 4), 성전건축 공사 완공은 다리오왕 6년 즉 516B.C.312(6:15)이다.

 

  * 페르시아 왕의 연대 고레스(559B.C.-530B.C.), 캄비세스(530B.C.-522B.C.), 다리오(522B.C.-486B.C.) 왕의 연대와 이스라엘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축 연대를 비교해 보라. 서론에 페르시아 왕의 연대 참조할 것. 바빌로니아에 의해 예루살렘 솔로몬 성전이 파괴된 것은 586 B.C., 스룹바벨에 의해 성전이 완공된 것은 516B.C. 이니 성전이 70년 만에 재건된다.

 

 

<2 > 성전 건축을 통한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

 

[성전 건축을 독려하시는 하나님] (2:1-5)

 

  새 성전의 영광을 설명하시고 성전 건축을 담대히 수행하라고 하신다. 비록 지금 건축하고 있는 성전이 솔로몬의 제1 성전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하지만, 고난을 딛고 서서 건축하는 것이어서 그 영광이 더할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와 모든 백성에게 담대하고 언약 민족임을 상기하고 두려워 말라고 하신다. 왜 두려운가? 믿음이 없어서이다. 믿음 안에 거하는 자는 두려움이 없다. 죽음, 미래, 실패, 도전 그 어느 것이든 다 평안하고 자유롭게 받아드리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약속된 미래의 영광] (2:6-9)

 

  지금 건축되는 성전(스룹바벨 성전 또는 제2 성전)의 영광이 그전 성전(솔로몬 성전 또는 제1 성전)의 영광보다 클 것을 말씀하신다. 1. 예루살렘 성전으로 많은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올라올 것, 2. 은도, 금도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3. 지금 짓는 성전의 영광이 전번 성전의 영광보다 클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의 정당한 관계] (2:10-19)

 

  학개서 210-14절에서는 정결과 부정에 대해 질문을 하고, 2:15-19에서는 실제적 적용을 하였다. 이 단락은 학개에게 임하신 세 번째 계시이고 다리오 왕 9(513B.C.924)에 임한 말씀이다. 정결과 부정을 물은 이유는 성물을 부정하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백성이나 지도자가 정결한가를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정결과 순종으로 정립될 때 그 백성이 하나님의 축복 안에 있는 것이며 평강과 평화 그리고 넘치는 희락을 누리게 된다.

 

  * 고르(kor, 호멜)220리터이다(45:14). 고르는 액체, 호멜은 고체 부피의 단위이다.

 

[스룹바벨에 대한 격려] (2:20-23)

 

  이 단락은 학개에게 임하신 여호와의 네 번째 계시이다. 다리오 왕 9(513B.C.924)에 임한 것으로 세 번째 계시와 같은 날 임하였다. 성전을 재건한 스룹바벨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을 예언 한다.

 

 

                   스가랴서

 

             스가랴서의 서두(序頭) 자료

 

   스가랴서의 개요

 

  스가랴서의 구성은 14, 211절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장이 평균 15.07절이다.

  스가랴서의 제목음 본서의 저자이며 중심인물인 스가랴(Zαχαρίας; הירכן; 뜻은 여호와를 기억함“)에 따른다.

  스가랴서의 저자는 1. 본서의 내적 증거(1:1, 7; 4:8; 6:9; 7:8; 8:18)가 스가랴임을 입증한다.

2. 스가랴가 자신을 1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1:8, 9, 14, 18; 2:1).

기스가랴서의 록연대는 1. 1-8장은 스가랴가 계시를 처음 받은 페르시아 왕 다리오 1

2(520B.C., 1:1) 8월부터 제49(518B.C., 7:1) 사이로 추정된다.

2. 9-14장은 성전 재건이 완료된(515B.C., 6) 후에 저작된 것으로 본다.

  스가랴서의 기록목적은 1. 중단되어있는 성전 건축을 완료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

2. 이스라엘이 성전 건축을 마치고 영적 부흥을 위하여,

3. 메시아사상의 고취로 볼 수 있다.

  스가랴서의 특징은 1. 스가랴서에는 상징적 환상이 많다.

2. 스가랴서는 희망의 메시지인 메시아 예언이 많다.

3. 종말론적 예언이 많다.

 

   스가랴서의 주요내용

 

1. 메시아 왕국에 관한 환상(1:1-6:15)

2. 현재의 명령(7:1- 8:23)

3. 미래의 일들(9:1-14:21)

 

                      스가랴서 1장 메모

 

<1 > 스가랴가 본 환상 12

 

* 1:7-6:8에서 스가랴 선지자는 8가지 환상을 보았다.

 

[스가랴의 조상과 그에게 임한 여호와 말씀] (1:1)

 

  스가랴에게 임한 하나님 말씀의 역사성과 권위를 설명한다. 페르시아 왕국 다리오 왕 때 520B.C. 에 임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밝혀서 예언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며, 페르시아 번성 시기에 유다의 예루살렘 귀환을 배경(서론 III. 중요 연대와 VI. 관련 자료: 페르시아 왕 참조)으로 하고 있음을 밝힌다.

 

[돌아오라 내 백성아!] (1:2-6)

 

  악한 길에서 돌아오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신다. 죄를 범한 백성에게 심판을 내리시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촉구하신다. 우상숭배, 사회정의의 훼손, 음란 행위 등은 하나님이 벌하시는 죄악이지만 항상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시는 것은 탕자(蕩子)의 아버지가 집을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심정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용서와 화해를 바라신다. 일방적 기다림이라 해야 할 것이다.

 

[환상 1; 화석류 나무(도금양 桃金孃 <상록 관목>) 사이에 흑마를 탄 자] (1:7-17)

 

  예루살렘의 회복과 풍요를 예언하시는 내용이다. 말들을 탄자는 낙심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을 주시는 메시지이다. 이 메시지를 이해하려면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538B.C. 페르시아에 있는 유다 포로를 예루살렘으로 귀환시키고(1:1-11), 536B.C.성전 재건을 시작(3, 4), 방해자들에 의해 530B.C.성전 재건이 중단되고(4:4; 6:5-7). 다리오 왕 제2624일 즉 520B.C. 에 중단되었던 성전공사가 재개되었다. 이 단락의 내용인 환상을520B.C. 에 스가랴 선지자가 받는다. 그리고 516B.C.성전 재건이 끝난다(6:15). 포수 생활 70년의 기한이 찾고 예루살렘 성을 다시 건축하시고 번영하게 하실 것을 보이시는 환상이다.

 

  * 페르시아 왕의 연대 고레스(559 B.C.-530 B.C.), 캄비세스(530 B.C.-522 B.C), 다리오 왕(522 B.C.-486 B.C.)을 이스라엘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축 연대를 비교해 보라. 서론에 페르시아 왕의 연대도 참조할 것.

 

[환상 2; 네 뿔과 대장장이 네 명] (1:18-21)

  

  과거 유다를 괴롭힌 나라들 즉 강력한 세상 권력을 가진 나라들을 치실 것을 예언하신다. 뿔은 권력, 또는 힘을 의미하며 이런 뿔을 떨어뜨리신다. 성도를 괴롭히는 많은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이 그 힘을 쇠하게 하시어 쇠퇴 될 것이다. 당시 상황으로 보면 이 뿔은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이집트, 페르시아 등으로 볼 수 있겠지만 의로운 세력을 대항하는 세속 권력으로 보면 어떨지?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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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31 [20:0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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