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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1.25 [20:50]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VII & VIII: 나훔서(1), 하박국(1)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26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성경 통독 가이드 226은 나훔서 서두자료와 1-3장 메모를 먼저 게재하고 그 다음에 하박국서 서두자료와 1장 메모를 게재합니다.

 

▲     © 김정권


 

                     나훔서

 

              나훔서의 서두(序頭) 자료

 

   나훔서의 개요

 

  나훔서의 구은 3, 47절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장은 평균 15.67절이다.

  나훔서의 제은 본서의 중심인물 겸 저자인 나훔(Nαούμ; םוחנ; 뜻은 위로 자”)에 따른다.

  나훔서의 저자는 본서 내적 증거(1:1)로 나훔의 저작으로 인정된다.

  나훔서의 기록연대는 바빌로니아에 의해 아시리아가 멸망하는 때, 유다 왕 요시아(640B.C.-609B.C.) 치세에 나훔은 활동했으며 본서의 저작은 612년경B.C.로 추측된다.

  나훔서의 기록목적은아시리아에 대한 심판과 남조(南朝) 유다를 위로하기 위한 기록이다. 따라서 나훔서는 아시리아와 남조 유다가 메시지를 받는 대상이 된다. 하나님의 공의(公義)는 악을 징치(懲治) 하시지만, 선민은 결국 구원하심을 나타낸다.

  나훔서의 특징은 1. 일부분(1:2-10)은 답관체 형식이다. 2. 문장이 명료하고 그림으로 그려진다.

  

 

   나훔서의 주요내용

 

1. 느니웨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1:1-14)

2. 느니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1:14-3:19)

  

                      나훔서 1-3장 메모

 

<1 > 느니웨의 멸망과 유다의 구원

 

[니느웨성에 대한 경고 묵시를 받는 나훔] (1:1)

 

  나훔은 니느웨 성 멸망에 대한 묵시를 받았다. 니느웨는 아시리아의 수도이며, 요나가 멸망을 선언하여 회개한 성읍이며, 아주 큰 성읍이다. 아시리아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이스라엘 영토에 자기 백성을 이주시키는 등 이스라엘과 유다를 많이 괴롭힌 나라이다.

 

  * 아시리아는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사이에 넓은 영토를 장악하고 있었으며 니느웨 성은 티그리스 강 상류에 형성된 아시리아 최후의 수도였다. 이때 바빌로니아는 유프라테스 강 하류에 작은 국가였다.

  * 엘고스(Elkosh) 엘고스는 나홈의 고향으로 이에 대한 기록을 별로 찾을 수 없으나 나훔이 유다 사람인 것으로 보아 유다 지방 성읍으로 생각된다(1:1).

 

[심판 주 하나님의 권능] (1:2-8)

 

  비록 하나님이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기다리시는 분이지만(34:6, 7; 48:9; 18:23) 하나님을 대적하는 니느웨에 대한 여호와의 진노는 그들에게 반드시 임하신다. 하나님은 결코 좌시하시지 않을 것이다. 강과 바다를 말리시고 풍요롭고 아름다운 바산과 갈멜과 레바논을 시들게 하신다. 산들이 녹아 내리도록하실 것이다.

 

  * 바산(Bashan) “평탄한 땅이란 뜻으로 요단강 동북부의 고원지대의 비옥한 땅이다. 신약시대는 바타내아(Batanaea)라고 불리는 땅이다(21:33; 3:13; 50:19; 4:1).

  * 갈멜산(Mt. Calmel) “과수원이란 뜻으로 해발 546m이다. 이 산은 서고동저의 산이며 가나안의 해안평야를 둘로 나누기도 하고 아셀 지파와 므낫세 지파 땅의 경계가 되기도 한다. 산 북쪽에 악고 평야, 산 남쪽에 샤론 평야와 필리스티아 평야가 존재한다(7:5; 33:9; 35:2; 50:19; 1:2).

  * 레바논(Lebanon) 팔레스타인 북부 산악지대이며 백향목(5:15; 14:8), 잣나무(왕하19:23; 대하2:8), 석재(왕상5:5-18) 등의 산지로서 풍요로운 곳이다.

 

[아시리아 왕의 죄악과 심판] (1:9-13)

 

  아시리아 왕 산혜립(서론 아시리아 왕의 역대기 참조)을 위시한 왕들의 죄악이 크므로 그를 멸하고 산혜립이 유다를 침범하여 그 백성들을 고통(29:3; 36:1)에 빠지게 하였으나 이제 건져 내시겠다는 예언이다. 결국, 아시리아는 바빌로니아에 의해 612B.C.에 멸망하게 된다(각주 참조).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경우라도 포악한 짓을 하면 자신이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 1:13의 예언은 이미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 된 것(9:4; 10:27; 14:25)으로 612B.C.바빌로니아에 의해 니느웨성이 점령됨으로 이루어졌다.

 

[우상숭배를 한 니느웨의 멸망과 유다에게 전해진 좋은 소식] (1:14, 15)

 

  니느웨는 심한 우상 숭배로 하나님 앞에 범죄 함으로 멸망의 또 다른 원인이 되었다. 교만과 우상숭배는 항상 하나님 진노의 심판을 불러온다. 이들의 멸망은 유다 백성에게는 희소식이었다. 그러나 이 희소식보다는 자신들의 정결(淨潔)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범죄 상황에서 돌아서지 않으면 하나님은 또 다른 도구를 사용하신다.

 

 

<2 > 느니웨 성의 멸망 묘사

 

[바빌로니아의 니느웨성 침공 묘사] (2:1-7)

 

  니느웨의 멸망을 한 폭의 그림처럼 묘사하고 있다(615년경B.C.). 공격 군대의 빠름과 용맹과 붉은 복장으로 표현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극렬함을 예언한다. 왕궁은 소멸하고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간다. 멸망당하는 최후의 장면이 그려진다. 그들이 침공했던 나라에서 그들도 그렇게 당한다. 사람은 타인에 대하여 좀 더 너그럽고 관용을 가져야 한다.

 

[근동 지역 패권국 아시리아의 황폐] (2:8-13)

 

  풍요롭고 번성하던 니느웨가 공허하고 황폐하게 되리라. 그렇다 잘 나갈 때 그때 잘해야 한다. 어느 국가나 민족, 사회를 막론하고 정점에 달할 때가 있다. 그때 영원히 그럴 것이라는 교만이 생긴다. 이런 마음은 누가 갖는가? 구성원들이다. 지도자가 바뀔 때 어리석어 교만한 자가 지도자가 될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온유와 겸손 그리고 사랑의 도를 배우고 지키는 지도자라면 결코, 실수하지 않겠지만, 인류 역사는 그렇게 되지 않는 것 같다.

 

 

<3 > 느니웨 성의 멸망 이유

 

[니느웨의 멸망 원인] (3:1-7)

 

  니느웨의 멸망이유는 거짓, 포악, 탈취, 피의 살육, 음녀(淫女)의 음행 등 악의 극치는 멸망으로 연결 된다(13:-4). 이런 죄악 때문에 멸망하게 되며 수치와 조롱을 당하게 된다(3:5-7). 사회 정의의 상실, 경제 정의의 상실은 국가 멸망으로 이어진다. 그 결과는 수치와 무력(無力)으로 연계되어서 그 국민은 고통에 빠지게 된다. 우리나라 일본 강점 36년을 상기해 보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무능한 지도자, 타락한 지도자, 비전(vision) 없는 지도자는 공동체를 수렁에 처넣게 된다. 오늘 기독교는 생명력을 강화하여 미래 우리 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한다.

 

[무용지물이 된 튼튼한 요새(要塞)] (3:8-11)

 

  아시리아가 이집트를 침공했을 때 키레니카, 리비아, 에티오피아 등이 이집트를 도왔으나 결국 이들이 다 무너져 내렸으나 지금은 아시리아가 이처럼 멸망의 문턱에 서 있게 되었다. 보통 포로들의 처리에서 귀족은 제비 뽑지 않고 나누는데 아시리아 귀족 포로를 제비 뽑아 나눈다는 것은 가장 천하게 대우할 것을 예언한 것이다.

 

  * 노아몬(No Amon)테베의 히브리 명칭이다. (No)라고만 표기하기도 한다. 아몬은 이집트의 천신(天神)이다. 물론 테베에서 생성된 우상이다(3:8).

  * ‘구스는 에티오피아, ‘’(또는 붓)은 이집트 서남방의 리비아, ‘루빔은 이집트 서쪽의 구레네

주민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그들의 모습] (3:12-19)

 

  이집트가 이웃 여러 나라에서 도와도 넘어짐 같이 아시리아 역시 자체세력이 무력화(無力化)되어 누구와 대결하여 싸울 수 없게 된다. 성 주변에 인공호수(해자)를 만들어 물을 넣어도, 성벽을 높게 쌓아서 요새화해도, 하나님이 그들을 허무시는데 어찌 감당하겠는가? 그곳의 산업은 메뚜기가 먹어버림 같고 고관과 군인들이 흩어져 다시 모을 수가 없을 정도로 통제 불능이 된다. 여기 나오는 느치와 메뚜기는 같은 메뚜기이다. 이들이 때로 날아와 먹는 격으로 아시리아의 패망은 순식간에 적에게 먹힘을 받을 것이다. 그때 아시리아에 수욕을 당한 백성들이 기뻐할 것이고 손 벽치며 조소할 것이다.

 

 

 

                    하박국

 

             하박국의 서두(序頭) 자료

 

   하박국의 개요

 

  하박국서의 구성은 356절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장이 평균 18.67절이다.

  하박국서의 제목은 본서의 저자인 하박국(Aμβαχούμ; קוקבח; 뜻은 껴안은 자”)에 따른다.

하박국서의 저자는 본서 내적 증거(1:1; 3:1)로 하박국의 저작으로 인정된다.

  하박국서의 기록연대는 본서의 저작은 아시리아가 바빌로니아에 멸망한 후 유다 왕 요시아(640B.C.-609B.C.) 치세 말기 612B.C.-605년경B.C.로 추측된다.

  하박국서의 기록목적은 1. 악인(바빌로니아)이 흥성하여도 그들은 잠시요 그 모든 것을 섭리하시는 분은 하나님임을 나타낸다.

2. 하박국은 의문이 많았던 사람이다. 그의 의문은 믿음으로만 의에 이른다.”는 점을 확신하게 되고 이 메시지를 전한다.

  하박국서의 특징은 하박국은 의문이 많았다. ? 언제?, 무엇? 이런 의문은 갈등과 좌절의 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으나 그는 갈등과 의심에서 믿음으로 이행하게 되고 믿음을 주신 여호와를 찬양하게 된다.

 

   하박국의 주요내용

 

1. 하박국의 의문(1:2-2:20)

2. 하박국의 찬양(3:1-19)

 

 

                      하박국 1장 메모

 

<1 > 하박국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 
 

[하박국이 받은 묵시] (1:1)

 

  하박국이 받은 묵시는 무서운 심판에 대한 선언이다. 하박국 선지자가 활동한 시기는 아시리아가 바빌로니아에 멸망한 때이며 이집트 역시 609B.C. 유다 왕 요시야를 살해한 후 쇠퇴기를 맞는 때이다. 반면 바빌로니아는 새로 번성하여 아시리아를 멸망시키고 이집트도 제패하고 유다 역시 그들의 지배를 받게 되는 때이다.

 

[하박국의 문제 제기 1] (1:2-4)

 

  하박국 시대에 사회상황은 우상숭배가 팽배하고 사회정의가 무너져 율법이 없는 것과 같은 아노미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특히 유다 여호야김 왕(609B.C.-598B.C.) 때 그 정황이 심했다. 그래서 하박국은 왜 이런 패악(悖惡)한 현상을 내가 보도록 하시는가? 하나님이 징계하시어 고치시지 않는가?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하박국의 문제 제기 1에 대한 여호와의 응답: 도구로 사용될 바빌로니아] (1:5-11)

 

  하박국의 문제 제기에 대하여 하나님은 도구로 사용되는 나라 즉 갈대아인의 바빌로니아를 기르고 계셨다. 그들은 무서운 힘으로 남하하여 유다를 압박할 것이다. 그들은 날쌔고 새가 날아드는 것과 같은 형상이고 무섭고 강포한 것으로 묘사하신다. 그리고 그들이 견고한 성읍을 점령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힘이 자기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피정복국가에 대하여 오만한 행동을 하는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 칼데아(갈대아, Chaldea)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하류에 있는 남부 바빌로니아 지역(11:31)을 지칭하나 바빌로니아 전 지역을 이르기도 한다(13:9; 5:30).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Ur)가 속해있는 지역이다(11:28, 31; 15:7).

 

[하박국의 문제 제기 2] (1:12-17)

 

  하박국은 다시 호소한다. 이스라엘의 죄를 심판하시는 것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그 도구가 하필 바빌로니아인가? 그들은 악독하고 무자비한 사람들이다. 이에 대하여 하박국은 하나님께 항의한다. 악인(바빌로니아)이 승세하여 의인을 치는 것을 왜 방관하고 계시는가? 하나님께 호소한다. 물론 유다 역시 의인이 아니다. 그들의 행위는 벌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들의 의를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요 하나님이 선민으로 정하신 것이다. 하박국에게는 선민의식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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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4 [10:1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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