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성결교회 (담임목사 강안일)가 22일 성탄절 이웃 섬김 나눔으로 생활용품 선물 32세트 250만원 상당을 여수시 (시장 권오봉 집사, 여수벧엘교회 / 딤임 강점석 목사)에 전달했다.여수시 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 뉴스파워

여수성결교회 (담임목사 강안일)는 22일 성탄절 이웃 섬김 나눔으로 생활용품 선물 32세트 250만원 상당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남 여수시 문수7길 26-6에 위치한 여수성결교회에서 사랑의 선물을 전달받은 여수시 (시장 권오봉 집사, 여수벧엘교회 / 딤임 강점석 목사)는 문수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된 선물세트는 교회 성도들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 세제 등 생활용품을 담았다.

여수성결교회 강안일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분들에게 작은 마음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고, 성탄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문수동 최종균 동장은 “코로나 19로 나눔이 많이 줄어들어 안타까웠는데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성결교회(담임목사 강안일)에서 교인이 직접 만든 천 마스크 200여장을 문수동주민센터와 여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뉴스파워 자료

한편 여수성결교회는 올해 초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소비가 어려운 지역 화훼 농가를 섬기는 마음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코로나 대응에 애쓰는 관공서를 방문 전달했다.

아울러 마스크 구입이 어려울 때 교인들이 직접 수제마스트 150개를 만들어 문수동 행복복지센터 등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