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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2.27 [20:54]
[임명희 목사 광야사역 이야기]언제 아군이 적군이 될지?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사역 이야기
 
임명희

 

교회를 공격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교회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다. 교회를 잘 아는 자들이 어떤 계기로 감정이 상하게 되면 적으로 돌변하여 심하게 공격하며 힘들게 하는 마귀의 역할을 하게 된다.

▲ 교회를 공격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교회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다. 교회를 잘 아는 자들이 어떤 계기로 감정이 상하게 되면 적으로 돌변하여 심하게 공격하며 힘들게 하는 마귀의 역할을 하게 된다. 광야교회 무료급식 및 노방 전도집회     © 뉴스파워

 

그동안 어떤 자가 온갖 악플을 달고 욕설과 비방과 음해를 해왔다. 그는 여기저기 교회를 다니며 교회 일반적인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자로서 예배에 참석하여 특송도 하고, 설교를 듣고 평을 하기도 하고, 드리는 식사도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 온갖 욕을 다하고 다녔다.

교회 밥을 먹은 지는 3~4년이 된 것 같다.  그것도 점심과 저녁은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하라" 하면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면 되지 왜 교회 목사에게 감사해야 되느냐?” 덤빈다.

우리가 일반 음식점에 가서 돈을 주고 밥을 사먹는 밥도 나오면서 주인에게 감사히 잘 먹고 간다며 인사한다. 그런데 이 친구는 수년을 공짜로 교회 밥을 먹으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지 하면 “미쳤냐? "왜 목사에게 감사하라는 거야” 라고 하며 비아냥거린다.

감사는 안 해도 좋다. 그러나 음해하거나 욕을 하고 다니지는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라는 말이 맞다는 옛말을 실감하게한다.

그런데 오늘도 30년 이상 알아온 친구가 강단 앞에 와서 항의를 한다. “앞으로 교회가 밥을 주면 신고하여 못하게 하겠고 벌금을 물리겠다.”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전도를 마치고 밥을 먹으면서 “왜 그러느냐?”고 사정을 물었다. 그랬더니 한 권사님 때문에 기분이 나빠 그렇다는 것이다.

“그럼 내가 권사님께 말씀드려 네 마음을 풀어주도록 할게”라고 하니까 “이젠 필요 없어요!”라고 한다.

“야! 너하고 나하고 알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네가 나한테 이러면 되겠냐?” 하니까 “목사님하고는 감정이 없고 목사님을 봐서는 이러면 안 되는데 죄송합니다.” 라고 한다.

“야! 그래도 네가 교회 사역에 도움을 주는 자가 되어야지 이러면 되나?” 해도 “제가 밥 주면 신고하겠습니다.” ‘애가 마귀에 잡혔구나?’ 생각하며 상한 속을 달래며 들어왔다.

▲ 교회를 공격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교회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다. 교회를 잘 아는 자들이 어떤 계기로 감정이 상하게 되면 적으로 돌변하여 심하게 공격하며 힘들게 하는 마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웃통 벗은 사람이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     © 뉴스파워



그는 4살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중고등학교는 미션 스쿨을 나왔다. 그리고 교회를 대충 여기저기를 다니다 말다 하면서 교회를 훤히 안다. 그는 그 일로 오늘 권사님께 쌍욕을 막 해댔다고 한다.

전에 내 욕도 무지 많이 했다. 물론 부목사님 욕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음성 치료원에도 가 있기도 하고 완도까지 성경통독에도 같이 다녀오기도 했다. 자기 집에 어머니를 심방해 달라하여 영주까지 심방을 갔던 적이 몇 번이나 된다.그런 그가 이렇게 나오니 참으로 속이 탄다.

우리는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 안다. 가룟 유다가 돈이 필요했던 것처럼 그는 돈이 필요한 것이다. 전에도 술값이 필요하면 교묘하게 차와 부딪친다든지 차 밑에 있는다든지 하여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내곤했다.

성경에도 “예수님과 같이 떡을 먹은 자가 내게 발뒤꿈치를 들리라.”고 했다. 이들도 다같이 밥 먹고 은혜를 받은 자들이다. 그런데 믿음으로 화합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하지 않고, 대적자들이 되고 있다.

오후에 마음을 달래려고 핍박과 관련 된 말씀들을 묵상했다.

마태는 산상수훈에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거슬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5:9~10)” 하였다.

사도 요한은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요15:19-20)”라고 했다.

베드로는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벧전5:8~9) 고 하였다.

저녁에 전화가 왔다.
“목사님! 월요일에 말씀드린대로 신고하러 갑니다.”

그래서 “그래! 네 맘대로 해라!”

주님은 유다에게 “너 할 일을 하라” 하신 뒤에 기도하러 감란산으로 가셨다. 우리도 기도의 산으로 가야 할 밤이다.

"주여! "우리의 믿음을 굳세고 강하게 하사 모든 대적과 핍박을 이기고 기뻐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힘 주시 옵소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주의 복음 전파를 막는 것은 주의 눈을 찌르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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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0 [08:10]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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