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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1.19 [16:08]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I: 호세아서(3)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18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대구침산제일교회 김정권 은퇴장로가 자신이 쓴 성경통독 지침서를 소개하고 있다.     ©뉴스파워

                    호세아서서 7-10장 메모  

 

<7 > 우상 숭배와 이방을 의지하는 행위를 회개하자

 

* 6:4-7:7은 세 번째 설교이다.

 

[세 번째 설교: 심판을 재촉하는 이스라엘] (7:1-7)

 

  세 번째 설교의 결론 부분이다. 회개를 촉구했으나 이들은 더 반항하고 더 죄를 지었다. 진정한 회개를 촉구했으나 그들은 죄에 대해 무감각할 뿐 아니라 거짓과 허위로 일관하여 심판의 화덕(an oven)을 스스로 준비하게 하는 죄의 길로 나아갔다.

 

[인간을 의지하는 이스라엘] (7:8-16)

 

  신정국가는 당연히 하나님에게 의지하고 국가적 위기일 때는 재를 쓰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위기 때마다 이웃 강대국 즉 이집트(Egypt)와 아시리아(Assyria)에 구원을 청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렀다. 그 결과로 그들에게 예속되고 결국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진리를 모르니 그들은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 길을 가르쳐주는 선지자의 메시지는 그들로서는 어리석은 것이라 치부하였다. 그래서 패역한 무리가 길을 잃고 국가를 수렁으로 몰아넣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8 > 이방을 의지하는 것과 우상 숭배는 간음죄

 

[우상 숭배에 대한 책망] (8:1-7)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또 이방의 신을 섬기니 이는 양다리를 거친 셈이다. 하나님이 가장 증오하시는 일이 우상이다. 이는 종교적 의미로 볼 때 음행과 같은 것이다. 간부와 놀아나는 아내를 바라보는 심정인 셈이다. 금과 은으로 또 나무로 만든 우상을 하나님이 모두 부숴버리실 것이다. 진노의 풀무 불에 던지실 것이다. 북조(北朝) 이스라엘은 초대(初代) 왕 여로보암 때부터 우상에 도취해 있었다.

 

[강대국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대한 책망] (8:8-14)

  

  이방과 불의한 관계를 맺으며 의지하는 것을 책망하신다. 이는 우상 숭배와 맥을 같이 한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백성이 또 다른 어떤 힘을 의지한다는 점에서 이 강대국도 우상이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 금은을 싸다가 주고 구원을 요청했다. 전쟁은 무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그 이상의 보이지 않은 힘이 역사한다. 군사력에 의한 전쟁보다는 여호와께 의지한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항상 승리하였다. 홍해를 건넜고, 요단강을 육지와 같이 건너고, 가나안 백성을 쫓아낸 힘은 그들의 무력이 아니었다.

 

 

<9 >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선포

 

[음행한 자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9:1-4)

 

  이스라엘이 이방 문화와 우상에 야합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킨다. 이스라엘은 바알의 힘으로 풍요롭고 그 덕으로 기쁘게 뛴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런 음행은 하나님 심판의 대상이며 모든 것을 거두어 가실 것이다. 이들이 형식적으로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은 절대 받으시지 않을 것이다. 제사는 제물에 있지 아니하고 오로지 심령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릴 때만 받으신다.

 

  * 전제(奠祭; wine offering) 소제, 번제, 화목제 등의 일부분으로 드리는 제사의 방법 중 하나이다.소제는 매일 아침저녁에 드리고, 상번제(28:3-8), 일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때도 그리고, 소제를 드릴 때는 필수로 전제를 첨가해야 하는 제사이다.

 

[형벌의 날, 응보의 날] (9:5-9)

 

  그들이 피하여 가더라도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악을 행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벌이 가해지신다. 베냐민 지파가 기브아에서 악행을 하여 600명만 남고 모두 죽임을 당한 일(19:14-20 참조)을 부패의 모형으로 제시한다. 이들에게는 하나님 진노의 응보가 기다리고 있다.

 

  * (Noph; KIV에서는 Memphis로 표기) “산당(山堂)” 이란 뜻으로 여기 놉은 이집트의 한 성읍이다(2:16; 44:1; 46:14, 19; 30:13, 19). 나일 강 서편에 위치하고 상하 이집트 경계지역이 된다. 현재 카이로 남쪽 19km 지점으로 보인다(9:6).

  * 기브아(Gibeah) “언덕이란 뜻이고 베냐민지파의 성읍으로 사울의 고향(삼상10:26)이며 베냐민의 기브아(19:14; 20:10; 삼상11:4) 등으로 불리고 예루살렘 북쪽 6km 지점에 위치한다. 유다산지에도 기브아가 있고(15:57), 에브라임 산지에도 기브아가 있다(24:33).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 (9:10-17)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약속 민족으로 그가 보시기에 아름다운 무화과나무였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함으로 이스라엘에 벌이 내려지는데 그 벌은 1. 태의 열매가 없을 것이며, 2. 유리방황 하는 무리가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이산은 오랜 역사를 가진다. 고대 사회부터 그들의 이산은 무수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남은 자들은 모으시고 범죄 한 자들에게는 흩으시는 벌을 내리셨다.

 

  * 바알브올(Baal Peor) 모압 족속의 우상(25:3)이며 이스라엘이 가나안 입성 직전 마지막 숙영지인 싯딤에 진 쳤을 때 이스라엘 남성이 모압 여인과 음행하고 바알브올을 섬긴 사건으로 24,000명이 죽었다(25:2, 3).

 

 

<10 > 이스라엘에 대한 책망과 회개의 촉구

 

[하나님 심판에 대한 선지자의 경고] (10:1-8)

 

  호세아서 101절에서 경제적 번영은 오히려 우상숭배를 팽배하게 했으며 이런 두 마음을 품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그 심판의 심도가 매우 극심하여 견디기 어려운 상황일 것이다(10:8). 호세아는 하나님의 심판 계획을 그들에게 널리 선포

한다. 그러나 백성은 회개하지 않는다.

 

  * 벧 아웬(Beth-aven) “우상의 집이란 뜻이고 벧엘 동편 아이성 가까운 곳(7:2)으로 믹마스 북서쪽 아얄론 가도 에 있는 성읍이다(삼상13:5).

  * 야렙 왕(king Jareb) “싸움을 걸다.” 라는 뜻으로 아시리아의 디글랏 빌레셑 3(745 B.C-727 B.C)로 추정하기도 하나 대왕 정도의 호칭으로 보아도 된다(5:13; 10:6).

 

[이스라엘에 징계 선언] (10:9-15)

 

  이스라엘의 죄악은 기브아에서 있었던 베냐민 지파의 유부녀 윤간 사건과 같은 악행(19:22-21:25 참조)임을 지적하고 그 죄에서 돌아서고 하나님에게 돌아오라고 간절히 요구한다. 돌아서지 않으면 정녕 망할 것이다.

 

  * 기브아(Gibeah)에서 일어난 벤야민 지파의 만행으로 그들이 다 죽고 600명만 남은 사건이다(19:22-21:25 참조).

  * 살만(Shalman) 누구일까? 에 대한 이론이 많다. 아시리아의 살만에셀 3(841 B.C.)로 보기도하나, 이스라엘 왕을 이긴 왕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10:14).

  * 벧아벨(Beth Arbel) 요단 동쪽 길르앗의 성읍으로 갈릴리바다 동남쪽 30km 지점의 성읍이다 (10:14).

  * 벧엘(Bethel)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 아브라함과 야곱이 제단을 쌓은 곳(12:8: 28:19)이며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28:19; 18:13; 1:23). 예루살렘 북쪽 16km 지점, 실로의 남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야곱이 하나님의 천사와 겨루어 이긴 곳(28:19)이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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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6 [07:2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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