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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1.29 [04:58]
“소강석 목사는 100년에 한 번 나올 세기적 인물”
소강석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홍정이 목사(전 총회장) 극찬
 
김철영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김한성 목사(총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송병원 장로(장로 부총회장)의 대표기도회와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직전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형통한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웃시야 왕은 여호와의 능력으로 통치를 했다.”그는 부친 아마샤 왕의 일생을 보면서 인간과 나라의 성공과 실패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웃시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는 지도자와 함께 하시며, 하나님을 찾을 때 함께하신다며 총회장으로 재임할 동안 정직과 겸손함으로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는 코로나 종식과 국가의 건강한 사회를 위해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 ‘총회와 총신의 정상화를 위해김관선 목사, ‘총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연합과 세움을 위해이규섭 목사가 기도를 인도했다.

 

배광식 목사(부총회장)의 축도에 이어 진행된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는 총회준비위원장 오인호 목사의 사회로 박병석 국회의장, 신정호 예장통합 총회장이 영상축사를 전했다.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영상축사를 전했으며, 백군기 용인시장과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 남상훈 장로(한장총 증경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격려사는 길자연 목사, 홍정이 목사. 김선규 목사 등 증경 총회장들이 전했다.

 

2005년 합동 당시 개혁 총회장을 역임한 홍정이 목사는 소강석 목사님은 100년에 나올 세기적 인물이라고 극찬하고 한국교회는 물론 방황하는 우리 민족에게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 합동과 개혁의 합동 당시 총회장을 역임한 서기행 목사는 총회의 정체성과 신학을 지키는 총회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     © 뉴스파워

 

소강석 목사는 총회장 인사를 통해 저는 어찌어찌 하다 보니까 하나님 은혜로 총회장을 하게 되었다.”한국교회가 가장 어려운 때에 총회장이 되어서 잘 닦여진 길을 러닝하는 것이 아니라 황량한 사막길을 걷고, 붉은 고원의 언덕길을 올라가야 할 때도 있을 것다. 그러나 반드시 사막길에도 꽃을 피워내고 붉은 고원의 언덕에도 꽃의 향기가 진동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저는 합동의 간판을 달고 교회가 놀랍게 부흥을 했고 합동의 날개를 달고 한국교회 공적 사역을 해 왔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총회장의 자리가 교권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고 희생하며 화목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그리고 우리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반드시 지키면서 한국교회를 하나로 결집시키고 한국교회를 보호하며 세우는 역할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모래 한 알 한 알이 모여 은빛 해변을 이루고, 강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고, 별 하나 하나가 모여 은하수로 빛나듯, 우리가 함께 모여 총회를 세우고, 한국교회를 세우고,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 목사는 이날 교회가 선물한 축하예물을 새에덴교회 개척초기에 큰 헌신을 했던 김현숙 권사(문정남 장로 부인)에게 전달했다.

 

소 목사는 김 권사님은 신학교 때부터 저를 도와 주셨고 개척교회 때 큰 헌신을 하신 분이라며 저를 제일 먼저 미국여행을 시켜주셨고 성지순례까지 보내주었던 분입니다. 그래서 축하예물을 받기 전부터 권사님께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라서 축하예물을 받자마자 즉석에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 새에덴교회가 총신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 소강석 총회장(좌)이 이재서 총장에게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파워

 

새에덴교회는 이날 총신대에 2억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소 목사는 정이사 체제를 반대하고 임시이사체제를 선호하는 학생들을 향하여 총회 많은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저에게 주문을 했다.”학생들을 향하여 엄한 아버지가 되어 달라고, 훈계할 때는 훈계해야 된다고, 그리고 총회에서 책정한 일체의 후원금도 끊어버리고 심지어는 당분간 총회에서 총신을 후원하는 운동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처음에는 그러겠다고 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건 그것이고, 제가 총장님께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그리고 총장님의 간절한 장문의 문자에 제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소 목사는 저도 신학교를 다녀봤지만 학생들이 데모하고 자기들의 의견을 표현할 때는 자기들의 생각이 전부이고 그 세계 안에 갇혀 있었던 때가 떠올랐다.”그래서 다 내 자식들이고 우리 교단을 지켜갈 후배들인데 그것은 그것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2억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 마음을 몰라주고 저를 못 믿어주는 학생들이 몹시 섭하게 느껴졌지만 곧 저의 약속이 믿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고 밝혔다.

 

이재서 총장은 며칠 전 소강석 총회장에게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 총장은 하루라도 빨리 정이사가 들어와야 되는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하나님이 세우셔서 1세기가 넘도록 지켜주신 총신대학을 우리세대에 와서 교단과 상관없고 기독교적인 동기도 없는 외부인들에 의해 지배를 받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단순히 자존심이 손상되었다는 것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우리 교단 지도자들이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그래서 회개하는 심정으로 하루라도 빨리 총신대가 관선이사 체제를 벗어나도록 하여 본래의 위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어 어차피 우리는 그 길, 정이사의 길로 가야 하고 그렇다면 하루라도 빨리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사료된다.”적어도 학교자체는 안정되어 학생, 교수, 직원들이 제자리에서 자기 본분을 다하고 있으며, 사분위에서나 교육부에서는 그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는 바라고 했다.

 

또한 정이사가 들어와야 총회와의 관계가 정상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고, 처음에는 다소 불편한 소리들이 날 것이지만 안정화로 나아가기 위한 불가피한 진통이고, 결국은 든든한 반석위에 온전한 회복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바로 그런 점들이 제가 조속하게 정이사체제가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장하는 이유다. 총회장님께서도 저와 생각이 같을 것으로 믿는다.”그러나 언제나 경험하는 바이지만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시간과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이번의 경우도 그렇게 받아들이고 순응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제 생각으로는 한 두 달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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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4 [22:4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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