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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2.06 [09:34]
"예장합동 목포서노회 이탈측은 사모임"
제105회 총회가 제104회 총회회의록을 그대로 받았기에 이명운 노회장 측만 인정
 
김철영

 

예장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목포서노회(노회장 이명운 목사)는 지난 829일 오후 2시 영암 영암임시휴게소광장에서 제1293차 임시노회를 열어 노회분립을 결의했다. 당시 공석이 된 서기 박수현 목사를 대신해 임시서기로 진성철 장로를 선출했다.

▲ 예장합동 목포서노회 노회장 이명운 목사가 제130회 정기노회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파워

  

그리고 지난 910일 총회사무국에 노회 분립 청원서를 접수했다. 총회임원회는 이를 받았다. 그리고 제105회 총회에서 정치부에서 목포서노회 수습분립위원 5인을 선정해 수습분립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목포서노회 이탈파인 직전 노회장 홍석기 목사 측에서는 임시서기를 장로로 하여 청원서를 접수한 것은 불법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장로는 노회 서기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이탈파의 주장에 대해 직전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노회 서기를 장로로 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는가. 장로도 서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회법 전문가들도 김 전 총회장과 같은 의견을 밝혔다.

 

특히 임시서기를 장로로 선출한 것에 대해 제104회 총회임원회의 회의록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제104회 총회임원회 회의록은 제105회 총회에서 그대로 받기로 통과가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9 10일 열린 제104회 총회임원회는 목포서노회 분립청원서를 받고 논의한 결과 목포서노회장 이명운 목사가 제출한 목포서노회 분립헌의의 건은 헌의부에 이첩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명운 노회장 측을 목포서노회로 인정하기로 했다. 당연히 대표자 증명서 등 각종 서류 발급과 서류 접수도 이명운 노회장 측만 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

    

반대로 이탈파 측이 지난 829일 오후 2시 목포사랑의교회 주차장에 모여 정회한 후 영산교회로 옮겨 제1293차 임시노회를 연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탈측의 모임은 한마디로 노회가 아니며 '사적 모임'이라는 것이다.

 

104회 총회임원회는 임시서기를 장로로 세워 분립청원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이탈측에서 문제를 삼자 914일 열린 총회임원회에서 다시 논의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결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를 마무리하면서 기도를 하는 모습.     ©뉴스파워

 
이같은 결의는 지난 921일 새에덴교회를 본부 교회로 하여 전국 거점교회에서 열린 제105회 총회에서 제104회 총회회의록을 그대로 받기로 하고 통과가 되었다.

또한 총회재판국은 부목사 정회원(총대권)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불법이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목포서노회 분립의 건은 정치부가 5인 수습분립위원을 선정해 수습 분립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13일 목포서노회 이명운 노회장 측은 목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에서 제130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공석이었던 임원을 보선했다. 노회 규칙도 수정했다.

 

이탈측은 지난 13일 영산교회(담임목사 모상규)에서 제130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이탈 측은 직전 총회장 김종준 목사와 직전 서기 정창수 목사, 총회 헌의부 서기 정영교 목사, 직전 재판국 서기 윤성권 목사 등을 소속 노회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목포서노회 백동조 목사, 노회장 이명운 목사, 박상옥 목사를 권징조례 42, 54조에 의거해 면직‧제명 처리했다.

 

▲ 예장합동 목포서노회 제130회 정기노회에서 임원을 보선했다. 임원단.     ©뉴스파워

 

그러나 이탈 측의 이같은 결의와 재판은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한다. 왜냐하면 예장합동 총회가 인정한 노회는 현 노회장 이명운 목사 측이라고 결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연히 노회 대표자 증명서 발급도 이명운 목사에게만 발급이 가능하다. 반대로 이탈측은 총회에 각종 공문을 접수할 수 없다. 노회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종준 직전 총회장은 “(홍 목사측이) 총회사무국에 문서를 접수하려고 해도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받더라도 기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측의 결정에 전혀 개의치 않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백동조 목사와 이명운 목사박상옥 목사도 이탈측이 면직제명했다고 해서 신경쓸 필요가 없다. 총회가 인정하지 않은 사모임의 결의는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

  
목포서노회 건은 제105회 총회가 정치부에 맡겨 5인 수습분립위원을 선정해 수습과 분립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 총회 결의를 이행하는 길이다.

다만, 목포서노회가 분쟁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면 총회임원회가 분쟁매뉴얼에 따라 개입해 수습에 나설 수 있다.

 

105회 총회에서 통과된 분쟁노회 수습매뉴얼은 분쟁노회에 대해 총회결의 및 총회 파회 후 총회임원회가 수습처리위원회 구성 분쟁노회 판정은 노회임원 구성의 양분화와 쌍방 치리, 사회법정 다툼 등을 종합해 판단 분쟁노회로 판정되면 쌍방의 임원 권한이 상실되고, 노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총회임원회의 지도를 받아 수습처리위원회가 노회를 소집하고 행정처리를 대행하도록 했다.

 

또한 분쟁노회의 총회총대 천서와 분쟁 당시의 노회임원 및 분쟁 당사자의 경우 수습노회 시 피선거권 제한 수습위는 화해를 우선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각종 회의록 열람 및 사본 청구, 수습 과정에서 새롭게 발견한 범죄에 대해 추가 고발조치 수습처리위원회에는 총회 정치부와 규칙부 부원 각 1인 포함 분쟁노회의 수습위원회 결정이 총회재판국 판결과 다를 경우 총회가 총회재판국 판결 채용과 동시에 효력을 상실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총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노회해산이라는 강력한 규제도 매뉴얼에 담았다. 사고노회로 지정한 날로 만 2년이 경과해도 해결되지 않으면 총회헌법 정치 제125조에 근거해 수습처리위원회가 해당 노회 폐지를 총회에 헌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회가 사고노회 폐지를 결정하면 해당 교회와 목사는 공동의회 결정으로 지역노회에 가입해야 하며, 가입 청원을 받은 지역노회는 거부할 수 없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혼란을 막기 위해 총회임원회가 지도할 수 있는 단서조항도 넣었다.

 

만일 총회임원회가 분쟁노회로 규정할 경우 쌍방의 임원 권한이 상실되고, 노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총회임원회의 지도를 받아 수습처리위원회가 노회를 소집하고 행정처리를 대행하도록 한 지침에 따라 이명운 노회장 측의 임원 권한이 상실된다. 물론 이탈파 측 임원의 권한도 상실된다. 그리고 총회임원회의 지도를 받아 수습처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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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0 [13:0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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