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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2.06 [09:34]
“행복은 하나님의 품과 교회의 품과 부부의 품과 자연의 품”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제13회 사랑의 합동결혼식(광야교회 20.10.15. 12시)설교문
 
김명혁

 

 

▲ 영등포 광야교회가 13번째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임명희

성경:15:18-24, 5:31-33

 

 

 

부족한 사람이 합동결혼식 때마다 여기 와서 주례를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제가 2001년부터 지난 20년 동안 한 번만 빠지고 매 번 여기 와서 주례를 했는데 오늘 열두 번째로 여기 와서 제13회 사랑의 합동결혼식 주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 8회와 제9회 합동결혼식 때에 행복은 하나님의 품과 교회의 품과 부부의 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렸고, 10회와제 11회와 제 12회 합동결혼식 때는 행복은 하나님의 품과 교회의 품과 부부의 품과 자연의 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오늘은 행복은 하나님의 품과 교회의 품과 부부의 품과 자연의 품이라는 제목으로 주례사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 제13회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리게 된 네 사람들은 그 동안 모두 힘들고 괴롭고 불행한 나그네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광야교회에 나오면서 신앙생활을 바로 하게 되었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한덕구 형제와 김영순 자매가 만나서 서로 사랑하면서 결혼을 하게 되었고, 김재동 형제와 윤재선 자매가 만나서 서로 사랑하면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귀중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광야교회에 올 때마다 자주 이야기하는 것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께서는 부자보다는 가난한 사람들을, 건강한 사람들보다는 병든 사람들을, 편안한 사람들보다는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을, 더욱 더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6:20,21).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9:12,13). 성부 하나님께서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이렇게 하셨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10:17-19).

 

결국 여러분들은 부자들보다 건강한 사람들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보다 의인들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받을 가능성이 더 많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인간 쓰레기라고 말할 수 있는 막달라 마리아보다 더 큰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받은 사람도 세상에 별로 없을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께서는 죄인들과 병든 자들과 가난한 자들과 수고한 자들의 친구가 되십니다. 그래서 성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성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55:1).

 

그러면 이제부터 오늘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네 분들과 여기 모인 모든 분들에게 행복은 하나님의 품과 교회의 품과 부부의 품과 자연의 품이라는 제목으로 주례사를 하려고 합니다. 성경은 이 세상을 가리켜 광야라고 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8:2). 제가 매알 암송하는 너무너무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광야는 살기가 불편하고 위험한 곳입니다. 마실 물도 먹을 음식도 없습니다. 쉴만한 안식처도 없습니다. 사나운 짐승들과 독한 벌레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불편하고 힘든 생활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에 오셔서 광야와 같은 고달픈 생활을 33년 동안 하셨습니다. 저와 여분들도 지금 광야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기쁨과 행복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가 있습니까? 저는 기쁨과 행복은 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품이고, 둘째는 교회의 품이고, 셋째는 부부의 품이고 넷째는 자연의 품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을 떠날 때 슬픔과 불행을 느낍니다. 어린 아기가 엄마 품 안에 있을 때 행복을 느낍니다. 아기가 태어날 때 소리 내어 우는 것은 엄마의 품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소리 내어 우는 것입니다. 행복은 입니다.

 

첫째로, “행복은 하나님의 품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품을 떠나 멀리 가서 허랑방탕하며 불행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품을 떠났던 둘째 아들 즉 탕자가 아버지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온 둘째 아들에게로 아버지는 달려가서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반갑게 맞았습니다. 결국 둘째 아들은 아버지 품 안에서 다시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46장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너희를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라”(46:4). 여러분들은 과거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불행하게 살아왔지만 이제는 하나님께로 가까이 돌아와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 73:28). 그런데 신약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대부분 약하고 병들고 버림 받았던 불행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상하게도 약하고 병들고 버림 받았던 불행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품어주시고 사랑해 주십니다.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의 품 안에서 한 평생을 기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라고 축원합니다. 저를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73:28).

 

둘째로, “행복은 교회와 성도들의 품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여 떡을 떼며 기뻐했다고 했습니다(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2:46). 옛날 다윗 왕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16:3).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65:4). 여러분들은 과거에는 교회도 모르고 성도들도 모르고 세상의 술 친구들과 함께 마시고 떠들고 싸우면서 불행하게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는 교회와 성도들의 품 안에서 기쁘고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교회와 성도들의 품을 떠나지 말고 교회와 성도들의 품 안에서 한 평생을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라고 축원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한 평생 교회를 떠나지 않고 교회와 성도들의 품 안에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저를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집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65:4).

 

셋째로, “행복은 부부의 품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이 혼자서 쓸쓸하게 사는 것을 보시고 좋아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배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둘이서 서로 돕고 서로 위로하며 기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너무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당신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2:23). 5:31-33 말씀은 이렇게 분부합니다.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5:31-33).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혼자서 쓸쓸하게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는 둘이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기쁘고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정식으로 결혼한 부부로 떳떳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부부의 품을 떠나지 말고 부부의 품 안에서 한 평생 기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를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2:23). 저를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은 부부의 품입니다.”

 

넷째로, “행복은 자연의 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해와 달과 별들과 나무와 풀들과 꽃들과 짐승들과 새들과 물고기들을 먼저 창조하시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행복하게 살도록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공중의 새들을 기르시고 들의 백합화를 입히신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연 만물을 향해서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이렇게 친밀하게 말했습니다.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찌어다 하늘의 하늘도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찬양할찌어다”(148:3,4).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 말씀을 좇는 광풍이며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목과 모든 백향목이며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과 방백과 땅의 모든 사사며 청년 남자와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찌어다”(148:7-13).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고 공생의 대상이고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형제요 친구들입니다. 자연과 친하게 지낼 때 우리는 행복합니다. 저를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은 자연의 품입니다.”

 

오늘 20201015일 두 쌍이 하나님 앞과 성도들 앞에서 사랑의 합동결혼예식을 올립니다. 한덕구 형제와 김영순 자매가 부부로 짝지어집니다. 그리고 김재동 형제와 윤재선 자매가 부부로 짝지어집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두 쌍 부부들에게 평생토록 함께 하시기를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이 세우는 새 가정을 축복하시기를 바라고 소원합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일들을 축복하시기를 바라고 소원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른들을 공경하고 형제와 자매들과 우애하고 많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멋지고 행복하고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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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8 [19:0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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