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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1.28 [16:22]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4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04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에스겔서 11-14장 메모

 

  

<11 > 예루살렘의 심판, 회복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이 떠남

 

* 8:2에서 시작된 환상은 겔11:24까지 이어진다.

 

[부패한 방백들이 받을 형벌] (11:1-13)

 

  이 단락의 형벌의 대상은 성직자들이 아니고 세상 권력을 잡은 지도자들을 지칭한다. 예루살렘의 고관들은 불의를 행하여 악을 행하고 살육을 자행했으니 그 성은 가마솥이요, 그가 죽인 자는 고기라 그들이 행악한 것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권력의 타락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부조리를 가져온다. 예루살렘 성이 멸망하기 전에 이 예언은 전달해야 한다. 이때 예루살렘은 총체적 부패 상황에 있었다.

 

* 야아사냐(Jaazaniah)와 블라댜(Pelatiah)는 부패한 방백들이다.

 

[남은 자들에 대한 회복] (11:14-21)

 

  포로귀환에 대해 약속을 하신다. 범죄 한 유다를 영원히 멸망시키시지 아니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회복시키실 것을 언약하신다. 여러 나라로 흩으셨으나 모으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을 알고 그에게 순종하면 하나님의 넘치는 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백성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위한 회복을 약속하시는 것은 그들이 선민(選民)이기 때문이다.

 

 

[성에서 떠나시는 여호와의 영광] (11:22-25)

 

  하나님의 영은 예루살렘 성에서 떠나고 에스겔은 갈대아 지방의 그발 강가로 돌아왔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멸망과 사망을 의미한다. 에스겔은 눈으로 본 것을 말로 전할 책임이 있었다.

 

 

<12 > 포로가 될 것을 상징적으로 보임

 

* 12:1 - 24:27에는 유다에 임할 심판을 예언한다.

 

[상징적 performance 1: 포로가 될 상징적 행위] (12:1-7)

 

  하나님은 유다에 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경고로 첫 번째 시연은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다. 에스겔의 performance 즉 포로의 행구(行具)를 옮기는 모습이 시연되었다. 포로의 행장으로 백성들 앞에서 에스겔이 나아감으로 포로가 될 것을 시사한다. 이는 백성으로 회개하도록 하는 계시이다.

 

[상징적 performance 1의 의의] (12:8-16)

 

  이 행위는 시드기야 왕과 고관들과 백성이 바빌로니아에 포수 되어 갈 것을 의미한다(왕하25:4-7). 시드기야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바빌로니아를 섬기라고 권고하셨다(27:2, 6, 8, 11; 38:17, 18). 그러나 시드기야는 불복하고 오히려 이집트를 의지하였다(37:5). 그 결과 시드기야 왕은 포수 되어 갔다(왕하25:4, 6; 39:4, 7). 이 단락의 에스겔의 performance는 포로가 될 것을 나타내는 것이며 만일 이 상징행위에 대한 백성들의 질문이 있으면 예루살렘의 왕과 백성이 모두 포로가 될 것과 그들이 돌아가지 못할 것을 설명하라고 이르셨다.

 

[상징적 performance 2와 그 의의] (12:17-20)

 

  두 번째 시연(試演)떨면서 먹고 마시는 것을 보이는 것인데 이 징조로 다가올 재앙을 백성에게 보이셨다. 이 시연은 기근을 예고하는 것이다. 포위되어 먹을 것이 없어서 백성이 놀라고 떨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것이다. 그 땅이 황폐해져서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존재를 알게 될 것이다.

 

[예언을 조롱하는 자들] (12:21-25)

 

  거짓 선지자의 묵시가너희를 살릴 것이라하는 속담은 그들이 백성을 왜곡시키는 것으로 하나님은 다시 그렇게 하지 아니하시겠다고 하신다. 혹세무민(惑世誣民)은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백성을 미혹시키는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이다. 이들은 사실을 왜곡시켜서 임박한 심판은 없을 것이며 바빌로니아의 침공도 없으며 오히려 그들은 스스로 무너질 것이라는 등의 인기 영합주의에 몰두하여 참 선지자의 예언을 조롱하고 핍박하도록 하는 자들이다. 이들에게 하나님 진노의 잔이 넘치게 될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의 감언이설(甘言利說)] (12:26-28)

 

  거짓 선지자들은 에스겔의 performance를 통한 예언이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멋 뒷날의 이야기라고 호도하지만, 하나님은 곧 이루어질 것을 밝히라 하셨다.

 

 

<13 > 거짓 선지자와 무녀(巫女)에 대한 경고와 심판

 

* 12:1 - 24:27에는 유다에 임할 심판을 예언한다.

 

[거짓 선지자의 거짓 예언] (13:1-7)

 

  거짓 선지자의 예언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요, 그들의 마음에 있는 대로 한 것이니 헛된 것이다. 이들은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무리로 교회와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자들이다. 참 예언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예언이라 선포하며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무리이니 그들은 당연히 벌 받아야 한다.

 

[거짓 선지자들이 전한 메시지와 그들에게 내릴 벌] (13:8-16)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임박해 왔는데 그들 거짓 선지자들은 평화가 있다고 헛것을 전한다. 거짓 선지자의 행위는 허술한 담장에 회칠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그들의 종말은 담이 넘어질 때 그들이 그 가운데 멸망할 것이다.

 

[거짓말로 예언하는 여 선지자들에 대한 저주] (13:17-23)

 

  사회가 불안하면 무속을 좋아하게 된다. 진리의 길은 멀어 보이고 무속은 달콤한 메시지를 전한다. 사람은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좋아하고 입에 단 것을 즐긴다. 부적을 붙여서 화를 피하고 복을 누리겠다는 무속이야말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악행이다. 이런 무속은 무녀들의 생계를 위한 수단이었다. 진리를 어떻게 해석하고 가르치느냐? 에 따라서 사람의 생명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보면 이들이 저지른 죄악은 결코 적다 할 수 없다. 거짓말로 예언하는 여자들(일종의 巫女)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것은 당연하다.

 

 

<14 > 우상 숭배자의 심판과 예루살렘의 멸망

 

* 12:1 - 24:27에는 유다에 임할 심판을 예언한다.

 

[장로들에 대한 책망] (14:1-5)

 

  그발 강가에서 장로들이 에스겔에게 나아와서 예루살렘의 장래에 될 일을 물었다. 그들의 심중에는 여호와 하나님에게 귀의하여 참 믿음의 길로 들어가고자 함이 아니라 점쟁이에게 묻듯이 예루살렘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기 위함이요 그들 속에는 우상이 가득한 자들이었다. 여호와께서 우상 숭배를 심판하신다. 마음에 우상을 심은 대로 그만큼 심판하실 것이다. 심중을 보시는 여호와는 에스겔에게 나아온 장로들의 심중을 아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들을 책망하신다.

 

[거짓 선지자와 그에게 묻는 자는 같은 죄] (14:6-11)

 

  거짓 선지자의 죄와 그에게 묻는 자의 죄가 같다. 복술 자(卜術 者)나 무당의 죄가 있다면 그에게 가서 점치는 자의 죄도 역시 같다. 점치는 행위는 인간의 욕심에서 나오고 건강한 정체성이 확립되지 못한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점치는 그 자체가 이미 벌 받은 행위이다. 믿음의 사람은 최선의 노력과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한다.

 

[범죄와 구원의 독자성] (14:12-20)

  

  자녀가 범죄 하면 그 부모는 그들을 바른길로 가도록 인도해야 할 것이다. 그 부모 때문에 자식이 구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 진노의 땅에 의인(예 노아, 다니엘, )이 있다고 해도 그 부모의 믿음으로 그들 자녀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며 구원은 자녀 자신의 문제이나 의인은 자기의 생명은 건질 것이다.

 

[예루살렘에 내릴 다면적 벌] (14:21-23)

 

  예루살렘에 4가지 중한 벌(, 기근, 짐승, 전염병)로 다스릴 것이나 거기서 구원을 얻어 나올 자(곧 자녀)가 있을 것이다. 전쟁에 따른 벌인데 칼이 있는 곳에 기근과 전염병이 병행된다. 시체가 있는 곳에 짐승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이런 상황은 처참함을 말하며 이런 벌이 내려진 이유를 그 백성이 앎으로 하나님이 존재하심과 역사하심을 이해해야 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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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08 [19:5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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