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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1.28 [16:22]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3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03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에스겔서 7-10장 메모

  

<7 >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끝 장

 

[이스라엘의 종말] (7:1-4)

 

  에스겔서 71-22절에서 남조 유다의 멸망을 선포하신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는 여호와의 선포이다.

 

[반복 선포하시는 남조 유다의 종말] (7:5-9)

 

  하나님이 이스라엘(남조 유다)을 그들의 행위대로 심판하시어 나라가 끝에 왔다는 것을 재차 선포하신다.

 

[재앙의 날] (7:10-13)

 

  그들이 지은 죄는 몽둥이로 다스려진다. 죄를 다스리는 몽둥이가 모든 것을 남기지 아니하고 없앤다. 모든 사람과 재물을 다 삼켜 버릴 것이다. 남는 것이 없이 모두 파괴되고 황폐해질 것이다. 처절한 심판의 예언이다.

 

[남조 유다가 받는 벌] (7:14-22)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바빌로니아에 멸망하였다. 패전은 오로지 이스라엘의 죄 때문이다. 신정국가, 또 선민의 개념은 특이하다. 이들은 오로지 하나님이 전쟁을 친히 하셔야 승리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떠나시면 그들의 무력(武力)은 아무 소용이 없다. 바빌로니아가 강한 것이 아니라 유다왕국에서 하나님이 떠나 계셨기 때문에 멸망하는 것이다. 바빌로니아는 더러운 발로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힐 것(7:22)이고 성을 무너뜨리고 성전에 불을 지를 것이다.

 

[심판의 결과] (7:23-27)

 

  남조 유다의 온 백성은 집을 빼앗기고, 성소가 침범되며, 율법이 없어지며, 모두 놀라 떨게 될 것이다. 이런 심판의 결과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를 그 백성이 알게 될 것이다. 심판의 목적은 백성들로 하나님에게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바빌로니아를 극히 악한 이방인으로 표현했다. 이들은 포악했다.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을 무참히 짓밟았다. 이런 결과로 이들도 왕국이 오래가지 못하였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8 > 예루살렘에서 우상 숭배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환상] (8:1-4)

 

  592B.C.65일에 환상을 본다. 여호야긴 왕이 포수 되어 간 지 6년째 되는 해이다. 하나님의 형상은 불같고 불에 단 쇠같이 광채와 뜨거움으로 나타나셨다. 하나님이 에스겔을 머리를 잡고 예루살렘 성으로 가서 안뜰 북문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우상을 에스겔이 보았다.

 

[성전에서 장로들의 우상숭배] (8:5-13)

 

  두 번째 가증한 모습을 보았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장로들 70명이 행하는 가증한 우상 숭배를 에스겔에게 보이셨다. 장로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쳐야(27:1; 31:9-11; 13) 하는 직임이며 정직하고 공평하게 다스려야 하며(11;16, 17, 25), 공의를 행할 재판을 해야 하는 직임(21:18-21; 10:8,14)을 가진 자들이다. 이런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들이 성전에서 우상을 숭배하였으니 어찌 하나님이 진노하시지 않았을까? 이런 우상 숭배로 하나님이 성소를 떠나시게 된다.

 

[여인들의 우상 숭배] (8:14, 15)

 

  3번째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성전에서 장로들의 은밀한 우상 숭배만이 아니라 여인들도 우상숭배를 하였다.

* 담무스(Tammuz) 바빌로니아의 신으로 겨울에 죽었다가 봄에 다시 살아나는 곡물의 신이다

(8:14).

 

[성전에서 태양 숭배] (8:16-18)

 

  성전에서 4번째 가증한 일을 에스겔이 목격하다. 에스겔이 25명의 태양 숭배자들을 본다. 25명은 24 제사장과 대제사장 1인을 합한 수와 같으나 이 단락의 경우 모든 종교지도자를 이르는 것 같다.

 

 

<9 > 심판: 살육하실 우상숭배 자들

 

[성전에 나타난 심판의 사자인 천사의 모습] (9:1, 2)

 

  하나님의 천사들이 나타나 죽이는 무기를 들고 있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하려 성전에 나타난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읍을 다스리는 천사들이다. 그들은 북문으로 왔으며 사람 죽이는 무기를 들고 한 사람은 서기관의 옷을 입고 나타나서 놋쇠로 만든 제단 곁에 서서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린다.

 

[살릴 자와 죽일 자] (9:3-8)

 

  우상숭배를 애통해 하는 자들에게는 이마에 표를 붙이고 그 나머지는 늙은이로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두 쳐서 죽이라 하시더라. 성전으로부터 시작하고 온 성읍에 이르러 죽일 자를 죽이더라. 성전으로부터 살육이 시작된 것은 에스겔서 8(8:5-13;16-18)에서 본 바와 같이 성전에서 우상숭배를 하였으며 그들의 죄악이 너무 컸다. 지도자의 죄는 백성의 죄보다 몇 배 더 책임이 크다.

 

[에스겔의 중보기도] (9:9-11)

 

  에스겔은 이 광경을 보고 하나님께 묻기를 이스라엘에 남은 자를 다 죽이시렵니까? 에스겔의 애국심에서 발로한 절규이다. 유다 족속의 죄악이 매우 중하여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모두 쳐서 갚을 것이며 이 일을 가는 배 옷을 입은 천사가 다 명령대로 수행하였다고 보고한다.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10 > 성전을 떠나는 여호와의 영광

 

[불의 심판] (10:1-8)

 

  궁창(穹蒼)에 남보석 같은 보좌가 나타나고 그 위에 하나님이 보좌에 앉으셔서 베옷을 입은 천사에게 명령하시어 바퀴 사이로 들어가서 불을 가져다가 흩으라고 명령하신다. 즉 숯불을 가득 받아온 천사가 온 성읍에 흩음으로 불바다가 되는 환상이다. 하나님은 온 성을 불로 심판하신다. 소돔과 고모라가 불로 심판을 받았는데 예루살렘 성도 불로 심판을 받는다. 성전은 불에 타버렸고 성은 훼파되어서 폐허가 된 것이다.

 

[그룹의 모양] (10:9-14)

 

  그룹들과 그 모양 그리고 그 곁에 있는 바퀴의 모양을 이 단락에서는 잘 설명하고 있다. 그룹은 성경에서 자주 나오는 천사이다. 1. 정의: 중보자의 의미를 가진 천사의 한 계급이다. 2. 신분: 그룹에는 여러 계급이 있는 것 같다. 이들을 주의 천사라고 부른다. 우두머리는 천사장’(살전4:16; 1:9) 또는 군주’ (10:13) 라 하며 가브리엘과 미카엘도 여기서 유추된 것 같다. 3. : 셀 수 없이 많다. 4. 형체: 사람과 사자(41:18), 사람, 사자, 황소, 독수리(1:6, 10; 10:14, 21), 2개 또는 4개의 날개(1:6, 11; 왕상6:24), 날개 밑에 사람의 손(1:8; 10:8,21; 6:2), 송아지 같은 발바닥(1:7) 모양으로 표현되었다. 5. 기능: 감시자(3:24), 심판 대행(10:2, 7), 하나님의 보좌, 병거(兵車)를 운반하는 일(1:16, 17; 10:11; 25:22; 7:89; 삼상4:4; 80:1)을 하였다. 6. 장식: 법궤(25:18-20), 성막(26:1-), 솔로몬 성전(왕상6:23-28), 에스겔의 성전(41:17-20)에 장식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룹들의 움직임과 동시에 움직이는 바퀴] (10:15-18)

 

  하나님의 영은 예루살렘 즉 시온에 머무르셨는데 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에 그 영이 성전을 떠나신다. 그룹의 행동에는 바퀴가 항상 동행했는데 그룹의 영이 이 바퀴 안에 있음이다.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의 영] (10:19-22)

 

  에스겔이 그발 강가에서 보았던 생물이 지금 보고 있는 그룹 즉 네 얼굴, 네 날개, 날개 밑의 사람의 손 형상과 같았다. 이들은 그 성전을 떠난다. 하나님의 백성이 죄악으로 말미암아서 그들의 선민(選民) 언약을 져 버렸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다는 것은 곧 멸망을 의미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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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06 [10:4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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