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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9.29 [12:32]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I: 예레미야서 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92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예레미야서 20-23장 메모

 

 

<20 > 제사장 바스홀의 예레미야 핍박과 받을 벌

 

[예레미야를 핍박한 바스훌에 대한 예언] (20:1-6)

 

  성전 뜰에서 예언한 예레미야를 성전, 총감독(chief governor)인 제사장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가두는 사건이 벌어졌다. 예레미야의 예언 장소가 길거리나, 힌놈의 골짜기 등이었는데 이제 성전 뜰로 옮김에 따라서 제사장의 만행이 이루어졌다. 예레미야 예언에 대한 유다 백성의 반응을 보면 1. 무관심(627B.C., 5:3), 2. 묵인(621B.C., 11:8), 3. 누적된 감정의 폭발(608B.C., 18:18), 4. 신체 구금과 같은 정면충돌(608B.C., 20:1-6), 5. 거짓 선지자와의 충돌(594B.C., 28:1-17), 6. 선지자를 시위대 뜰에 가둠(588B.C., 32:2), 7. 선지자를 감옥에 가둠(587B.C., 37:15)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런 점에서 보면 성전에서의 예언은 그들 지도자에게 큰 자극을 준 것 같다. 이 사건 후 예레미야에게 가해진 박해는 아주 심해졌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제사장 바스훌은 그 가족, 친지들이 모두 바빌로니아에 포수 되어가고 바스훌은 거기서 죽게 될 것을 예언한다.

 

[예레미야의 고백] (20:7-13)

 

  예레미야가 여호와께 사정을 아뢴다. 예언하는 선지자에게는 항상 위험과 조소가 따라다녔다. 20:7-9에서 자신이 선포하는 메시지에 대한 고민, 고난이 따르나 아니 전할 수가 없다. 그러나 렘20:10-13에서 악을 행하는 자는 욕을 당할 것이고 의인은 승리할 것이다. 20:14-18에서 그럼에도 자신이 당하는 고통을 독백 한다. .

 

[예레미야의 독백] (20:14-18)

 

  예레미야 자신의 현재 처지가 몹시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출생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을 하나님께 호소한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사명 수행이 얼마나 힘들었는가를 잘 나타내고 있다.

 

 

<21 > 유다와 유다 왕 그리고 예루살렘에 내릴 벌

 

[시드기야 왕과의 첫 번째 대화: 시드기야와 그가 받을 벌] (21:1-10)

 

  시드기야 왕(597B.C.-586B.C.)은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의 침공(588B.C.)을 받아 위기에 처한다. 이때 신하들을 예레미야에게 보낸다. 시드시야는 본래 느부갓네살에 의해 왕으로 세움을 받았으나 반 바빌로니아 세력 즉 이집트, 암몬, 모압, 두로 시돈 등과 동맹하여 바빌로니아에 대항했기 때문에 이 환란을 당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설정하신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생명의 길은 바빌로니아에 대항하지 말고 항복하는 길이다. 사망의 길은 바빌로니아에 대항하는 길이다. 대항하면 예루살렘 백성은 먼저 전염병에 죽고, 다음 남은 자들은 칼에 죽되 죽이는 자에게 온정이 없어 무참히 죽임을 당할 것이다.

 

   * 예레미야와 시드기야 왕과의 대화는 5회 있었다.

     1. 21:1-7, 2. 34:1-10, 3. 37:3-10, 4. 37:16-21, 5. 38:14-28 등이다.

 

적용: 하나님의 천지를 운행하시며 인간의 모든 일을 섭리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무엇인지 알아서 그에 따라야 한다. 유다의 죄악으로 그들을

       바빌로니아에 넘기시기로 했고 70년 뒤에 복귀시키실 것을 이미 예언하신 바다.

       이에 따라야 희생이 적을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뜻에 순종하는 삶이 중요하다.

기도: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켜 주실 것을 간절히 구한다.

 

[유다 왕의 집에 내린 벌] (21:11-14)

 

  벌을 받아야 할 이유는 불공평한 판결로 악행을 저지른 죄이다. 치리 자는 공평하고 정의로워야 한다. 그러나 다윗 왕가는 그렇지 못하였다. 하나님은 백성 중에 공의(公義)를 행하고 백성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려야 한다. 선을 행하는 왕조를 원하시고 범죄 한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신다. 유다의 죄는 우상숭배와 사회적 죄악 등이 엉켜있는 것이다. 우상숭배는 사회적 기강의 해이를 가져오며 불의를 일삼게 한다. 이런 유의 악순환은 항상 우리 사회에 존재한다.

 

 

<22 > 유다 왕국의 마지막 왕들에 대한 예언

 

   * 유다의 악정을 베푼 마지막 왕들은 유다 17대 왕 여호아하스 왕(살룸 왕, 609B.C.)

     18대 왕 여호야김 왕(609B.C.-598B.C.)19대 왕 여호야긴(598B.C.-597B.C.)

     20대 왕 시드기야(597B.C.-586B.C.) 순이며 시드기야가 유다 마지막 왕으로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간다.

 

[다윗의 집 유다 왕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 (22:1-4)

 

  정의와 공의를 시행하라. 그리하면 왕, 신하 그리고 백성이 병거(兵車)를 타고 이문을 드나들 리라. 이 장르는 사회정의를 실현할 것을 강조한다. 사회기강이 해이하게 되면 자연 사회 정의가 깨진다. 그래서 사회 약자에 대한 불이익을 방관이나 조장하게 된다. 우상숭배와 더불어서 하나님이 유다 왕국에 진노하시는 중요 이유가 된다.

 

[순종하지 않으면 멸망] (22:5-9)

 

  하나님께서 유다 왕의 집에 선언하신다.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우상을 숭배하면 황폐하게 하리라. 이는 분명히 망하고 예루살렘의 황폐화와 주민이 없는 땅이 될 것이다.

 

[살룸 왕에 대한 예언] (22:10-12)

 

  유다 왕국 말기의 왕들에 관한 예언의 시작인데 제일 먼저 여호아하스부터 시작된다. 여호아하스 왕을 이 단락에서는 살룸 왕으로 기록했다. 살룸 왕(여호아하스; 609B.C.; 유다 17대 왕)에 대하여 예언한다. 여호아하스는 왕위에 3개월 있었으며 이집트의 느고 왕에게 포수 되어 이집트로 잡혀갔고 포로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그곳에서 죽었다(왕하23:31-34). 그가 반 이집트 노선을 택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랐으나 대내적 악을 행한 것은 그들의 열조와 같았다.

 

[여호야김 왕의 죄악상과 받을 벌] (22:13-19)

 

  여호아하스 왕을 폐위시킨 이집트의 느고 왕에 의해 왕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여호야김 왕(609B.C.-598 B.C.; 유다 18대 왕)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이는 궁성을 짓기 위하여 백성을 수탈하고 탐욕으로 눈이 멀었다. 권력자가 악을 행할 때 얼마나 무서운 범죄로 연결되는가를 잘 보여준다. 사람은 물질적 부나 권력에 그 값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 의롭게 사는데 그 값어치가 있다. 22:19을 보라 그가 받을 벌이 무엇인가? 예루살렘 문밖으로 끌려 나가서 던져지고 나귀처럼 매장될 것임을 예언하신다.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백성들의 죄로 인한 예루살렘에 대한 탄식] (22:20-23)

 

  이 단락은 삽입구인 것 같다. 즉 왕들의 죄와 벌을 논하다가 그 중간에 백성들의 죄와 벌을 말씀하신다. 이사야는 여기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라 하였는데(40:9), 예레미야는 여기서 유다 멸망을 외치라는 것이다. 유다 백성의 죄는 오래전부터 불순종이며 누구 때문에 죄를 짓게 되었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죄를 지은 모든 사람은 그 벌을 받게 된다. 유다의 멸망은 왕과 종교적 정치적 지도자뿐 아니라 온 백성이 타락한 결과이다.

 

   * 레바논(Lebanon) 유다 서북쪽 국경이고 바산은 동북쪽 국경이다.

   * 바산(Bashan) 요단 강 북동부의 비옥한 고지대의 평원이다.

     신약시대는 바타네아(Batanaea)로 불렸다.

   * 아바림(Abarim) 요단강 동쪽 사해가 보이는 곳의 산지이다.
    
이산지에 비스가산(34:1), 브올산(23:28), 느보산이있다.
     
모세가 가나안땅을 바라본 느보산(32:39)이 최고봉인 산이다.

 

[여호야긴 왕에 대한 예언] (22:24-30)

 

  여호와께서 유다 19대 왕인 고니야 왕(여호야긴 왕; 598B.C.-597B.C.; 여고냐(37:1)로도 불림)을 심판하시다(왕하24:6-17). 패악한 왕들이 계속 유다를 다스렸고 그 결과 유다는 패망하게 된다. 자식이 없겠고 왕위가 끝나게 되고 알지 못하는 땅으로 포수 되어가고 형통 하지 못한 사람으로 기록될 것이다.

 

 

<23 > 미래의 왕 메시아와 거짓 목자

 

[미래의 왕 메시아] (23:1-8)

 

  예레미야서 231, 2절에서 거짓 목자의 특성을 거론한다. 거짓 목자는 1. 성실하지 않음(23:2), 2. 이기심(23:2), 3. 서로 싸움, 4. 양 무리를 흩어버림(23:1) 등이다. 23:3, 4에서 참 목자를 거론한다. 참 목자는 1. 잃은 양을 찾음(23:3; 34:12-16; 15:4, 5), 2. 양떼를 보호하는 것(23:3; 2:8), 3. 양 떼를 평안으로 인도하는 것(23:4; 23:1-3) 등과 비교하면 거짓 목자의 행위는 징계의 대상이다. 23:5-8에서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다. 다윗의 가지에서 날 의로운 왕 그는 곧 메시아이시다. 메시아로 말미암아서 유다는 구원을 받으며 흩어진 백성은 돌아오게 된다. 물리적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영적 세계에서 메시아 중심의 회복이 이루어진다.

 

   * 23:5한 의로운 가지는 오실 메시아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다(23:5).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 1] (23:9-15)

 

  그들의 행위가 악하도다. 그들의 범죄 사실은 1. 솔선하여 음행을 일삼았다. 영적 및 육적 음행을 했다(23:10,11). 2. 백성들의 범죄를 내버려두었다(23:13, 14). 이들에게 임할 심판은 1. 정해진 때에 멸망하게 된다(23:12). 2. 쑥을 먹으며 독한 물을 마시게 된다(23:15). 유다의 문제는 상하가 모두 근본적으로 부패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멸망을 피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 2] (23:16-18)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거짓 평안과 재앙은 없을 것이라 헛것을 전한다.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 3] (23:19-22)

 

  거짓 선지자는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전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공회에 참석했더라면 그런 거짓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마지막 날의 심판 날에야 비로소 깨달음이 있을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 4] (23:23-32)

 

  자기 꿈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는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 진노의 대상이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無所不在) 하시고,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이다. 하나님 앞에 비밀은 있을 수 없다. 거짓 선지자들은 자기 꿈을 하나님의 계시로 생각한다. 망령된 일이 아니겠는가?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 5] (23:33-40)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 너를 버리리라, 벌하리라, 이 성읍을 버려 영원한 수치가 되게 하리라 하셨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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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27 [07:1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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