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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9.29 [12:32]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I:예레미야서 4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90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예레미야서 12-15장 메모

 

<12 > 하나님의 애가(哀歌)

 

[예레미야의 질문] (12:1-4)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진지한 질문을 드린다. 악한 자의 형통(亨通), 반역자의 평안함이 어찌된 일일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형통은 잠깐(12:6; 37:7-9)임을 이미 설명하셨다. 악인은 오래가지 못한다.

 

[하나님의 대답] (12:5, 6)

 

  예레미야서 125절에서 고난을 겪을 때 즉 말과 경주해야 하는 때, 요단 강물이 넘치는 때(보통은 4, 5월경)에 대비해서 지금 평안한 때에도 불평한다면 그때 어찌하겠느냐? 묻고 계신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할 것을 말씀하신다. 조국이라도 너를 배반할 것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애가(哀歌); 황무지의 슬픔과 여호와의 분노] (12:7-13)

 

  예레미야의 질문에 대한 직설적 대답이다. 전쟁에 의한 멸망을 말씀하신다. 본문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용어는 렘12:1. 7내 소유이다.”이는 비록 죄는 지었지만, 하나님의 백성임을 설명한다. 12:2. 7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인데이는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계심을 의미한다. 12:3. 8숲 속의 사자는 하나님의 선지자를 핍박하는 이스라엘인들 렘12:4. 9무늬 있는 매는 혼합주의 종교사상을 의미하며 렘12:5. 10내 포도원은 이스라엘 국토와 그 국민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이방인에 대하여는 대적, , 들짐승들, 포도원을 허는 목자, 훼멸하는 자 등을 사용하여 공격적이고 야만적임을 나타내고 있다.

 

[징계의 궁극적 목적] (12:14-17)

 

  여호와께서는 악한 이웃은 반드시 진멸(盡滅)하시고 남은 자를 다시 회복하게 하실 것이다. 이웃은 바빌로니아의 침공으로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것을 기뻐한 에돔, 암몬, 불레셋, 모압 등으로 심판이 있을 것이다(137:7). 다음 징계는 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다시 귀환시키실 것을 예언하신다. 이로써 예레미야 선지자는 언약을 파기한 유다라는 네 번째 설교를 마친다.

 

 

<13 > 교만의 결과; 임박한 심판의 경고.

 

[썩은 베띠의 교훈] (13:1-11)

 

  유다와 예루살렘의 큰 교만이 무너질 상징으로서 썩은 베띠를 보여 주셨다. 13:1-7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베띠를 샀다. 그 베띠는 썩은 베띠이기 때문에 아무 쓸모가 없어서 버림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13:8-10). 예레미야는 끊임없이 회개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지만 그 백성은 무반응이었다. 썩은 허리띠는 교만으로 쓸모없이 된 유다와 예루살렘이다. 쓸모없는 허리띠는 버릴 수밖에 없다.

 

[포도주로 가득 찬 가죽 부대의 교훈] (13:12-14)

 

  왕, 제사장, 선지자 그들이 술에 취하여 서로 싸워서(相爭) 스스로 망하게 하실 것을 보여 주신다. 국가와 민족의 멸망은 내적 부패에서 온다. 밖의 적이 강해서가 아니다. 내부의 부패는 스스로 무너지게 한다. 나에게 면역력이 떨어지면 병에 걸리는 원리와 같다. 여기서 포도주는 타락을 의미하며 이 때문에 내분이 격화되어 스스로 지킬 수 없이 됨을 의미한다.

 

[교만에 대한 경고] (13:15-17)

 

  시간이 늦기 전에 돌아서서 교만을 버리라. 예레미야는 회개를 촉구하면서 다섯 번째 설교를 마친다. 교만의 결과는 처참한 것이다. 늦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호소한다.

 

[교만의 대가] (13:18, 19)

 

  교만의 대가는 왕좌와 왕관을 내려놓게 되고 포로가 될 것이다. 역사의 흐름을 보면 국가나, 민족이 외적에 의하기보다는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스로 높다(自高)고 생각하면 스스로 무너짐에 이른다.

 

   * 남방(네겝)의 성읍들은 유다 남부지역의 사막으로 이집트로 연결되는 통로이다.

     친 이집트파 왕인 여호야김 때(608B.C.-597B.C.) 이야기인 것 같다.

 

[북방 즉 바빌로니아로부터 다가올 심판] (13:20-27)

 

  교만으로 다가올 북방으로부터의 환란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북방 바빌로니아가 아시리아보다 약할 때 유다는 그들과 연합하였다. 그들이 쳐 내려와서 유다 위에 설 것이다. 그들로 인해 산고(産苦)와 같은 고통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돌이킬 수 없는 백성이다. 흑인이 피부색을 바꾸는 것처럼, 표범의 반점 색을 바꾸는 것 같이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참을 수 없는 수치를 당할 것을 예언하신다.

 

 

<14 > 칼과 가뭄에 대한 경고

 

[가뭄에 대한 경고] (14:1-6)

 

  우물의 물이 마르고, 들짐승이 뜯을 풀이 없을 것이다. 극한의 가뭄으로 먹을 물, 짐승들의 먹거리가 될 풀이 없음을 말한다. (희랍어 aqua 생명을 의미함)은 인간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한다. 먹이 사슬의 기초인 풀이 없으면 초식동물이 사라지고 다음 육식동물이 사라진다. 사람 역시 존재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께 향한 예레미야의 탄원] (14:7-9)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하나님께서 어찌 이 백성을 버리시고자 합니까? 범죄에 대한 자백과 그래도 약속 민족에 대한 인애(仁愛)를 구하는 예레미야의 중보기도이다.

[금지된 중보기도] (14:10-12)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용서하지 아니하실 것이니 이를 위하여 금식하고 중보기도를 드리지 말라 하셨으며 이 백성을 멸하실 것이라 하셨다. 하나님의 진노가 어떠하기에 중보기도를 금하시는가?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평화론] (14:13-18)

 

  거짓 선지자들의 하나님 계시 없는 예언 즉 너희에게는 칼과 기근이 없을 것이라하는 것은 거짓이고, 거짓 선지들과 백성이 칼과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다. 거짓 선지들은 인기 영합주의자들이다. 우선 평안하니 걱정하지 말라 하여 마음껏 타락하게 하였고 그들은 백성의 멸망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이들에게 어찌 벌이 없겠는가? 이들에게 칼과 기근이 반드시 임한다. 그들이 죽어도 장사 지낼 사람이 없다. 이는 중보기도에 대한 응답이다.

 

[백성의 입장에서 주께 간절히 구하는 기도] (14:19-22)

 

  오직 비를 내리실 수 있는 신()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니 우리 조상과의 언약을 파기하시지 말 것을 간절히 구한다. 여호와의 영광을 위하여, 예레미야는 조상과 세우신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시기를 간절히 구하며 비를 주실 것을 기도한다.

 

 

<15 > 네 가지 벌과 유다 민족의 이산

 

[세 번째 중보기도에 대한 응답: 백성을 벌하실 네 가지 벌] (15:1-9)

 

  세 번째 예레미야의 중보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4가지 벌을 내리시리라는 것이다. 두 번째 응답보다 더 중하고 구체적으로 그 벌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용서하여 주시되 그 가치와 의미를 아는 사람들에게만 내리실 것이다. 므낫세 왕의 악정으로 유다 민족을 세계에 흩으리라는 것과 네 가지 벌 즉 칼, , 공중의 새, 들짐승으로 멸하실 것이라 한다. 15:34가지 벌은 전쟁과 그 처참함이 시체를 치울 수 없어서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이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 앞에 회개의 기회를 놓치면 회복할 기회가 사라짐을 말씀하신다.

 

[세 번째 중보기도에 대한 응답: 나의 진노는 맹렬한 불] (15:10-14)

 

  북방의 나라 즉 바빌로니아의 철 병기가 내려와서 너희를 무찌를 것이요 그들이 네 지경 안에 있는 모든 재물을 탈취할 것이고, 그들은 너희를 너희가 알지 못하는 땅으로 포수 하여 갈 것이다. 임박한 환란을 피할 자 누구겠는가?

 

[예레미야의 기도] (15:15-18)

 

  예레미야는 응답과 위로를 이미 받았다(15:11). 그러나 임박한 환란에 대한 예언과 회개의 촉구는 그들 동족으로부터 질시의 대상이었고 기회만 있으면 예레미야를 해치려 하였다. 그들의 박해 또한 심한 상태였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보복해 주실 것을 탄원한다.

 

[예레미야의 소명 확인과 구원의 약속] (15:19-21)

 

  하나님의 말씀을 주저 없이 대언(代言)할 사명의 확인과 철옹성(鐵甕城) 같이 지켜 주실 것을 확약하신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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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20 [07:5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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