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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8.08 [15:01]
[예수칼럼] 실존적 신령한 그리스도인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실존적이라 하면 조금은 현대적인 것 같아 붙인 이름이다. 이것은 실천적 생활 체험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성령과 내 영이 교리도 바르고 체험도 건전하고 신앙도 건전한 가운데 믿음으로 하는 성령 체험이 있다. 기분으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깊은 체험 속에 감추어진 지하수가 흐르듯이 지성소에 숨겨진 금 항아리의 만나처럼 생수 흐르는 깊은  생활을 하는 사람이 실존적 신령한 그리스도인이다. 그 사람은 겸손하다. 예수님을 닮았고 온유와 평화의 열매가 있다. 속으로, 영으로 찬미할 줄 안다. 그래서 길을 가도 기쁘다. 광채가 난다. 예수의 열매가 있다. 향기가 난다.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은 안에 들어 간 사람들이라고 볼 수가 있다. 주님 십자가는 졌지만 안식에 들어 간 사람이다.
 
안식일에 밀밭사이로 다니면서 밀을 베어 먹고, 주일에 병을 고친다고 사람들이 예수님께 야단하니까 예수님은 이 런 말씀을 하셨다. “다윗이 제사장밖에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자기도 먹고 다른 사람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 그러면 나는 다윗보다 크지 않느냐 ? 또 안식일에 제사장이 안식일 법을 범해도 죄가 되지 않는 것을 너희가 알고 있지 않느냐? 나는 안식일보다 크다.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다. 예수님은 모세보다 다윗보다 성전보다 크신 분이다. 그 법을 낸 분이시다. 예수님은 그런 자유가 있다. 그 예수님 앞에 사는 사람은 사실이 자유 속에 살고 있다. 율법에서는 죽었다. 우리가 율법하고 이혼해 버렸다. 율법과 관계가 없다. 예수님이 용서해 주시면 나는 용서 받는 것이다. 누구든지 죄를 고백하면 용서해 준다고 하셨으니까 죄는 이미 다 씻어 버렸고 다 없어졌다. 우리는 정죄에서 자유함을 받았다.
 
세 제자 요한·야고보·베드로가 변화산에 갔을 때, 엘리야 보고 모세보고 산꼭대기 보고 신비스러운 것 보았다. 그러나 나중에 는 다 없어지고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고 했다. 우리 한국 교회도 오직 예수님만 남아야 하겠다. 중국은 다 없어지고 예수님 남았다. 성직자도 없으니까 교회도 없고 교파도 없고 조직 신학도 없다.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을 날마다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 생수가 솟아나고 태양이 이글대고 그 대기가 나를 쌓고 이 젊은 독수리와 같이 신랑과 신부 같은 주님의 이미지를 연상하면서, 예수 숨 쉬고 예수 먹고 예수 안에서 자유 함을 얻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후 3 :17).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신부로서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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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2 [22:0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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