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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7.07 [23:05]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 이사야서 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75
 
김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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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이사야서 18-21장 메모

 

 

<18 > 구스(에티오피아)에 대한 예언

 

   * 이사야서 13장에서 23장까지는 시() 형식을 취한 계시문학(啓示文學)에 속한다.

 

[구스(에티오피아)에 관한 예언] (18:1-7)

 

  이 예언은 책망이나 멸망에 대한 예언이기보다는 앞으로 구스가 유다 왕궁에 예물을 드릴 것이라는 예언이다. 당시(721B.C.-701B.C.) 사정은 아시리아가 아람(시리아)과 북조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다시 남조 유다를 1차 침공(왕하18:14-18)하고, 다시 2차 침공(왕하18:19 이하)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에티오피아는 이때 이집트 전역을 통치하고 있었는데 유다가 무너지면 다음은 에티오피아가 침공 대상이 된다는 판단으로 군사를 일으키고 주변 국가에도 독전을 하였으나 유다가 하나님의 구원으로 아시리아를 물리치는 것을 보게 되면 에티오피아가 예물을 보낼 것이라는 예언이다. 이 예언(대하32:23)은 그대로 이루어 졌다.

 

 

<19 > 이집트에 대한 예언

 

   * 이사야서 13장에서 23장까지는 시()의 형식을 취한 계시문학(啓示文學)에 속한다.

 

[이집트(애굽)의 정치적 쇠퇴(衰退)] (19:1-4)

 

  이사야는 이집트에서 일어날 사회, 정치, 종교의 혼란을 가져올 내분이 일어나겠고 이런 내분은 국력의 약화를 가져와서 외 침(外 侵)에 견디지 못하게 된다. 그런 결과 그들의 정신은 쇠약해지고 점술이 성행함으로 더 사회를 혼란하게 만든다. 하나님은 이집트를 포악한 왕에게 넘기실 것을 말씀하신다. 이 예언은 725B.C.년 전에 했던 것 같다.

 

[이집트의 경제적 쇠퇴] (19:5-10)

 

  이집트인은 가뭄으로 극한 고통을 당하리라. 이집트는 물의 나라이다. 그런데 이 수자원이 고갈되어서 농업, 수산업, 목축, 가내공업이 다 문을 닫게 된다. 이런 상상은 참 어려운 것이다. 나일 강 삼각주의 퇴적층은 비옥한 토양과 수많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곳이다. 이런 물이 말라버린다는 것이다.

 

[이집트의 정신적 퇴보] (19:11-15)

 

  이집트인의 지혜가 어리석게 변한다. 이집트의 주요 3대 도시는 멤피스(Memphis), (Noph), 소안(Zoan) 인데 소안의 방백과 놉의 방백이 모두 어리석어진 것이다. 이집트의 지혜 자가 다 어리석은 자들이 된 것이다. 하나님이 지혜를 거두어 가시면 우매 자가 된다. 어떤 때 우리는 아주 어리석은 행위를 할 때가 있다. 그 뒤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망할 때 사람들에게서 이 지혜가 흐려지고 어리석게 된다. 더욱이 죄를 범했을 때 사람들에게서 지혜가 흐려지게 된다. 또한, 욕심이 커지면 그만큼 지혜는 사라지고 어리석은 판단을 하게 된다.

 

[아시리아의 침입과 민족성의 파괴] (19:16, 17)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다. 모든 역사과정에 개입하시며 섭리하시고 주관하신다. 이집트가 나약해지고 유다가 이집트의 두려움이 될 것임을 예언하시고 이집트인들이 떨게 될 것을 예언한다.

 

[세계 평화와 여호와 경배에 대한 예언] (19:18-25)

 

  앞의 심판에 대한 예언과는 전연 다른 장르로서 이스라엘, 이집트, 아시리아(앗수르)까지 모두 하나님에게 돌아오고 하나님을 찬양 할 것임을 예언한다. 신약시대 복음이 모두 전파되고 그들 중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이 일어날 것을 예언한다. 19:18-22에서는 유다의 종교적 영향력이 이집트까지 미칠 것을 예언하고 사19:23-25에서는 아시리아와 이집트의 화친을 유다가 중재역할을 할 것이며 세계 모든 나라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을 예언한다.

 

 

<20 > 아시리아아의 이집트와 구스 정복 예언

 

   * 이사야서 13장에서 23장까지는 시() 형식을 취한 계시문학(啓示文學)에 속한다.

 

[벌거벗은 선지자의 예 표] (20:1-6)

 

  이 예언은 사20:1의 아시리아(앗수르)의 장군 다르단이 아스돗을 치던 해인 713B.C. 년에 선포된 것이다. 구스(에티오피아)는 이집트의 24 왕조를 711B.C.에 무너뜨리고 이집트 전역을 장악했다. 그리고 아시리아가 에티오피아인과 이집트인을 포로로 잡아간 것은 681B.C.-663B.C.사이이다. 이때 포로가 잡혀갈 때 모습의 예표(豫表)로 이사야가 3년 동안 벗은 몸과 맨발로 다녔다. 이집트는 유다가 대국으로 생각하고 의지하던 나라이다. 그러니 유다의 허탈감이 어떠하였겠는가? 신정국가인 유다는 이런 유의 외세를 의지할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했다. 유다는 하나님을 힘과 방패와 요새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삶 역시 세상의 지식, 재물, 지위, 권력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의탁하고 살면 승리한다. 이는 믿음의 승리를 의미한다.

 

   * 아스돗(Ashdod) 지중해 동쪽의 해안대로 상의 성읍으로 아시리아에서 이집트로 연결하는

     교통요충지로서 군사적으로 중요 성읍이었다. (김정권. 2016. p. 135, 지도 11참조)

 

 

<21 > 바빌로니아 멸망, 두마와 아라비아에 대한 경고.

 

   * 이사야서 13장에서 23장까지는 시()의 형식을 취한 계시문학(啓示文學)에 속한다.

 

[바빌로니아(바벨론) 멸망에 관한 묵시] (21:1-10)

 

  이사야서 211-5절에서는 바빌로니아 멸망의 공포를 다룬다. 바빌로니아는 다른 나라를 침공하던 나라인데 이제 그들도 멸망의 종말을 맞을 것이다. 그들의 우상숭배와 교만은 이웃 국가들의 연합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받는데 그 위세가 무시무시하다. 21:6-9에서 침략군의 위세를 설명한다. 바빌로니아를 침공하는 군대는 기마병이 쌍쌍이 올라오는데 그들에게 함락되고 바빌로니아의 우상(Anu, 아누의 딸 Ishtar, 달의 신, 태양신 Shamash )이 다 부서지고 완전히 파괴된다. 21:10에서는 유대인들에게 위로의 메시지가 전해진다. 강대한 바빌로니아가 순식간에 무너진다는 말이 예언 당시 유다 백성에게 믿어졌겠는가?

 

[에돔(두마)에 관한 경고] (21:11, 12)

 

  에돔의 수도 세일에서 이사야에게 묻는 형식이다.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를 두 번 반복해서 묻는다. 에돔 역시 아시리아(앗수르)와 바빌로니아(바벨론)의 침공을 받아서 고통 속에 지냈기 때문에 언제 끝날 것인가? 라는 질문이기도 하고 죄악의 어둠이 언제 끝날 것인가? 묻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침은 오겠지만, 다시 밤이 올 것이라 하셨다.

 

[아라비아에 관한 경고] (21:13-17)

 

  열 번째 이방 국가에 대한 경고이다. 이들은 이스마엘의 후손인 아라비아이다. 솔로몬 때부터 교역 등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왕상10:14, 15). 드단은 아라비아 반도에서 무역업을 하던 대표적 상인들이다. 게달은 이스마엘의 둘째 아들로 농업과 목축을 하여 상당한 세력을 확보했었다. 그러나 일 년 안에 쇠하여질 것을 예언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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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9 [07:2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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