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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7.09 [13:05]
고양시기독교연합회, 심상정 의원과 간담회 가져
정의당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 예정에 반대 입장 전달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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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오성재 목사) 임원단은 지난 26일 성은숲속교회(담임목사 오성재)에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시갑)과 간담회를 갖고 정의당이 추진 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고양시덕양구기독교연합회(회장 오성재 목사) 임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뉴스파워

심 의원은 "정의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오는 29일 발의하려고 한다. 현재 정의당 의원 6명을 포함해 9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열린민주당 소속 3명의 의원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을 발의하려면 10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다.

심 의원은 "불교는 찬성하고, 천주교는 중립이다. 천주교는 낙태에 반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독교 일부가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가 지난 4월 16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 때문에 심 의원이 "기독교 일부"라고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심 의원의 인식과는 다르게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순복음 등 한국 교회 9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교회 현직 교단장과 총무들은 지난 25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나, 대표회장단은 강력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유관재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 총회장) 등 목회자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성제 변호사와 전윤성 변호사도 법률적 문제점을 설명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사회적 합의'를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고양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오성재 목사를 비롯해 증경회장 유관재 목사, 덕양구 기독교연합회 회장 송기섭목사, 송성규 목사, 임민철 목사, 김명식 목사, 박남웅 목사가 참석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은 오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줄 것을 요청할 것로 알려졌다. 또한 각 당 대표들에게도 제정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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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7 [23:1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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