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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7.08 [01:05]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 이사야서 5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74
 
김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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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이사야서 14-17장 메모  

 

 

<14 > 바빌로니아, 아시리아아, 불레셋의 멸망 예언

 

   * 이사야서 13장에서 23장까지는 시() 형식을 취한 계시문학에 속한다.

     사13:1-14:23에서는 바빌로니아, 14:24-27절에서 아시리아,

     사14:28-32절 에서는 블레셋에 대한 심판을 예언한다.

 

[포획하던 자를 주관하게 될 포로였던 자] (14:1, 2)

 

  이스라엘은 포로에서 돌아오게 되고 본토 가나안 땅에서 이들을 주관하던 자들을 오히려 노비로 삼고 주관하는 입장이 된다. 하나님이 남겨둔 사람들이 가나안으로 귀환하는 영광을 누릴 것이다.

 

[바빌로니아 왕을 풍자한 노래: 스올로 내려간 바빌로니아 왕] (14:3-20)

 

  이사야서 143, 4절에서 안식을 주시는 날은 이스라엘에 평화를 주시는 날에 노래를 지어 부를 것이며, 14:5, 6에 바빌로니아로 인근 국가들을 정복한 사실 특히 605 B.C.에는 이집트를 갈그미에서 몰아낸 전쟁 등 그들을 대항할 나라가 없었다. 14:7, 8에서는 바빌로니아가 멸망함으로 이웃 국가들이 평안을 찾는다. 14:9-11에서 바빌로니아 왕이 스올에 떨어져서 세상 영웅들의 영접을 받으며 그들이 너도 우리와 같은 신세가 되었구나!” 라는 조롱을 감수해야 한다. 그의 밑에는 구더기와 지렁이가 깔린 비참한 상황을 그린다. 14:12-15에서 바빌로니아 왕의 교만한 모습을 묘사한다. 자신을 아침의 계명성이라 부르고 하나님 위에 앉는다는 교만은 하루아침에 계명성처럼 떨어진다. 교만한 자의 당할 참상이다. 14:16-20에서 바빌로니아 왕의 악행은 열국을 황폐시키고 포로를 놓아주지 않고 악을 행하던 그가 스올의 밑바닥에서 고난을 겪는다고 풍자한 노래이다.

 

[바빌로니아 멸망 예언] (14:21-23)

 

  여호와께서 바빌로니아를 멸하시리라. 바빌로니아는 실로 길지 않은 번영을 누렸다. 바빌로니아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나 우리가 지금 이야기하는 바빌로니아는 신바빌로니아 제국이다. 이들은 626 B.C.아시리아를 무너뜨리고 제국을 건설 하였고 539 B.C.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한다. 겨우 87년간 유지한 샘이 된다. 이는 교만 때문이다. 피정복민족에게 지나친 악을 행한 결과이며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 위에 오를 수 있다는 망상의 결과이니 얼마나 교만하였는가? 도구는 도구로 겸손해야 한다. 바빌로니아 멸망 후에 바빌로니아 옛터는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황량한 들이 될 것이다.

 

[아시리아(앗수르)의 멸망 예언] (14:24-27)

 

  여호와께서 아시리아를 파하시리라. 아시리아의 멸망은 바빌로니아 멸망보다 앞선다. 87년 앞서는데 이사야는 바빌로니아의 멸망을 먼저 예언하고 나서 아시리아의 멸망을 기술한다. 이사야 예언 당시에는 아시리아의 세력이 근동을 지배할 때이다. 그러나 그들 역시 교만하여 피정복민족을 학대하고 악정을 베풀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를 저주할 것이라(23:22; 24:9) 하셨다. 목적과 수단 사이에 차이는 무엇일까? 이스라엘의 패역은 분명 징계를 받지만, 회개를 통한 구원이 있지만, 이방의 교만으로 인한 범죄에는 구원이 따르지 않는다.

 

[불레셋에 대한 멸망 예언] (14:28-32)

 

  여호와께서 블레셋을 소멸시키시리라고 하셨다. 불레셋은 이스라엘이 넘어야 할 나라였다. 가나안 정복 시 멸절시켜야 할 민족인데 그리하지 못했다. 그 결과 끊임없는 분쟁이 일어났다. 이스라엘을 괴롭힌 민족이다. 이사야는 725 B.C.예언을 선포하였다. 그런데 불레셋은 701 B.C.아시리아 산혜립의 침공, 609 B.C. 이집트 왕 느고의 침공과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의 침공을 받아 유다가 멸망하는 비슷한 시기에 멸망하고 그 통치자와 백성이 추방되어 영원히 멸망했다. 이사야의 예언이 있었던 후 약 120여 년 뒤에 성취된 일들이다.

 

   * 우리나라 외래어표기법에는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로 표기한다.

 

 

<15 > 모압에 관한 경고 1

 

   * 이사야서 13장에서 23장까지는 시() 형식을 취한 계시문학에 속한다.

   * 모압은 롯의 후손(19:36, 37)이다. 큰 민족을 이루었다(21:28, 30).

     사해 동쪽 지역에 거주함. 모압의 알(Ar)은 모압의 수도로, 아르논강 남쪽에 위치한다.

     기르(Kir)는 모압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며 천연 요새이다.

 

[모압에 대한 경고] (15:1-9)

 

  여호와께서 모압을 황폐하게 하시리라. 그의 중요성읍이 하루아침에 황폐할 것이나 그들은 사15:2-4에서 보면 우상(그모스) 앞에 나아가서 비는 어리석음, 그러나 이사야는 오히려 측은한 마음으로 그들이 슬피 울며 피난길에 선다는 것을 예언한다. 15:6에 니므림 물은 모압의 맑은 물로 사해로 흘러간다. 수원이 풍부하여 마르지 않은 물이다. 그런데 이것이 마르고 작물을 기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살육을 피할 수 없게 된다(디몬 물=디본)는 예언이며 이들이 당할 고난이다.

 

   * (Ar) 모압의 수도이고, 기르(Kir) 모압의 관문 도시이다(15:1).

   * 디본(Dibon) 사해 동쪽 21km 지점에 있는 모압의 성읍인데 시혼에게 점령당하였고(21:26,

     사15:9) 후에 갓 지파에 분배되어 디본 갓이라 불렀다(33:45). 후에 다시 모압에게 귀속되었다

     (48:18,22). 지금의 텔 에드 데이브(Tell ed Dheib)인 남부 유대 성읍 디모나(Dimonah)인 듯하다.

   * 느보(Nebo) 바빌로니아 신() 느보에서 유래한 이름과 고지나 높은 곳을 의미하는 아랍어에서 온
    
'네보'로서    느보성은 르우벤 지파가 건설(32:3, 대상5:8)하였고 느보 산은 높이 835m이며,

     모세가 죽기 전에 이산에 올라가서 가나안을 내려다보았다(33:47, 32:49, 34:1-4).

   * 메드바(Medeba) 고요하게 흐르는 물이란 뜻이고 헤스본에서 남쪽으로 9km, 사해로 들어가는

     요단 강 입구에서 남동쪽 약 24km 지점. 현재 이곳은 마다바(Madaba) 라는 도시가 있다.

   * 헤스본(Heshbon) 요단 강 하류 요단 강 동쪽 25km 지점의 도시로

     아모리 왕 시혼의 도읍지였고 방랑자들이 모여 모압을 괴롭힌 거점이었다.

   * 엘르알레(Elealeh) 길르앗 남쪽 경계선과 요단 동편에 있었으며 이 땅은 헤스본에서

     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이며 사해의 북쪽에서 동쪽에 있다.

     갓과 루우벤 두 지파가 빼앗아 재건한 모압 고지대의 마을(32:3, 37, 15:4, 16:9, 48:34)이다.

   * 야하스(Jahaz) 야사(Jahzab) 라고도 부르며 요단 동쪽 왕의 대로상의 메드바 동쪽 5.6 km

     지점, 헤스본 북쪽 9km 지점으로 추정하나 확실하지 않고 메드바 근처 인 것은 확실하다.

     모세가 아모리왕 시혼을 이긴 곳이다(21:23; 13:18; 21:36; 11:20)

   * 니므림(Nimrim) “맑은 샘이란 뜻으로 사해 북쪽 13km 지점에 요단강으로 흘러드는 강이다.

     이물이 말랐다고 이사야와 에레미아가 말했다(15:6; 48:34).

 

 

<16 > 모압에 관한 경고 2

 

   * 이사야서 13장에서 23장까지는 시() 형식을 취한 계시문학에 속한다.

   * 모압은 롯의 후손(19:36, 37)이다. 큰 민족을 이루었다(21:28, 30).

     사해 동쪽 지역에 거주함. 모압의 알(Ar)은 모압의 수도로, 아르논강 남쪽에 위치한다.

 

[다윗 왕권에 대한 복종] (16:1-5)

 

  이사야는 모압 난민에게 다윗의 왕권에 복종하고 그 복종의 표시로서 조공을 바칠 것을 제안한다. 실제로 조공을 드림으로 화친했었는데 이를 배반하였다(왕하3:4, 5). 16:3, 4는 아시리아(: 멸절하는 자)의 침공으로부터 유다의 피난민이 피할 곳이 되라는 말이다. 16:5는 유다의 부흥 또는 장차 오실 메시아를 통한 왕국 건설을 뜻하나 사16:3, 4와 연관해 보면 고통당하는 유다 피난민에게 안전한 피난처가 되라는 뜻이다. 롯은 아브라함의 족하(足下)이고 실은 한 가족이다. 그래서 이사야의 예언에는 그들이 멸망한다는 예언이기보다는 경종을 울리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란다.

 

   * 셀라(Sela) 사해 남부를 차지하고 있던 에돔 족속의 성읍(왕하 14:7; 16:1; 42:11)으로

     본다면 많은 학자는 이 셀라가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 페트라를 가리킨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 셀라는 페트라를 내려다볼 수 있는 산 고지를 가리킨다.

 

[모압의 교만과 영적 분별력의 상실] (16:6-14)

 

  이사야서 161-5절에서 이사야는 두 가지를 권고하였으나 그들은 오히려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능력을 상실하였다. 그 결과 교만하여 망하게 되고 통곡하고 근심하게 된다. 모압은 풍부한 수자원과 목초지를 갖고 있어서 농업과 동시에 목축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하고 있었다. 이런 부는 인간 중심의 사고를 촉진 시키고 우상을 숭배하는 우를 범하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물의 근원을 막으시고 초원에 풀이 자라지 못하게 하신다. 그리고 침략군이 와서 그 땅을 노략질하고 황폐화한다. 이들이 우상 숭배 때문에 피곤할 정도로 애쓰지만 얻는 것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에게로 향하는 그들에게는 환란이 오게 되어있다.

 

   * 길하레셋(Kir-hareseth) 모압의 한 성읍이다. 은유적으로 모압을 지칭하는 말이다.

   * 헤스본(Heshbon) 요단강 하류 요단 동쪽 25km 지점의 도시로 아모리왕 시혼의 도읍지였고

     방랑자들이 모여 모압을 괴롭힌 거점이었다.

   * 십마(Sibmah) 헤스본에 인접한 모압의 대표적 포도산지이다(16:8,9). 모압 전체의 경제를

     나타낸다. 야셀은 모압 북쪽의 십마에 버금가는 포도산지 이다.

   * 야셀(Jaazer) 아모리인의 성읍이었고 목장과 포도 산지였다. 람바 서쪽 14km 지점의 현재

     이아셀(Jazer)로 추정된다(21:32;32:35; 21:39; 16:8).

    * 길하레셋(Kir-hareseth) 모압의 한 성읍이다. 은유적으로 모압을 지칭하는 말이다.

 

 

<17 > 에브라임과 다메섹 멸망 예언

 

   * 이사야서 13장에서 23장까지는 시() 형식을 취한 계시문학에 속한다.

     여기서 에브라임은 북조 이스라엘, 다메섹은 아람(시리아)을 지칭한다.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 (17:1-3)

 

  시리아(수리아; 아람)는 북조 이스라엘과 연합하여서 남조 유다를 공경한다. 아람과 유다는 다윗 이후 좋은 관계가 아니고 적대 관계에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형제 나라이다. 그런데 이방 아람과 연합한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다. 이로써 이스라엘의 멸망도 예언되고 아람의 멸망도 예언한다. 이로 다메섹이 돌무더기가 될 것이다. 이 장에서 책망한 내용은 왕하16:5-18 그리고 대하28:5-21에 기술되어있다.

 

   * 아로엘(Aroer) 사해 동쪽 24km 지점의 성읍 아르논강 북쪽, 요단강 동쪽에 위치한다.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1] (17:4-6)

 

  에브라임의 심판으로 남은 자가 극소함을 예언한다. 에브라임은 북조 이스라엘의 대표적 지파이고 이스라엘을 은유적으로 이른다.

 

   * 르바임 골자(the valley of Rephaim) 길이 약 5km, 넓이 약 3km로 블레셋과 전쟁이 자주

     있던 곳이다(삼하5:17-25). 예루살렘 남서쪽 베들레헴 쪽으로 5km 떨어져 있는 곳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2] (17:7-11)

 

  이스라엘이 황폐하게 되는 이유는 이방 신의 수입이지만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된다. 선민의 타락과 그 남은 자는 묘한 관계를 나타낸다. 죄악이 만연(蔓延)해 있었지만,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남은 자들이 있다.

 

[아시리아의 유다 침공 실패] (17:12-14)

 

  이 단락에 내용은 앞 절과는 장르가 다르다. 아시리아(앗수르)가 아람을 침공하고 유다도 침공하지만 유다에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예언한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아시리아는 실패한다(왕하18:17; 19:35-37; 대하32:21). 그러나 회개하지 않은 유다는 결국 아시리아를 멸망시킨 바벨론에게 멸망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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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5 [07:2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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