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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7.14 [20:05]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이사야서(4)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173)
 
김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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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이사야서 10-13장 메모  

 

 

<10 > 아시리아아의 패망

 

   * 7:1-10:4에서는 북조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록한다.

     시리아(Syria; 아람; 수리아)와 동맹한 이스라엘, 이에 대응한 아시리아(Assyria)와 동맹한

     유다 왕국. 모두 잘 못된 행위들이다.

     사10:5-12:6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던 아시리아의 멸망을 예언한다.

   * 우리나라 외래어표기법에는 바벨론바빌로니아로, 앗수르아시리아로, 바사페르시아로 한다.

   * 10장까지 시간의 흐름을 보면 61015장순이 된다.

 

[사회 약자에 대한 보호] (10:1-4)

 

  성경은 게을러서 가난하게 된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본능력이 없어서 가난한 사람에 대해서는 사회보장 제도를 사회가 마련해야 한다(10:18; 10:14; 23:10; 1:27). 하물며 지도층이 고아와 과부에게 불의를 행한다면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아시리아(앗수르)의 교만과 패망] (10:5-11)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백성은 유다와 이스라엘이다. 아시리아는 그들이 범죄 할 때 도구(道具)로 그들을 징계하시는 데 사용하셨다. 도구는 목적이 아니다. 그런데 아시리아는 교만하고 오만(10:7-11)하여 자기들의 힘이 강성하여 다른 나라를 정복한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아주 없애 버릴 생각을 하였다. 하나님의 뜻과 다르다. 도구로 사용되는 나라나 사람은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 그러면 높이 드실 것이다. 아시리아는 분을 모르는 교만으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그 백성을 포로로 잡아가고 그 재물을 약탈하는 우를 범하고 이것이 자기들의 힘이라 생각했다.

 

   * 갈로(Calno) 알렙포 서북쪽 13km 지점에 있고 쿨란이와 동일시되고 암6:2에서 갈레도갈로와

     같은 곳으로 보인다. 738 B.C.에 아시리아에 의해 정복되었다.

   * 하맛(Hamath) “요새라는 뜻으로 수리아의 주요도시로서 하맛 어귀는 이스라엘이 이상으로

     생각하는 북쪽 경계지역이다.

   * 사마리아(Samaria) 예루살렘으로부터 북쪽 56km 지점, 지중해로부터 동쪽 33km에 위치한

     갈멜산 동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 북조 이스라엘의 수도였다.

 

[아시리아(앗수르)의 교만과 패망: 벌하실 때와 그 이유] (10:12-14)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신 후에 아시리아를 벌하실 것이다. 나의 힘으로 근접국가를 멸하여서 국경을 없앴다. 내가 나아가는 길에 막을 자들이 없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는 교만의 극치이다. 하나님은 교만을 싫어하시고 징계(懲戒)하신다. 도구로 사용되는 자는 온유와 겸손으로 나가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높이시고 귀한 그릇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의 도구와 그가 가져야 할 자세] (10:15-19)

 

  도끼나 톱이 그 사용자에게 어찌 큰 체하겠는가? 아시리아는 도끼나 톱과 같은 존재인데 스스로 자만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그들을 불로 소멸하실 것을 예언하신다. 환자가 점점 소진하여 죽는 것과 같이 소멸할 것을 예언하신다. 결국, 아시리아는 612 B.C.바빌로니아의 나보폴라사르 왕에게 수도 니느웨가 함락되고 제국은 멸망한다.

 

[구원받을 유다의 남은 사람들] (10:20-23)

 

  바빌로니아에서 귀환하는 사람은 제한적일 것이다. 남은 자들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다시 그들을 정복한 자를 의지하지 않아도 될 것이나 대다수는 멸절되고 의의 종들만 돌아올 것이다. 722B.C.이스라엘의 함락과 아수르에 포로, 586B.C.에 남조 유다의 패망과 바빌로니아 포로로 이 백성이 남의 종이 되었으나 하나님은 그들 중 의로운 자들을 남겨두셨다.

 

[아시리아(앗수르) 패망 예언 1: 시온 백성은 두려워 말라] (10:24-27)

 

  시온 백성은 아시리아를 두려워 말라 그들을 내가 멸하리라고 선언하신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밖에 있지 않으며 내 안에 있는 죄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불 신앙이 문제이다. 믿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믿음 위에 굳건히 서있는 나라는 외침(外侵)이 두렵지 않다.

 

[아시리아(앗수르) 패망 예언 2: 침공을 받겠지만 두려워 말라] (10:28-34)

 

  아시리아의 침공 예언이다. 아시리아가 북방으로부터 내려와서 예루살렘 동북방 12km에 있는 믹마스에 중장비와 병참을 두고 여기서 예루살렘으로 침공해 올 것을 예언한다. 그러나 아시리아가 예루살렘에 진군하여 기세 등등이 나아오나! 결국은 멸망할 것이다. 이사야의 예언은 하나님의 섭리를 설계도면을 보는 것 같이 선명하게 그린 것이다.

 

   * 미그론(Migron) 사울의 진지이며 게바 부근에 있었다( 삼상14:2 ). 믹마스 북쪽, 아얏과 믹마스

     사이, 믹마스 에서 아이에 이르는 길에 있으며 아시리아 군대의 진로가 되리라고 말한

     성읍( 10:28 )이다.

   * 믹마스(Michmash) “그모스의 곳이란 뜻이며 예루살렘 동북쪽 13km 지점 산지의 벤야민

     지파의 땅이다. 믹마스는 북방에서 예루살렘을 침략하는 자들의 전진기지였던 것 같다.

     중장비와 보급을 두고 가볍게 예루살렘을 공격한 모양이다. 현재는 무크마스(Mukmas)와 동일시

     된다. 전술적으로 중요한 위치였다(삼상13:2-14:13)

   * 게바(Geba) 예루살렘 북쪽 9km, 믹마스 서남쪽 3km 지점으로 오늘 예바(Jeba)로 추정되며

     베냐민 지파의 제사장 성읍이었다.

   * 라마(Ramah) “높은 곳이란 뜻이며 예루살렘 북쪽 8km 지점의 성읍으로 바아사가 기지화했다.

     바빌로니아 포로를 집결시켰던 곳이다(40:1).

   * 기브아(Gibeah) 히브리어로 구릉을 의미한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벧엘로가는 도로변에 있는

     기브아는 이스라엘 초대 왕인 사울의 고향이다(삼상 10:26).

    * 갈림(Gallim) “돌무더기란 뜻이고 기브아와 아나돗에 인접한 지역이며

     바후림 근처로 사울의 딸 미갈의 남편 말다의 고향이기도 하다(삼상25:44)

   * 라이사(Laish) 벤야민 촌락으로 예루살렘 동북쪽에 위치한다.

   * 아나돗(Anathoth) 예루살렘 북서쪽 5km 지점에 있고 현대 지명은 아나타이다.

     그러나 옛 아나돗이 있던 자리는 아나타남서쪽 1km 지점에 있는 라스 엘-카루베

     추정한다.

   * 맛메나(Madmena) “거름더미라는 뜻으로 가사에서 24km 예루살렘 북쪽 아나돗과

     게빔 사이에 있던 베냐민의 한 성읍(10:31)이다.

   * 게빔(Gebim) 베냐민의 한 마을로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예루살렘 바깥쪽에 있었을 것으로만 추정하고 있다(10:31).

   * (Nob) 사울 왕 때 다윗이 도피 중 찾아가 제사장 아히도벨의 후대를 받았던 곳이다.

     이 때문에 제사장과 가족 85명이 사울에게 학살을 당했다(삼상21:1-6; 22:6-23).

 

 

<11 > 장차 실현될 왕국; 이새의 뿌리에서 나올 통치자

 

[메시아의 품성과 정의로운 통치] (11:1-5)

 

  이새의 줄기에서 나오는 한 싹 그는 메시아이다. 첫째 그의 성품은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며,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다. 둘째, 인자하신 심판자이며 정의와 정직으로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 새 왕이신 메시아는 많이 참으시고 인자하시다.

 

[낙원에 대한 환상(幻想)] (11:6-10)

 

  이새의 싹에서 난 싹이 거하는 곳은 영화롭고 모두가 화합하고 공생하는 평화의 왕국이다. 여기서는 투쟁이나 서로 상함이 없다. 그 산천 초야(山川 草野)는 평화롭고 아름다움의 극치일 것이다. 그곳은 모든 생명이 공생 공영(共生 共榮)하는 평화의 나라가 전개될 것이며, 메시아가 다스리시는 정의(正義)의 왕국이다.

 

[메시아 나라의 세계적 확산] (11:10-16)

 

  메시아 왕국은 세계국가이다. 그의 백성을 그들이 포로로 잡혀갔던 나라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와 이집트 등의 나라에서 성지(聖地)로 귀환한다는 뜻이며 나아가서 메시아 왕국은 그의 영적 세계가 전 세계로 확산한다는 뜻이 있다. 이스라엘 내부의 갈등도 없으며 그들은 인근 각국 서쪽으로는 블레셋, 동방으로는 에돔, 암몬, 모압을 넘어서며, 남방으로는 멀리 이집트를 지배할 것이고, 북쪽으로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에서 유다로 대로를 여시어 백성이 돌아올 것을 예언한다.

 

   * 바드로스(Pathros) 이집트의 남쪽 지방이다. 멤피스 바로 남쪽에서 나일 강 제1 폭포까지이다.

   * 구스(Cush), 에티오피아와 엘람(Elam)은 남서부의 고원지대, 시날(Shinar)은 바빌로니아가

     포함된 지역, 하맛(Hamath)요새라는 뜻이며 시리아의 주요 도시이다.

 

 

<12 > 감사 찬송; 여호와의 구원에 대한 감사

 

[시온의 노래: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라] (12:1-3)

 

  이제 여호와의 노()는 거두셨고 안위하시니 두려움이 사라지고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노래이시며, 구원이시다. 뭇 백성은 시온의 노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왜 두려울까? 죄를 짓고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지고 믿음이 사라졌을 때 생긴다. 이것이 회복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시온의 노래: 만국을 향한 선포] (12:4-6)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이름이 만국에 높다 할 것이다. 크고 크신 하나님의 이름을 만국에 높이 부르고 그가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온 땅에 알게 하여야 한다.

 

 

<13 > 바빌로니아에 대한 경고

 

   * 13장에서 23장까지는 시() 형식을 취한 계시문학(啓示文學)에 속한다.

     사13:1-14:23에서 바빌로니아에 대한 심판을 예언한다.

   * 우리나라 외래어표기법에는 바벨론바빌로니아로, 앗수르아시리아로, 바사페르시아로 한다.

 

[바빌로니아를 멸하실 도구] (13:1-5)

 

  하나님은 교만해진 바빌로니아를 멸하시기 위하여 군대를 모으신다. 바빌로니아를 멸망시키기 위한 군대는 메대와 바사(페르시아) 사람들인데 이들은 바빌로니아 동남쪽 560km나 떨어진 먼 곳의 군대이다. 이들을 하나님이 동원하신다. 깃발을 민둥산에 세워 잘 보이게 하고 군대가 모여서 큰 세력을 집결시킴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바빌로니아도 아시리아의 지배를 받았으나 626B.C.나보폴라살이 아시리아를 멸망시키고 그의 세력권에서 벗어났으며 605B.C.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전 기물을 탈취하고 다니엘 등 3 친구를 포로로 잡아갔다. 그리고 586B.C.에 남조 유다가 멸망하고, 539B.C.페르시아(바사)에 의해 바빌로니아가 멸망한다. 이사야의 예언 활동 기간은 740B.C.-680B.C. 이며 이 예언은 180년 뒤에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의 예언은 그림과 같이 선명하다.

 

[여호와의 날] (13:6-10)

 

  여호와의 날은 남은 의인에게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가 있지만, 비록 선민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악의 무리에게는 하나님 진노의 화살이 임할 것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당할 고통과 슬픔은 말할 수 없을 것이며 땅의 황폐와 해가 빛을 잃음은 하나님의 크신 진노를 은유로 설명한다. 구약시대에는 세상 정치와 관련하여 생각했지만, 신약에서는 종말론과 연관(살전5:2; 벧후3:10)하여 생각한다.

 

[바빌로니아 백성이 당할 일들 즉 죽임] (13:11-19)

 

  바빌로니아의 교만은 하나님 진노의 대상이다. 그들은 처참하게 침략자에게 당할 것이다. 약탈, 학살, 강간을 당하고 그들 백성을 모으는 자도 없고 모두 도망갈 것이다. 그들이 당하는 처참한 모습은 그들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저지른 잔학한 행동과 같은 모양이 될 것이다. 비록 도구로 사용되어 침공했어도 극에 달하는 악을 행해서는 아니 된다.

 

[바빌로니아의 멸망의 길] (13:17-22)

 

  바빌로니아를 치는데 메데는 선봉으로 쓰였다. 그 결과 바빌로니아는 황폐화와 적막만이 남을 것이다. 이 예언은 180년 뒤인 539B.C.에 사실로 나타났다. 당시 메데는 소국이었다. 그런데 열방의 영광인 바빌로니아의 정복자로 묘사한다. 바빌로니아 침공에 앞장선 메데는 페르시아 제국 건설에 이바지하게 된다. 멸망 후의 바빌로니아는 폐허와 사람이 살지 않는 황무지로 돌아간다는 예언이다.

 

   * 메데(Med, Media) 영어사전에서 메디아로 표기하며 카스피 해 남쪽 아르메니아 동쪽,

     메소포타미아 동북쪽에 유치한 나라로 국민은 인도아리안 민족들이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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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2 [07:1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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