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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7.11 [16:05]
[성경통독 가이드] 대선지서: 이사야서 3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72
 
김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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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이사야서 6-9장 메모

 

 

<6 > 부르심을 받는 이사야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신 하나님] (6:1-7)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750B.C.)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다. 하나님의 모습은 높은 보좌에 좌정, 옷자락은 성전을 덮음, 스랍의 도열과 찬양으로 표현된다(24:15-18; 6:22, 23; 7:30). 하나님을 모시어 선 스랍의 모습은 여섯 날개(두 날개는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는 발을 가리고, 두 날개로 나는 모습)를 가졌고 서로 불러 거룩하다.”를 반복하는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의 영광은 온 땅에 가득하였다. 이사야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그를 정결하게 하시고 그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셨다.

 

   * 10장까지 시간의 흐름을 보면 61015장순이 된다.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는 이사야] (6:8-13)

 

  이사야 68절에서 하나님의 부름에 이사야는 즉시 내가 여기 있나이다.”로 응답하였다. 이 백성으로 눈과 귀가 어둡게 하여서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아도 알지 못하며, 마음이 둔하게 하라는 역설적 지시이시다. 사실 이들에게 들려주어도, 보여주어도, 마음으로 알게 하여도 알지 못하는 백성이다. 결국, 이들이 징계를 받고 다 없어지고 그 1/10이 남아도, 아직 황폐한 때가 되어도, 돌아서지 않는 민족이다. 그러나 거룩한 자들이 남아서 이 땅의 생명의 그루터기가 될 것이다.

 

 

<7 > 유다 아하스 왕의 잘못

 

   * 7:1-10:4에서는 북조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록한다.

     시리아(Syria; 아람; 수리아)와 동맹한 이스라엘, 이에 대응한 아시리아(Assyria)와 동맹한

     유다 왕국. 모두 잘 못된 행위들이다. 이방과의 동맹은 하나님을 떠난 행위이다.

   * 10장까지 시간의 흐름을 보면 61015장순이 된다.

 

[아하스 왕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 (7:1-9)

 

  하나님은 아하스 왕에게 삼가며 조용히 하라고 하시었다. 당시 북조 이스라엘은 아람(수리아, 시리아)과 동맹하여 예루살렘을 공격했다(왕하16:5). 이에 놀란 남조 유다 아하스 왕이 이사야의 권고(7:3-16)를 무시하고 아시리아와 동맹하여 이에 대응한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아하스가 아시리아를 의지하려 했으니 이는 하나님과 정면 대결을 한 것이다. 큰 죄를 범한 것이다. 그 결과 이스라엘의 많은 백성이 아시리아에 포로로 잡혀갔다(왕하15:29; 16:9). 이것을 갈릴리 포로(734 B.C.)라 일컫는다. 그리고 12년 뒤에 북조 이스라엘은 멸망하게 된다(722 B.C.).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는 사람은 그 자체가 죄이다. 유다가 하나님에게 의지했을 때는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였음을 주시해야 한다.

 

   * 7:5의 에브라임 왕은 북조 이스라엘의 왕을 이르는 말이다.

 

[임마누엘의 징조] (7:10-16)

 

  이사야는 아하스 왕에게 구원 요청은 하나님께 하라고 권고한다. 그러나 아하스 왕은 거절한다. 그럴듯한 말이다. 그러나 오로지 하나님에게 의지해야 할 왕이 하나님께 의지할 것을 거절한 것이다. 7:14, 15은 임마누엘의 처녀 탄생을 예언하신 것이다. 선악을 알만한 나이 12, 3세경에 엉킨 젖(치즈)과 꿀을 먹을 것이다. 그리고 사7:16에서 아람과 북조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한다. 이 예언 후 12년 뒤 두 왕국은 멸망한다. 악의 세계를 구원하실 이는 오직 메시아이시다. 이 단락에서 메시아탄생에 대한 예언은 아노미 세상에 빛을 주실 하나님의 경륜이라 할 것이다.

 

[아시리아 왕이 유다 땅에 오는 날 유다가 당할 일들] (7:17-20)

 

 아하스 왕이 아람과 이스라엘 동맹군을 물리치기 위하여서 하나님에게 의지하지 아니하고 아시리아에 금은을 주고 원군(援軍)을 청하여 아시리아 왕이 유다에 와서 행한 일은 기가 막힌 일들이다. 개국 이래 경험해 보지 못한 무시무시한 정복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파리(이집트)와 벌(아시리아)이 와서 굴이고 산골짜기고 유다 백성이 숨을 곳이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당할 것을 예언한다.

 

   * 애굽(이집트) 하수는 나일 강을 이른다.

 

[패전 후의 황폐와 남은 자들의 생활상] (7:21-25)

 

  이 단락은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신 것이다. 남아있는 자들은 거룩한 자들이라 할 것이다. 그들은 젖과 꿀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그 땅은 황폐해지고 소산을 거둘 수 없는 황량한 산야가 될 것이다.

 

 

<8 > 아시리아아 침입에 대한 예언

 

   * 7:1-10:4에서는 북조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록한다.

     시리아(Syria; 아람; 수리아)와 동맹한 이스라엘, 이에 대응한 아시리아(Assyria)와 동맹한

     유다 왕국. 모두 잘 못된 행위들이다.

   * 10장까지 시간의 흐름을 보면 61015장순이 된다.

 

[세상을 의지하는 우매한 아하스 왕] (8:1-4)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다. 이사야가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두 번 즉 사7:1(스알여습)과 사7:14(임마누엘)의 징조에서도 확신을 얻지 못하였는데 세 번째 마헬살랄하스바스의 징조를 주신다. 끝까지 인내하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그리게 된다. 하나님은 아하스가 이스라엘과 알람을 쳐부수는데 아시리아와 동맹을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하실 것을 암시하셨다. 결국, 아시리아를 믿은 유다가 아시리아의 종이 될 것을 예언한다. 이사야의 아들 마헬살랄하스바스가 말을 하기 전 즉 3세 이전에 알람과 사마리아가 함락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이에 증인으로 스가랴를 세웠다.

 

   * 마헬살랄하스바스(Maher-shalal-hash-baz) 뜻은 급히 노략질하고 서둘러 약탈하다.” 이다.

     이사야 선지자의 셋째 아들 이름이다(8:3).

 

[아시리아 왕의 침략 예언] (8:5-8)

 

  조용하며 잔잔히 흐르는 실로아(실로암) 물과 같은 하나님의 은총을 저버리고 아시리아를 의지함으로 큰 하수 즉 아시리아에 의해 침략당하고 유다 전체가 그들의 점령과 탈취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그 땅을 덮을 것을 암시한다.

 

[여호와 하나님의 깨우치심] (8:9-15)

 

  이사야 89절과 10절은 이방에 대한 경고이다. 그들이 아무리 연합하여 온다 해도 패망할 것을 예언하며 사8:11-13에서는 일반 백성에게 하나님의 깨우치심을 준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하신다. 두려움은 불 신앙에서 오는 것이다. 믿음 위에 굳건히 서면 두려울 것이 없다(41:10). 8:14, 15에서 성소가 악인에게는 걸려 넘어지는 돌이 되며 그들이 망하게 된다.

 

[율법과 증거의 말씀의 보존] (8:16-18)

 

  하나님의 주신 예언을 잘 보존하였다가 그것이 이루어진 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인정하고 그 권위와 우주를 섭리하시는 여호와를 기념해야 한다.

 

[유다의 종교적 타락상] (8:19-22)

 

  유다 백성이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자기 미래 일을 물으며 잘되기를 비는 어리석은 무속 행위를 하였다. 지금 사회도 무속 행위는 끊이지 않고 수행된다. 왜 무속인가? 진리가 그들의 생활을 지배하지 못하면 무속으로 빠져든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은 그 무엇이고 의지할 것을 찾게 된다. 하나님 앞에 패역이다. 이들은 흑암의 세계에 거하는 자들이고, 욕심으로 충만한 사람들이고, 불평과 불만이 삶 전부인 사람들이다. 유다는 신정국가이다. 하나님을 떠난 국가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9 > 메시아 출현과 동족상쟁(同族相爭)

 

   * 9장에는 두 가지 성격의 내용이 들어있다. 첫째는 사9:1-7에서 메시아에 관한 예언이며

     둘째는 사9:8부터 사마리아 즉 북조 이스라엘에 관한 심판 예언이다.

 

[평강의 왕; 예수 탄생 예고] (9:1, 2)

 

  이사야서는 크게 3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죄악상 고발과 심판, 둘째는 남북조의 멸망과 남은 자를 통한 구원, 셋째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세워주실 메시아의 도래에 관한 것이다. 이런 내용이 섞여 있어서 세심한 구분이 필요하다. 이사야서 91절에서 7절까지는 메시아의 출현을 다룬다. 메시아의 출현으로 변방 버려진 땅들에 먼저 복음이 임하(9:1) 흑암에 처해있던 나라가 큰 빛으로 사망을 이기게 된다. 그 큰 빛이 메시아이시.

 

[메시아의 탄생과 그의 모습] (9:3-7)

 

  메시아의 오심으로 나라가 창성(昌盛)하고 즐거움이 있게 되고, 모든 압박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적을 꺾으시며(9:4), 전쟁이 사라지고(9:5), 이런 일들은 메시아가 오실 때 이루어진다. 메시아의 속성(9:6)을 보면 1. 아버지, 하나님; 메시아의 신으로서의 권위를 나타낸다. 2. 기묘자, 모사; 통치자로서의 메시아의 능력, 3. 평강(平康)의 왕; 통치자로서 그의 덕과 사랑을 나타낸다. 메시아 오신 후에는 영원한 평화와 정의가 행해지는 아름다운 나라로 세워질 것이다.

 

[에브라임에 대한 심판 예언] (9:8-12)

 

  이사야 98절부터는 장르가 바뀌어서 북조 이스라엘에 대한 분노에 찬 심판을 말씀하신다. 에브라임과 사마리아는 북 왕국을 지칭한다. 사마리아는 북 왕국의 수도였으니 이를 대표할 것이요, 에브라임은 북조 10 지파 중에 가장 뛰어난 지파였으니 북조를 대표한다 할 수 있다. 이들의 죄는 교만이다. 하나님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다(9:10)고 생각하고 돌아서지 아니하는 완고함 또한 그들의 죄이다. 이스라엘은 아람과 블레셋에 의한 공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아람의 느신 왕이나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동맹국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의 동맹을 깨시고 그들이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괴롭히게 만드신다(9:11,12). 인간을 믿는대서 오는 불행이었다.

 

   * 아람 사람(Arameans; Syrians) 노아의 손자인 아람의 후손들로 시리아 동북쪽에 살았으나

     나중에 시리아 전역을 장악했다. 그래서 KJV에서는 이들을 Syrians로 번역했다.

 

[고아와 과부라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실 하나님] (9:13-17)

 

  이스라엘의 죄악상은 지도자들에게 있었다. 장로와 존귀한 자들,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들 때문에 백성이 죄에 빠지고 도탄에 빠지는 것이다. 어느 시대이고 지도자들이 타락하면 그 사회는 무너지게 되어있다. 최근 우리 사회의 아노미 현상도 바로 이런 지도자들의 도덕적 해이에서 온 것이다. 하나님은 철저히 이들을 끊으시고 과부와 고아까지도 돌보지 않으실 것을 이르신다. 극한 한 하나님의 분노이며 그들의 죄악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내적 갈등] (9:18-21)

 

  북조 이스라엘을 구성한 10 지파 중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2대 중심 지파이며 이들은 요셉의 아들들로 가장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야 할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산불과 같은 것이다. 모든 것을 다 태우고 없애버리시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형제 지파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의 내전을 할 것과 그 참상은 자기 팔의 고기를 먹는 것에 비유한 것이며 이 때문에 백성은 기근에 시달릴 것을 예언한다. 잠시 유다를 대적하기 위하여 두 지파는 연합하게 되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허용하시지 않으신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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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8 [06:5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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