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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0.01 [06:02]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이사야서 2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71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이사야서 2-5장 메모

 

 

<2 > 왕국에 대한 약속과 여호와의 날

 

[장차 올 왕국에 대한 약속] (2:1-4)

 

 신정 왕국의 도래를 의미한다. 예루살렘에 모이고 그 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나오고, 무리는 칼을 쳐서 보습(쟁기의 날)을 만들고, 전쟁은 없어지며 이 세상에 진정한 평화의 나라가 도래할 것을 말한다. !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 그것이 메시아 왕국이다.

 

[여호와의 날: 유다에 대한 심판; 물질주의] (2:5-7)

 

  도래할 하나님의 왕국을 바라보면서 이사야는 다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빛 가운데 행하려 하지 않고 이방 특히 동방의 우상을 섬기며 그들과 결혼하며 그들의 죄악에 동참하는 죄를 지었다. 그곳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군사력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과 손을 잡는 것이 유리했을 것이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야곱의 자손들은 떠나지 못했다.

 

[여호와의 날: 유다에 대한 심판; 인본주의] (2:8-17)

 

  우상숭배는 인본주의의 극치이다. 그것은 인간의 욕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만 해도 충분한데 그를 넘어서 인간의 힘으로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욕망 그것은 불과 같다. 타오르기 시작하면 끄기 어렵다. 하나님의 진노는 준엄하시다. 이사야는 이 진노를 피하여 바위틈으로 피하라고 한다. 물질문명은 그것이 심화한 정신문화에 토대할 때 튼튼히 설 수 있다. 문화는 하나님의 율법에 토대할 때 가장 강렬한 힘을 가진다. 세상의 번영은 허상에 불과하다. 물질적 번영이 믿음의 터 위에 세워진다면 반석과 같은 것이다.

 

[여호와의 날: 유다에 대한 심판; 의지할 분은 오직 여호와] (2:18-22)

 

  우상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공예품이다. 아이들 장난감과 같은 것이며 책상이나 화병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거기 왜 절을 하고 섬기는가? 그를 통하여 무엇이고 많이 얻겠다는 욕심, 바보 같은 행위이다. 인간에게 해악(害惡)은 있겠지만, 유익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원하시기 때문에 이 불행한 행위를 금하신다. 그 날 심판의 날에 우상을 모두 버릴 것이고 하나님을 피하여 동굴에 모두 숨을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자! 오로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우리의 삶을 살아가자!

 

 

<3 > 유다왕국에 대한 심판

 

[유다에 대한 심판; 예루살렘의 멸망] (3:1-12)

 

  첫째, 이사야서 31-3절 사이에서 지도자의 책임을 물으신다. 지도자는 사회에 대한 책무성을 지닌다. 그런데 이들이 사회질서를 어지럽힌다면 그 사회는 아노미 현상에 빠질 것이다. 예루살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이들을 의지함으로 그들을 쓸어버릴 것이다. 둘째, 3:4-7 사이에 그 사회의 아노미 현상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어린아이가 고관이 되고 서로 잔해하고 학대하며, 통치자가 되어 달라 해도 될 사람이 없으며, 노소가 질서가 없으며 사회 위계가 붕괴한다. 셋째, 3:9-12 사이에 악인의 징벌과 의인에 응보를 시적으로 표현하고 아이가 백성을 학대하고 여자가 다스린다면 어떤 사회를 의미하겠는가? 이때는 2,700여 년 전의 고대사회이다. 여자는 계수도 하지 않던 사회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유다왕국은 멸망할 것이 분명하다. 이사야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구한다.

 

[백성을 심판하시는 여호와] (3:13-15)

 

  여호와 하나님이 백성들과 변론하시려고 일어서시었다. 심판의 임박을 의미한다. 장로와 고관들을 심문하실 것이다. 이들은 권력을 남용한 죄악이 크기 때문이다. 백성의 물건을 탈취하고 가난한 백성을 짓밟는다. 극한 표현으로 얼굴에 맷돌질하느냐?”라고 한다. 어느 사회나 지도자의 책임이 크다. 오늘 우리 사회의 정치지도자, 경제계의 CEO, 교육계 지도자 이들의 타락과 부도덕성은 우리 사회를 혼란으로 빨려 들어가게 한다. 이들이 지은 죄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정치, 종교, 경제, 교육, 사회 지도자의 도덕성과 생명력은 그 사회의 건강과 직결된다

[시온의 딸들에게 이르시는 말씀] (3:16-26)

 

  시온은 하나님이 거처하시는 곳이다. 또 유다 왕국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흔히 시온을 딸로 표현한다. 유다의 교만과 음란으로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며 그가 지니고 있던 모든 장신구는 사라지고 썩는 냄새가 진동할 것이다. 썩는 냄새는 죽음에서 나오는 냄새이다. 장정은 칼에 맞아 죽고 용사는 전쟁에서 죽을 것을 예언한다. 죽은 자에게 장식은 필요하지 않다. 그에게는 부패만이 있고 내어 버림만이 있을 것이다. 유다가 하나님을 떠나면 이처럼 된다는 예언이다.

 

 

<4 > 남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

 

[멸망 후의 참상] (4:1)

 

  멸망으로 남자는 다 죽고 여자만 남은 형상을 말한다. 남편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도래했다. 남편의 의무는 여자에 대한 보호와 생계 보장일 것이다. 히브리인에게 숫자 7은 완전을 표한다.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라는 표현은 모든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라 해야 할 것이다. 즉 많은 여인이 한 남성에게 보호, 생계, 다 돌볼 것 없이 오로지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거둬 달라는 표현이다. 전후의 참상을 저자는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이렇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을 청결 하실 때; 남은 자들에게 주실 복] (4:2-6)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실 것을 예언한다. 소산(所産)이 나올 것이며, 남아있는 자들은 거룩하다 칭함을 받을 것이요, 청결하게 하시며,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화광으로 인도하시며, 초막을 주시어 낮에는 더위를 피하고 비바람을 피하게 하실 것이다. 완전한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을 것을 예언한다. 남아있는 자가 누구인가? 순수한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는 자가 아니겠는가!

 

 

<5 > 유다의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

 

   * 유다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 원인은 1) 5:8, 2) 5:11, 12, 3) 5:18, 19, 4) 5:20, 5) 5:21,

     6) 5:22, 23이고, 심판의 결과는 1) 5:9, 10, 2) 5:13-17, 3) 5:24-34절에서 기술한다.

   * 10장까지 시간의 흐름을 보면 61015장순이 된다.

 

[포도원 노래] (5:1-7)

 

  이 단락은 유명한 이사야의 포도원 노래이다. 포도원은 이스라엘이며 포도나무는 유다 족속이다. 옥토를 일구시고 그 옥토에 극상품 포도를 심었는데 그 나무에서 들 포도를 맺어 그 포도원을 폐하여야 할 지경에 이르렀으니 어찌하면 좋을까? 그 울타리와 담장을 헐어 버리어 짓밟히게 하고 먹히게 하겠다는 준엄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그 포도원에 찔레와 가시나무가 나서 못쓰게 되며, 비를 내리지 않게 하여 황폐해질 것이다. 처참한 광경이다. 하나님이 유다에게 내리신 처분이다.

 

[포도원에 비유한 이스라엘의 죄와 심판: 원인 1과 결과 1] (5:8-10)

 

원인 1: 권력자, 부자들이 공동생활을 거부하고 독점적 자기 영역을 확보하여 격리되고자 하는 욕심이다(8). 탐욕의 결과로 공동체를 붕괴시킨다. 이에 대한 심판의 결과 1:혼자서 잘 살아 보겠다는 욕심은 성읍의 폐허와 사람이 살지 않는 공성(空城)이 되고 밭에서는 소산이 나오지 않는 결과를 초래한다.

 

   * 열흘 갈이 포도원은 대략 12,000평의 넓이이다.

   * 바트(bath)22리터이다(왕상7:26).

   * 호멜(homer)220리터이다(27:16; 45:11-14).

   * 에바(ephah)22리터이다(16:36).

 

[포도원에 비유한 이스라엘의 죄와 심판: 원인 2와 결과 2](5:11-17)

 

원인 2:술 취함과 방탕이다(5:11, 12). 주색은 예부터 패가망신이라 하였다. 술에 취하여 있는 동안 사람은 옳은 정신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또 다른 방탕으로 연계된다. 결과(결과 2)는 포로가 될 것이고, 굶주리고 목마를 것이며, 즐기고 놀던 자들은 스올에 빠지게 될 것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높아지고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5:13-17).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 유다 백성의 오만함은 반드시 징치(懲治)될 것이고, 마땅한 벌을 받을 것이다.

 

   * 유다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 원인은 1) 5:8, 2) 5:11, 12, 3) 5:18, 19, 4) 5:20, 5) 5:21,

     6) 5:22, 23이고, 심판의 결과는 1) 5:9, 10, 2) 5:13-17, 3) 5:24-34절에서 기술한다.

 

[포도원에 비유한 이스라엘의 죄와 심판: 원인 3-6] (5:18-23)

 

원인 3:죄의 타성(惰性)에 빠져서 하나님의 심판을 조롱하는 죄이다(5:18, 19).

원인 4:선악을 구별하지 못하는 가치관의 혼돈에서 오는 죄이다(5:20)

원인 5:스스로 명철하다는 지적 교만이다. 하나님은 이를 용납하시지 않는다(5:21).

원인 6:술로 가늠되는 개인의 죄와 뇌물에 인한 사회적 타락이다(5:22, 23).

유다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 이유로 6가지를 들고 있는데 이는 모두 하나님의 율례를 따르지 않고 오만방자한 생활에서 오는 것이다. 인간의 욕심과 방종에서 오는 것들이며 하나님을 떠난 백성의 오만에서 생긴 문제들이다.

 

   * 유다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 원인은 1) 5:8, 2) 5:11, 12, 3) 5:18, 19, 4) 5:20, 5) 5:21,

     6) 5:22, 23이고, 심판의 결과는 1) 5:9, 10, 2) 5:13-17, 3) 5:24-34절에서 기술한다.

 

[포도원에 비유한 이스라엘의 죄와 심판: 심판의 결과 3](5:24-30)

 

  사5:24, 25에서 심판의 정도를 언급한다. 이 심판은 그 화려하던 나무의 뿌리까지 살라버리고, 썩게 하여 생명의 근원을 없애는 수준이 될 것이다. 백성의 시체가 길가에 방치되어 분토(糞土, 썩은 흙)와 같이 되는 수준이니 얼마나 강도 높은 심판인가? 5:26 부터는 이방을 도구로 사용하여 유다를 징계하실 것이다. 그들이 달려오는데 얼마나 그 위용이 호대(浩大) 하며 무시무시하며 사자와 같이 덤벼들 것이다. 그날 햇빛이 가리어서 흑암이 될 것이다. 이방은 언제나 유다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그러나 그들의 행위도 하나님 심판의 대상이 된다.

 

   * 유다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 원인은 1) 5:8, 2) 5:11, 12, 3) 5:18, 19, 4) 5:20, 5) 5:21,

     6) 5:22, 23이고, 심판의 결과는 1) 5:9, 10, 2) 5:13-17, 3) 5:24-34절에서 기술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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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15 [06:5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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