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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7.08 [02:05]
“네덜란드, 6월 1일까지 예배 금지”
헤이그이준기념교회 어린이들, 코로나19로 고립되어 있는 6.25참전용사들에게 그림과 편지 전달해 위로
 
김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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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01시 현재 55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네덜란드 헤이그이준기념교회 최영묵 담임목사(네덜란드성시화운동본부장) 오는 61일까지 예배가 금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 네덜란드 헤이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위촉 받은 최영묵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뉴스파워

  

최 목사는 25코로나19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어 있다.”모스크, 교회당들은 문을 닫고 30인 이하 결혼식 장례식만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트 계산대 앞에 프라스틱이나 비닐 가림막이 설치되고 줄 설 때도 1.5m 간격 유지한다.”스포츠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은 다 폐쇄됐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최 목사는 코로나19 증상이 미약한 환자들은 병원보다 자가격리하며 치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의심스러워도 검사 자체가 어려운 현실이라며 아마 전염 속도를 늦추어, 준비된 의료시스템 안에서 해결해보려는 대응방안인 듯하다. 네덜란드 보건담당 장관은 과로로 쓰러져 교체되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계속 강력한 대책이 나오고 있으며 61일까지 예배는 금지된 상태라며 그래도 5인 이하 모임인 새벽기도회로 모이고 주일예배와 기도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네덜란드 헤이그이준기념교회     ©뉴스파워

 

 

한인교회의 동향에 대해서는 교회적으로도 유학생은 귀국길에 오르고 있다.”이민교회와 선교사들이 많이 힘든 상황을 맞이하는 듯 하다. 그래도 감사하며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시간되길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헤이그이준기념교회의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최 목사는 네덜란드 정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규정을 더 엄격하게 정한 후 고령자들이 더욱 고립되셨다.”요양원에서도 가족이나 손님을 맞이할 수 없게 되었다. 인터넷에서는 외로워 하시는 고령자들께 편지나 그림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요양원 간호사님들의 글들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헤이그 이준기념교회가 주최한 6.25잠전용사 초청 예배와 감사행사에 참석한 네덜란드 참전용사들     © Angela park

  

이어 네덜란드 이준기념교회 어린이들이 힘을 합쳐 6.25 참전용사들과 부인들에게 편지나 그림을 보내드리는 일을 하고 있다.”“VOKS (Vereniging Oud Korea Strijders) 네델란드 한국전 참전용사회를 통해 교회학교 어린들의 그림과 편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최 목사는 참전용사회 회장은 통화에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했다.”우리 아이들이 그림이나 글을 적어 참전용사협회 회장께 우편으로 보내드리면 회장께서 참전용사분들께 다시 보내주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6.25 참전용사분들은 170 분이 생존해 계신다.”고 소개했다.

 

▲ 네덜란드 헤이그이준기념교회 어린이들     © 뉴스파워

 

 헤이그이준기념교회는 6.25참전용사들을 교회로 초청해 보은행사를 진행해왔다.

  

한편 이준은 서울 상동감리교회 청장년부 지도자로 전덕기 목사 아래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한국 YMCA초대 회장과 서울법대의 전신인 한성법관양성소 초대 입학생으로 한국 최초의 검사로 재직했다.

 

1907, 세계평화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로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참석해 일제의 조선 침략을 폭로, 규탄하고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선언하는 공고사(控告詞)를 작성해 평화회의 의장과 각국 대표에게 보냈던 이준 열사는 자결이 아닌 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2007년 7월 14일 헤이그 이준기념교회 봉헌식     ©뉴스파워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07714일 이준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일에 헤이그에 이준 열사 순국 1백주년기념교회를 세웠다. 당시 신경하 감독회장 등이 봉헌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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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6 [01:0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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