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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4.11 [03:03]
“독일, 3~6명 소그룹모임조차 금지”
안창국 목사(드레스덴한인교호, 코스타유럽 상임대표) 현지 분위기 전해
 
김철영

    

 

지난 16일 독일 메르켈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22일 주일부터 모든 종교시설에서의 예배와 집회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제는 3-6명 정도의 소그룹모임도 금지를 했다.

▲ 코스타유럽 상임대표 안창국 목사(드레스덴한인교회)     © 안창국 목사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한인교회 안창국 목사(코스타유럽 상임대표)에 따르면 현재 독일은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시시각각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지침들이 변경되어 나오고 있는데, 가장 강력한 조치는 이탈리아나 프랑스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아예 집밖 출입을 금하는 것이지만, 아직은 그러한 초강력 지침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슈퍼마켓, 생필품 가게, 은행, 약국 등의 일부를 제외한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게 되었고, 이제는 식당들도 문을 닫게 하는 조치들이 내려지고 있다. 동네의 놀이터도 모두 통제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100명 이상 모이는 모임은 사전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조치를 내렸다가 이제는 3~6명이 모이는 소그룹 모임조차도 금하고 있다.”가족이나 커플의 모임이 아니라면 친구들과 함께 만나 교제를 하는 것도 하지 말라는 조치다. 그러다 보니 교회들이 함께 모이는 예배도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상황이 이렇다보니)주일에 실시간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필요한 인력조차 모이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주일 공동체예배를 온라인으로 어떤 방식으로 할지를 기도하면서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목사는 온라인으로 드리든, 각 가정별로 드리든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있다.”그 첫 번째는 온전한 예배’((Vollkommener Gottesdienst)이고 두 번째는 교회공동체’(Kirchgemeinde). 온라인으로 예배 현장을 송출하고 각 가정과 각 개인이 그 예배를 온라인으로 보면서 함께 참여하든, 교회에서 배포한 지침에 따라 예배를 드리든, 혹은 이미 녹화된 교회의 예배 현황을 보면서 예배를 드리든 이 두 가지 요소가 반드시 있어야 공동체예배, 공예배로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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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1 [08:4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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