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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4.05 [11:03]
박양우 장관, 코로나19 극복 협조 당부
교회협과 한교총 방문해 종교집회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 당부
 
김현성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총무 이홍정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을 잇달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 한교총 교단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     © 뉴스파워

 

 

박 장관은 지난 3일에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한 데 이어 이날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교총 상임회장단을  만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그동안 많은 한국교회가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정부 시책에 협조하고 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준 데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이 잠시 주춤하는 듯 보이나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며 콜센터, 복지시설 등 집단감염이 발생되어 종교집회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종교계의 신중한 판단과 협조가 더욱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전국적인 집단 감염 확산 등 더 어려운 시기가 올 수 있음을 언급하며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영상예배로의 전환, 밀집 행사 중단·자제 및 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한국교회의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요청했다.

▲ 지난달 28일에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정부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는 박     ©문체부

  

박 장관은 지난 지난달 22일 이후 지금까지 여섯 번이나 기독교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종교계를 대상으로 종교잡회와 행사 자제를 요청해왔다지난달 28일에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정부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한교총과 교회협을 방문해 협조를 당부하는 등 한국교회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는 종교계 중 한국교회가 가장 많은 예배와 모임이 있는 것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 한교총을 방문한 박양우 문체부장관(우측 가운데)     ©뉴스파워

  
한편 한교총은 이날 주요 교단장들로 구성된 상임회장단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교회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교단장들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하게 살았던 죄를 회개하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고통을 받는 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한교총 차원의 대응상황과 회원교단들의 대응상황이 보고됐다.

한교총은 예배 중단에 대해 교단의 지침에 따라 지역 교회가 자발적으로 예배 형식의 변경을 권고했으며, 신천지에 대한 대응성명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함께 공동으로 발표했다고 보고했다. 또 최근 국회의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에 대한 본회의 유감논평도 보고 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교단 대표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교회 특별기도회>를 오22오후 5시에 갖기로 결의하고 교단장과 교단별 대표자, 본회 협력기관 대표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한국교회를 향해 보내는 목회서신을 발표하기로 했다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는 아무리 위중한 상황이라도 교회가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며 " 특별기도회는 한국교회 공교단 대표들과 주요 교회 대표자들이 모이는 소수의 기도회로 진행하되, 넓은 공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적정거리와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
 전국 교회들도 거리를 지키되목회자들과 중직자들을 중심으로 예배하고, 기도하고, 유선을 통해 성도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을 계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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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2 [21:4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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