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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3.30 [22:03]
"교인 간 3미터 거리 유지하고 예배할 것"
나그네교회(담임목사 김병훈, 합신 교수), 코로나19 사태 중 예배 참석자 기준 정해
 
김철영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나그네교회(예장합신, 담임목사 김병훈, 합신 교수)는 코로나19사태로 교회들이 감염을 우려해 주일예배를 비롯해 교회 모임 및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한 상황에서 주일예배를 포기하지 드릴 수 있는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나그네교회     © 뉴스파워

 

 

나그네교회는 당회를 열어 코로나19 사태 중 주일예배 참석 기준을 정해 예배 출석을 반드시 해야 할 성도와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성도를 구분한 것이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기준에 따른 성도 간 2미터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여 교회당 규모에 따른 30명만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김 목사는 안타깝게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교인 모두가 모이는 복되고 즐거운 예배 회집을 하지 못하는 형편이라며 전염의 사태가 속히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앙정부와 함께 각 지자체에서도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감염을 차단하고자 많은 수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와중에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께서는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 .. 의견을 구합니다>는 글을 그의 SNS에 올렸다.”내용의 핵심은 방역당국이 밝힌 코로나 19 전파 경로인 실내공간에서 2미터 이내 밀접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종교집회를 중단해달라는 권고에도 불구하고, 집합예배를 강행하는 교회가 있으므로, 강제적으로 집회금지를 명하는 긴급명령을 내릴 것을 검토하고자 하니 의견이 있으면 제시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나그네교회 교우 여러분에게 기독교인인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할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당회의 판단을 알리고자 한다.”며 결의 내용을 소개했다.

▲ 김병훈 목사     ©김준수

 

 

나그네교회는 주일 공예배가 절대적이며, 도덕적이고, 영구적인 하나님의 명령이므로 지켜나갈 것.(총회 신학연구위원회 제안서 1)”이며 전염병의 상황을 고려하여 주일 공예배를 드릴 것이며,(총회 신학연구위원회 제안서 2) 또한 정부 지침을 존중히 여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총회 신학연구위원회 제안서 9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그네교회는 주일 공예배를 예배당에서 드리되, 이재명 도지사께서 방역당국의 말을 인용하여 적시한 실내공간에서 2미터 이내 밀접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행할 것이라며 나그네교회의 당회는 현 예배당의 크기를 감안하여 예배당에서 드리는 주일 공예배의 참석자 규모를 교역자를 포함한 30명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외의 교우들께서는 가정 또는 처소에서 실시간 영상을 통해 예배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는 한편 예배당에서 30분이 예배하는 경우 교인 간의 간격은 3미터가 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예배당 출입시에 교인 간의 간격이 2미터를 넘도록 질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일 나그네교회 예배당에 나와 예배 드린 성도는 45(장년 38, 초등부와 청소년부 7)이었다고 밝혔다.

 

나그네교회는 예배 참석 규모를 30명 이내로 제한하기 위하여 교역자 예배 진행을 돕는 교우 불가피하게 예배당에 참석해서 예배해야 하는 등록교인이나 정기방문교인 등으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배에 참여할 교인으로는 면역력이 약한 분(노약자, 임산부)이나, 기저질환(당뇨, 폐렴, 호흡기 계통 등)이 있으신 분이나, 미열이나 기침 등으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본인, 가족 또는 접촉이 잦은 분이 최근 대구, 청도, 경산 등 경북 지역이나 14일 이내 중국 또는 인근 외국에 방문한 적이 있는 경우 최근에 확인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이 있는 경우 본인의 직장이나 생활 특성상 사람들과 많은 접촉이 있거나, 스스로 예배당에 나오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이라고 밝혔다.

 

나그네교회는 이 사항을 잘 준수하여 코로나 19의 감염이 조속히 종식되도록 정부의 지침에 협조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하겠다.”특별히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청도 주민들이 잘 극복하기를 기도하며, 정부 관계자와 의료인들의 지혜와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 취약계층과 소상공인과 농민의 안녕과 생계를 위하여, 나그네교회의 모든 교우의 신앙과 생활의 평안을 위하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학사일정이 잘 이루어지도록 마음 모아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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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08 [09:1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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