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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9.28 [01:02]
[성경통독 가이드]지혜서 II: 시 편(9)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28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시편 31-34편 메모

 

 

<31 > 구원의 산성(山城)     <비탄과 참회>

 

   * 다윗이 압살롬을 피하여 망명할 때 시이며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이다.

 

[계속되는 원수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를 구함](31:1-8)

 

  시편 31편은 1-8절과 9-24절이 병행한다. 유사한 내용을 둘로 나뉘어 노래한다. 1-6절까지는 원수들의 추격과 압박으로부터의 구원과 보호를 노래한다. 7, 8절은 간절히 구하는 기도가 이루어질 것을 감사하고 찬양한다. 우리는 항상 주님의 구원과 은혜 베푸심을 믿고 간절히 구하며 찬송해야 한다.

 

[여호와를 사랑하라 !](31:9-18)

 

  시편 319-18절 까지는 1-8절까지 노래와 병행되는 내용이다. 그러나 9-18절은 원수들 때문에 당하는 고통, 근심, 슬픔, 탄식을 노래하나 3119-24절에서는 고난으로부터 구원이 오며 구원은 여호와께로 써 오며, 회중에 권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9-14절에서는 다윗의 신앙의 자세가 잘 나타난다. 즉 아무리 어려워도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요 주께 의지하겠다는 신앙고백이다. 15-18절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이다. 다윗의 모든 길이 주께 있으니 얼굴을 보이시고 구원하시라는 간절한 노래들이다.

 

[오로지 구원은 여호와께 로서 옴](31:19-24)

 

  다윗의 간절한 기도는 이미 기도의 내용이 다 이루어졌다고 믿고 있으며 그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노래한다. 비밀스러운 장막에 숨기시고, 말다툼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견고한 성에서 놀라운 사랑을 보이심을 노래한다. 그리고 그는 백성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권면 하신다.

 

 

<32 > 죄를 용서받은 자의 환희    <비탄과 참회>

 

   * 다윗이 범죄 후에 회개하면서 지은 시로서, 마스길(교훈 시)이다.

    시편 중 회개의 시는 6, 32, 38, 51, 102, 130, 143편 등 모두 7편이 있으며 그중 둘째 편이다.

 

[용서받은 자의 기쁨] (32:1, 2)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통 그리고 우리아를 죽이는 일 등 중한 범죄로 말미암아서 그 집안에 칼이 떠나지 아니하고, 처첩이 대낮에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는 일 등 수 없는 고난을 당 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사함을 받으며 그때 누리는 기쁨을 노래하는 장르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죄가 가려지고 정죄함을 받지 아니하는 자는 복된 자이다. 죄가 없는 사람은 없지만 회개하고 사함을 받은 자에게 환희가 있을 것이다.

 

[범죄자의 괴로움과 회개](32:3-5)

 

  다윗은 회개의 고백이 없이 마음으로 신음할 때 정말 짓누르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말로 표현하고 회개의 기도를 올릴 때 하나님은 그에게 죄를 사하여 주신다.

 

[다윗의 체험에 의한 권면과 찬양] (32:6-11)

 

  다윗은 자신의 범죄심적 고통회개용서라는 도식(mode)을 거쳐서 얻은 기쁨이 어떤 것인지 백성들에게 권면하는 노래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정직한 자들아, 즐거워하라고 권고한다.

 

 

<33 > 우주적 찬양으로 초대     <감사와 찬양>

 

   * 이 시는 저자 연대 모두 미상이나 701 B.C.아시리아 왕 산혜립의 침략을 하나님의 은혜로

    벗어난 후(왕하19:1-37) 지은 시가 아닌가? 라고 가정하기도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서론; 성도들을 향한 찬양의 권유] (33:1-3)

 

  구원을 얻은 자는 의인이고 정직하고 즐거워하는 자들이다. 이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여호와를 찬양하는 일이며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해야 한다. 이는 구원을 얻은 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

 

[본문; 찬양해야 할 이유 1, 여호와는 성실하심](33:4, 5)

 

  우리가 여호와를 찬양해야 할 일은 그분이 성실하시고 공의(公義)와 정의(正義)를 실현하시기 때문이다.

 

[본문; 찬양해야 할 이유 2, 여호와 말씀의 능력](33:6, 7)

 

  여호와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주관하신다. 인간의 활동에는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권능 즉 말씀으로 세상을 지배하시는 이 시기 때문에 마땅히 찬양해야 한다.

 

[본문; 찬양해야 할 이유 3, 여호와 사역의 위대하심](33:8-17)

 

  우주적 지배와 인간의 모든 일 즉 크고 적은 일을 하나님은 모두 주관하신다. 세밀한 일에도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인간의 능력은 극히 제안되어있고 그것을 주관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이 어떤 상황(성공과 실패; 잘됨과 잘되지 않음; 부와 빈곤; 건강과 질병)에 처해 있더라도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야 한다. ! 그의 위대하심이여! 그를 찬양할 지어다. 아멘

 

[본문; 찬양해야 할 이유 4, 인간에 대한 여호와의 사랑](33:18, 19)

 

  여호와는 우리를 살리시는 이요 구원하시는 이요 먹이시는 이라 그를 경외하고 찬양할 지어다.

 

[결론적 기도](33:20-22)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기다릴 뿐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기를 간절히 구할 뿐이다.

 

 

<34 > 찬양과 믿음의 송가 <감사와 찬양>

 

   * 다윗이 사울의 핍박을 피하여 아비멜렉에게 갔을 때 그의 신하들의 위협으로 위기를

    면하기 위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삼상21:10-22:2) 지은 시이다.

   * 다윗 생애에서 일어난 사건을 노래한 것은 3, 7, 18, 30, 34, 51, 52, 54, 56, 57, 59, 60, 63, 142

    등 14편이 있고 34편은 그중 다섯째 편이다.

 

[자원하는 감사와 서원](34:1-7)

 

  위기에서 벗어난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느낀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감사는 그의 전 생애 즉 24시간 365일 호흡이 있는 동안 그를 송축(頌祝)한다.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오랜 시간(10년간) 도피생활을 한다. 그러나 위기 때마다 넘어가게 하신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다윗은 간절한 기도와 감사 찬송으로 생을 지속하였다. 우리에게도 항상 위기는 찾아오고 그때마다. 기도와 간절한 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고 그의 도움을 입어 승리하는 것이 우리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사람은 불평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감사한다.

 

[다윗의 체험을 통해 얻은 의의 생활을 권유하는 시] (34:8-14)

 

  여호와를 찾는 자에게 부족함이 없을 것을 노래한다.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자이며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는 자이며 화평케 하는 자이다.

 

[선악 간의 대립과 여호와를 의지 할 것을 권유함](34:15-22)

 

  의인은 하나님이 지키시고 돌보시며 온전하게 하시나 악인은 망하며 하나님이 죽일 것이다. 선을 행하는 자는 그의 행위가 의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의()로 정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랑할 것이 없다. 다윗은 백성들에게 의인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건져 주시기를 구할 것을 권유한다. 성도에게는 항상 기도가 요구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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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6 [07:1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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