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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7.16 [09:05]
[성경통독 가이드]지혜서 II: 시 편(4)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23
 
김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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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시편 11-14편 메모

 

 

<11 > 하나님의 정의를 바라보는 정직한 자    <감사와 찬양>

  *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이다.

 

[현 세상의 현실적 부조리에 대한 회의] (11:1-3)

 

  이 세상의 불의한 무리가 의인을 핍박하고 가난한 자들을 억압한다.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 일들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항상 존재하는 일이다. 이런 일에 대하여 믿음의 사람들이 이를 비판하고 하나님을 원망할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좀 더 관찰하고, 기다리고,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지켜보아야 한다.

 

[정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11:4-7)

 

  결국 하나님은 정의로 세상을 다스리시기 때문에 악인이 망하게 되고 의인이 하나님을 뵈옵게 된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작은 것 하나라도 흘리시지 않기 때문이다.

 

 

<12 > 경건한 자의 탄식    <비탄과 참회>

 

  *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이다.

[거짓된 말들로 인한 사회 파괴] (12:1-8)

  사회 부조리와 하나님의 정의로 균형을 맞추어온 시()들이 본 장에 와서는 부조리로 끝난다. 더욱이 거짓된 말과 언어적 폭력 등으로 사회 붕괴가 오게 된다. 거짓말, 아첨, 자랑 등 언어로 인한 부조리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 오늘 교회에서도 소위 성도라는 사람들이 거짓말과 조작된 말과 왜곡된 말로서 남을 무너뜨리려 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지 못한 무리다. 즉 악인들이다.

 

 

<13 >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다림     <비탄과 참회>

 

  * 다윗의 시이며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이다.

 

[절망의 심연(深淵)] (13:1, 2)

 

  다윗의 곤경은 그 끝을 모를 정도로 깊이 빠져 들어갔다. 원수들은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다윗의 곤경이 극에 달한 상황을 묘사 한다.

 

[하나님께 호소와 간절한 기도](13:3, 4)

 

  이 곤경의 상황에서 모든 것이 끝나지 아니할까?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육신을 입은 인간은 비록 믿음에 거한다 해도 절망을 경험하게 된다. 압살놈의 반역으로 요단 강 동쪽 길르앗 지방 마하나임으로 도피한 다윗으로서는 왕궁에서 일어난 처참한 일들, 인간으로서 경험해서는 아니 될 일들 즉 아들에게 쫓겨 가는 경험을 하면서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되고 이런 수렁에 빠진 사람의 절규를 토해낸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희망] (13:5, 6)

 

  그러나 다윗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반드시 이루어 주실 구원을 찬양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린다. 믿음의 능력은 이런 것이다. 비록 극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해도 오직 믿음으로 이기고 결국 승리하게 된다.

 

 

<14 > 악의 본질은 여호와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     <지 혜>

 

  *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이다.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들의 행태](14:1-7)

 

  선과 악, 악함으로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기 때문에 악행을 하는 것이다. 대칭으로 선한 행동은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는 모두 악에 거하는 자들이다. 그 속에 생명이 없으므로 부패하고 파괴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보통 더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썩는 것이다. 생명의 역사는 시온에서 나온다는 노래로 장차 임하실 메시아의 도래로 만백성이 구원에 이를 것을 노래한다. 손과 옷이 더러워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그 속에서 썩는 것이 문제이다. 그것은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있는가? 살아있다는 명분뿐이고 실제로 죽었다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역사를 간절히 구해야 한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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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30 [07:0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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